(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매년 4월 12일 ~ 4월 18일에 실시하는 도서관주간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맥스 루카도의 그림책 ‘너는 특별하단다’를 원작으로 하는 토이 뮤지컬 ‘목수장이 엘리’인형극 공연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읽기의 미래’, ‘질문하는 삶’, ‘사적인 글쓰기’의 저자 류대성 작가의 ‘미래의 읽기’ 강연이, 인공지능시대 독서와 미디어 리터리시라는 주제로 줌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중앙도서관 어린이가족실에 ‘두더지의 고민’ 그림책의 ‘고민상자 만들기’ 활동지를 비치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가져가서 상자를 만들고 고민을 적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4월 8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20,176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4월 26일까지 공시지가 열람을 시행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이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토지의 지번별 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으면 시청 1층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회신하게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인 재산세·취득세·등록면허세와 국세인 양도소득세·증여세·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자료, 개발부담금과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며 “의견이 있는 시민께서는 빠짐없이 의견을 달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4월 2일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에서 지회 임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백신접종에 관해 설명하면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동의서 협조를 요청했다. 한대희 시장은 “4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이 시작된다”며 “백신접종을 위해 어르신들의 동의가 필요한데, 많은 분들이 동의하고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와 각 동 경로당 대표들께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 시장은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예방접종센터가 들어설 시민체육광장 체육관까지의 이동수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또한 “지속적인 방역으로 확진자 발생을 줄여나가면서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며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이 예방접종센터의 운영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군포시는 4월 15일 시민체육광장 1,2,3 체육관에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관내 7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군포시 중앙도서관의 3개 부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을 통해 국민 생활 속 인문의 가치를 확산하고 인문학의 일상화와 생활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인문과 역사, 글쓰기 등이 결합된 중앙도서관의 3개 부문이 선정됐으며 관련 강좌가 5월10일부터 총 4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기본형인 ‘법치의 시대, 한비자를 만나다’는 중국 전국시대의 법가철학을 통해 법의 존재 이유와 법 집행의 원칙을 묻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급형인 ‘내 삶을 캐스팅하다:자서전 쓰기’는 자신의 삶을 돌아봄으로써 삶을 소중하게 기념하고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심화형인 ‘읽기의 심연과 글쓰기의 초원’은 혼자 읽기 어려운 체코 소설가 카프카의 전집과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함께 읽으며 글을 쓰는 시간을 마련했다. 수강생 접수는 4월 19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 모바일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하며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명수 도서관정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여성의 취업준비교육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인 ‘다함께 내일 잡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지만 막연함과 자신감 결여 및 정보 부족 등으로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여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직업심리 진단을 통한 자기 이해, 취업 자신감 고취,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실습으로 구직 능력을 높이고 직업훈련 연계와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육장소는 군포시청 별관이다. 프로그램은 3월에 1기를 마친 데 이어 오는 11월까지 매달 1회씩 올해 모두 10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기수별로 1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실업급여수급자 구직활동 인정, 수료선물 및 취업선물 증정의 혜택을 제공한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와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는 제외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6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3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군포시는 올해 ‘다함께 내일 JOB GO’도 코로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3월 31일 오후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군포 만세운동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탑 일대에 위치했던 군포장에서는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31일 주민 2,000여명이 참가한 군포 만세운동이 전개돼 3.1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광복회 군포시지회와 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군포시 전역에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시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102년 전 우리 선조들이 하나가 됐듯이 시민들 모두가 협력해서 지금의 엄중한 상황을 타개하는데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한대희 시장은 특히 ”시는 선조들의 자랑스런 역사를 토대로 후손에게 전해줄 새로운 군포를 준비하고 있다“며 ”군포가 평화와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고 지방분권화시대에 앞서가는 지방정부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군포장의 3.31 만세운동은 세계 최대의 비폭력운동인 3.1 독립운동의 불씨를 퍼뜨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토지비축사업 대상지로 군포시 당동 근린공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토지비축사업은 공익사업자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LH 토지은행의 재원을 활용해 보상지를 선매입한 후 5년동안 분할 상환하는 제도로 보상지 일괄 보상을 통한 보상비 절감과 보상기간 단축으로 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당동 근린공원은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 지난 2002년에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됐으며 이후 초막골 근린공원 등 군포시의 다른 대규모 사업추진으로 당동 근린공원 사업이 지연돼왔으나 이번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선정돼 보상비 절감 및 보상기간 단축으로 사업수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한대희 시장은 “당동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군포시 원도심권의 유일한 근린공원 예정지로 신도심권과 원도심권의 공원 양극화를 막을 수 있다”며 당동 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당동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수리산 도립공원, 시민체육광장과 연계되는 건강한 여가활동 및 시민화합 공간으로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2022년까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의 어르신 일자리사업이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을 수상했다. 군포시는 군포 노인행복센터의 노인 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비스만족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어르신 참여 시장형 일자리 사업장 운영을 통해 매년 2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가지 목표를 효율적으로 이뤄내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2015년 경기도 공모에 선정되면서 도비 10억원을 지원받아 47억원 규모로 어르신 일자리 전용센터인 “군포 노인행복센터”를 건립하고 2019년부터 브런치카페와 재봉사업단, 공동작업장, 바리스타 교육장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19년 1,533명을 시작으로 2020년 1,681명, 올 들어 2월 말 현재 1,711명의 어르신들이 5개 사업장에서 각자의 특기를 살려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참가 어르신들을 상대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참가 이유는 생활비 52.9%, 용돈 마련 19.7% 등 경제적 요인이 많았으며 참가 효과로 가정경제 도움 43.7%, 건강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3월 31일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적용될 2차 시행계획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현과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수립됐으며 건강과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등 6개 분야 27개 세부시행계획으로 구성됐다. 시는 사람 중심의 푸른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심지 녹화사업과 가로수 및 녹지 유지관리를 중점 추진하고 철쭉동산 등의 꽃길 조성을 위해 연간 35,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정책의 실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과 미니태양광 지원, 에너지 절감마을 LED 전등 교체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동참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아래 기후대응 시민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탄소포인트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대희 시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발굴해서 건강한 미래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3월 30일 시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여부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군포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개발사업부지인 대야미공공주택지구와 첨단산업단지 등 2개 지역에서 토지거래가 이뤄진 107건을 조사한 결과, 이미 의혹이 제기된 공무원 1명의 토지거래외에 군포시 공직자에 의한 거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시청 6급 이상 직원 전원과 산하기관 팀장 이상 전원, 그리고 이들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모두 1,897명을 상대로 이뤄졌으며 시는 조사대상자 모두로부터 개인정보수집이용 등에 관한 동의서를 받았다. 그러나 군포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조사대상자와 조사대상지역을 확대해 2차 조사에 나섰다. 조사대상자를 군포시를 비롯해 군포도시공사 등 4개 산하기관 전 직원, 이들의 직계존비속과 배우자로 확대하고 조사대상 지역도 대야미공공주택지구 인접지역과 첨단산업단지 부지로 늘리기로 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조사대상지역이 확대된 만큼, 지난 1차 때 조사받았던 6급 이상 공직자들도 다시 조사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차제에 업무상 정보를 이용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