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산본2동과 금정동, 광정동, 대야동 등 4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160명을 2월 2일 선정했다. 위원 선정은 군포시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 결과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해당 동의 직능단체, 지역공동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학교 등 다양한 단체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당초 코로나19로 인해 신청 인원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메일 팩스, 네이버 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한 결과, 개인과 단체 등 군포시민 254명이 신청했다. 특히 산본2동은 86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로써 군포시는 전체 12개 동가운데 절반인 6개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선정했으며 3월에 위원 위촉으로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마칠 예정이다. 이어 군포2동 등 나머지 6개 동은 내년 초까지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하 위원선임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자치회가 동의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권한을 갖춘 실질적인 주민대표기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아쉽게 탈락한 분들도 주민자치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경기도가 도민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2021년 1년 19일 기준 군포시 거주시민 273,775명으로 경기지역화폐와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지급하며 사용 승인 문자를 받은 후 3개월안에 주민등록 거주지내 연매출액 10억원 미만의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취약계층의 경우 3월 14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되, 거동 불편자나 온라인 미사용 계층은 2월 4일부터 7일까지를 집중방문기간으로 정해 시청 공무원 등이 각 세대를 방문해 경기지역화폐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가급적 설 연휴 이전에 지급한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이어 3월 14일까지 일반인을 상대로 온라인으로 신청받을 계획인데, 신청 분산을 위해 2월 28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화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에 신청해야 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3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요일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못한 경우 3월 1일부터 4월 3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오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1일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공동체 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위기가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1년 ‘건강하게 행복누림’ 특화사업 7건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장조림을 만들어 독거 어르신 등에게 제공하면서 안부를 묻는 ‘사랑뿜뿜 영양톡톡 장조림“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1일 1만원 상당의 돈까스 쿠폰을 지급하는 ’행복 돈까스 쿠폰‘은 올해 신규 사업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생신날에 자택을 방문해 떡케일 등을 선물하고 주거환경도 청소해주는 ’홀몸 어르신 생신 함께하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들이 제공한 식당쿠폰으로 한부모 가정에 음식을 배달해주는 ’사랑의 쿠폰함‘, 저소득층 아동을 상대로 하는 ’디딤돌 씨앗통장‘, 장애인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영양가득 밑반찬 나눔보듬‘도 있다. 특히 한부모 가정에 빵 등을 제공하는 ’건강누리 베이커리‘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고 있는 관내 제과점인 ’고재영빵집‘에서 이날 빵과 쿠키를 후원했다. 오금동 관계자는 ”한부모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층 위기가구에 대해 소박하지만 소중한 이웃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길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모두를 위한 것이다”당연한 말이지만, 실천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는 길이, 넘기 힘든 장벽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군포시와 군포시자립생활센터는 이같은 점을 인식하고 교통약자 이동문제 개선을 위한 ‘모두의 통행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이동에 불편을 겪는 장애청년들의 일상을 함께 하면서 여러가지 문제점을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디자인씽킹 프로젝트다. ‘모두의 통행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뿐만 아니라 유모차와 어르신 등 모두의 이용 편의를 위한 경사로다. 특히 이동경사로 앞 주차차량이 휠체어 진입을 막아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제약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경사로 앞 주차방지 디자인을 제작·실행했으며 “경사로교통약자 통행로”임을 적극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도 나섰다. ‘교통약자 통행로’를 눈에 띄게 만들어 주차를 방지한다는 취지로 교통약자 권익보호는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한다는 평범한 사고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군포시와 군포시자립생활센터는 프로젝트를 2020년 9월부터 11월까지 두달동안 진행했으며 수리동 가야아파트 내 장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지난 1월 19일 군포시 오금동 상가 학원에서 발생한 화재를 최초로 발견하고 아동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킨 시민이 군포시로부터 모범시민 표창을 받았다. 