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에서는 2023년도 단원미술제 선정작가를 공모한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 ‘단원의 도시’ 안산을 알리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국내 대표적인 미술공모전으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단원미술제는 한국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 육성하며 지속적인 작가지원과 공정한 심사로 미술계와 작가들의 큰 기대와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작품공모에서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하면서 보다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작가 발굴과 해외워크숍, 아트페어, 개인전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탈 장르화, 탈 형식화 되어가고 있는 현대 미술계의 흐름을 반영하여 장르와 부문 구분없이 시각예술 전 분야로 공모분야를 확대하여 작가들의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참여 기회를 넓혔다. 작가선정 방식은 지난해에 이어 전시심사를 도입, 1차 서류(포트폴리오),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1인의 단원선정작가를 선정하고,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 전시 심사를 통해 최종 단원미술대상 1인을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의회 영어 공부 모임 1기가 지난 21일 의장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영어와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영어 공부 모임의 매니저를 맡은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회원 참여를 신청한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다. 송바우나 의장의 제안으로 꾸려진 이 모임은 의회 구성원들의 영어 실력 증진을 통해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이며, 매주 한 차례씩 영국의 유력 시사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지를 교재로 삼아 기사를 읽고 해석하는 방식으로 영어 공부에 임하게 된다. 아울러 기수별 활동 기간을 3개월로 정해 의회 구성원들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교재로 선택한 이코노미스트지의 경우도 높은 수준의 영어 어휘와 세련된 문장, 독자의 통찰력을 함양하는 내용으로 인해 국내외 많은 리더들이 즐겨 읽는 잡지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첫 회의에서도 회원들은 잡지에 실린 아프리카 국가들의 인구 증가에 관한 기사를 해석하며 영어 어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정보까지 얻는 소득을 얻었다. 회의를 주관한 송바우나 의장은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안산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가 지난 20일 고잔동 소재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총력대응에 나섰다. 앞서 20일 오전 2시 43분경 고잔동 소재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층 중앙통로 배전시설 등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불은 1시간여 만에 완진됐지만, 상가 전체 정전으로 인한 은행 업무 중단과 함께 식당 냉장 제품의 손해 피해가 발생했다. 안산시는 사고 즉시 관련 공무원들을 현장에 급파해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쉼터 및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무 출장 중인 이민근 시장을 대신해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김 부시장은 중앙동 통장협의회, 지역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필요한 물품과 인력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앞으로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 규명은 물론,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21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산학연 클러스터로 유명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안산 사이언스밸리(ASV) 내 산학연 클러스터 운영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아인슈타인의 모교로 유명한 ETH 공대는 지난 2021년 QS 세계대학 순위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로봇틱스, 퀀텀 사이언스 분야 등에 다양한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산학연 모범클러스터로 손꼽히는 대학이다. 이 시장은 ETH 공대 캠퍼스 일원과 산학연 클러스터 운영현장 등을 시찰한 뒤 산학연 클러스터 기획 및 운영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민근 시장은 “올해 로봇산업 비전 선포식을 진행한 한양대 ERICA와 ETH 공대 간의 상호 경험 공유를 기반으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전날인 20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이자 태양광 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를 방문해 시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안산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과 태양광 에너지 적용방안 등을 모색했다. 한편, 이 시장은 해외 기업 유치,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위한 해외 공무 일정을 마치고 23일 귀국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철저한 급식 위생관리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하여 4월 20일 능길초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교육장을 포함하여 간부공무원 특별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조리․배식 전반적인 운영사항과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진단하여 현장 개선사항을 지도하고, 특히 노후 된 학교에는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급식환경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21일 선부고를 방문한 김태훈 교육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급식을 책임지고 묵묵히 일하는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시기를 대비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상시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식재료 안전성 검사 등 학교 현장 밀착지원으로 학교단위 자율위생관리 역량 강화로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강좌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네는 위로와 통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안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인지심리학자로 저명한 김경일 교수가 진행했다. 김 교수는 최근 안산의 책으로 지정된 ‘적정한 삶’의 저자이기도 하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서는 많은 시민이 소통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댓글을 남기며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삶 속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불안정한 상황에 대처하고 시민들 삶에 위로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일 청년창업자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매출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청년창업 e로운 홍보마케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테크노파크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관내 청년 창업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네이버 블로그 상위노출 ▲블로그 마켓 운영 전략 ▲동영상 제작 및 편집 마케팅 전략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매출 증대 운영전략 등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이 강화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온라인마케팅 교육뿐 아니라 온라인 스토어 창업 등 최신 창업트렌드에 맞는 교육과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체험프로그램 ‘상록수 춤, 최용신의 숨결을 찾아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예술교육 온라인플랫폼 공모사업 ‘노는 예술, 더하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예술단체 예움(대표 권혜인)과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10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안산의 대표적 인물인 최용신 선생의 스토리에 무용 체험을 접목해 색다른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한국 춤의 기본동작과 리듬을 익히는 과정부터 명상과 호흡법, 곡선을 활용한 동작 등 전통춤 고유의 움직임을 활용한 ‘나만의 상록수 춤’을 완성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도 언어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시각으로 최용신 선생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5월 7일까지 최용신기념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15명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최용신 선생의 업적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의 휴먼북(‘Human Book’)사업이 취업과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해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실용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파일럿 ▲청년농부 ▲작곡가 ▲작가 ▲일러스트작가 ▲모델 ▲푸드창업 ▲온라인 쇼핑몰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71명을 매칭해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에서 인큐베이팅을 거쳐 다농마트 청년몰에서 창업한 고석봉 라냐 대표는 “같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경험을 아낌없이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안산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2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억9천만원(국비 8억2800만·시비 6200만)을 확보, 청년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라는 슬로건으로 21일부터 27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 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을 매년 4월 22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안산시는 매년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기후변화주간에는 ▲‘불을 끄고 지구를 밝히다’ 소등행사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행사에는 시 공공청사와 시화호 조력발전소 달 전망대, 관내 120여 개 아파트에서 동참할 예정이다. 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라며 “각 가정에서도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