군포시는 오금동 상가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와 화재 확산을 막은 태권도 사범 김우섭씨에게 2월 1일 모범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 시장은 ”위기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대응으로 타인의 생명을 구한 김우섭 사범이야말로 자랑스런 군포시민이 아닐 수 없다“며 ”군포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우섭 사범은 “화재가 났을 때 생각에 앞서 몸이 먼저 나갔다 어린이들을 구하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그런 상황에 처했더라면 누구나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다친 사람들이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우섭 사범은 지난 1월 19일 오후 4시쯤 오금동에 있는 한 상가 내 학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이를 최초로 발견해 주변인에게 신고하도록 조치한 후, 어린이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학원 원장과 함께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는 등, 화재 확산과 인명피해를 막았다. 당시 화재는 71명이 대피하는 등 인명피해 없이 20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2월 1일 투명한 정보 제공과 공정한 절차에 따라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을 추진하기로 하고 안정적인 접종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관협력체계인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에서 제조한 백신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또한 백신 물량이 확보되는대로 접종 최우선순위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분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의 접종목표는 접종대상 만 18세이상 군포시민 232,500여명의 70%인 162,700여명이다. 백신 접종방법은 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접종, 거동이 불편한 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찾아가는 접종 등 3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종센터는 자연환기와 교통 편의성, 사회적 거리두기, 냉난방 시설 등을 고려해서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 2체육관에 오는 4월쯤 설치할 예정이다. 제1체육관은 접종구역, 제2체육관은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공간으로 각각 사용된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은 관내 의료기관 중 접종 준비사항, 백신접종시설 및 접종공간 확보, 교육이수 등을 확인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불광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100포를 1월 28일 군포시에 기탁했다. 근범스님은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후원하게 됐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근범스님과 불광사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백미를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시민들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공공도서관 6곳과 작은도서관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란 대출받으려는 책이 가까운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해당 도서를 온라인으로 신청해, 집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집 앞 도서관 외 다른 도서관 책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도서 선택 폭을 넓히고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7,587명이며 제공된 도서는 9,846권에 이른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군포시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2권까지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14일이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신청도서가 수령하고자 하는 도서관에 도착하면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며 문자를 받은 후 3일 이내에 요청한 도서를 대출받을 있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편리하게 독서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관내 취약노동자들의 코로나19 조기 검사를 위해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2월 25일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통보 시까지 자가격리를 마친 군포시 주민등록 취약노동자로 주40시간 미만 단시간노동자와 일용직노동자, 특수형태노동자, 요양보호사 등이 해당된다. 또한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등록외국인과 거소지를 둔 외국국적동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들에게는 1인당 23만원씩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로 지급된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신청서 신분증 사본, 자가격리이행 확약서 및 보상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자격확인 입증서류 등을 첨부해 이메일 팩스, 등기우편,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방문 신청은 자제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단, 코로나19 검사결과가 나온 후에 신청해야 하며 익명검사를 받은 경우 본인 확인이 불가능한 만큼, 지원되지 않는다. 군포시 관계자는 “몸이 아파도 생계유지를 위해 쉬지 못하는 취약노동자들이 조속히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이라며 “취약노동자들의 생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군포2동에서 인구 증가 등으로 분리되는 새로운 동 이름이 송부동으로 확정됐다. 군포시는 1월 27일 한대희 시장 주재로 열린 지명위원회에서 신설되는 동 명칭에 관해 논의한 후 지명위원 7명의 만장일치로 송부동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 특성 등을 고려해 송부동으로 확정했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행정동의 명칭은 역사성과 상징성, 정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가 시민 2,652명을 상대로 동 명칭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송부동이 응답자의 5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군포3동이 42%로 집계됐다. 군포시는 부곡·송정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가 급증한 군포2동의 분동을 통한 행정수요 분산과 이들 지구 주민들의 행정·문화·복지 편의를 위해 새로운 동 신설을 추진해왔다. 송부동 신설로 군포시 행정동은 종전의 11개에서 12개로 늘어나게 됐다. 송부동은 기존 군포2동의 부곡지구와 복합물류기지 일대, 대야동의 송정지구 등을 관할로 하며 면적 6.4㎢에 인구는 1만9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