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총 9만8,500㎡ 규모의 주말농장을 개장하고 총 3566구좌를 분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단원주말농장에서 진행된 개장식에는 김민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도시농업 단체장, 주말농장 참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텃밭재배교육 및 시연회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는 올해 ▲단원농장 ▲초지농장 ▲상록농장 ▲유원지농장 등 총 4개소에서 16.5㎡씩 나눠 총 3,556구좌 분양을 마쳤다. 김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주말농장을 운영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관내 아동들의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어린이 치아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산동 지역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치예방,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등을 통해 치아의 소중함을 교육한 뒤 스스로 구강 건강관리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수암보건지소는 다음 달 24일까지 한 달여 동안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아동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실습교육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치아관리의 습관을 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관내 옥외광고물에 대한 중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옥외광고·건축·전기공사 전문가 3인이 합동으로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4층 이상 가로형 간판, 돌출 간판 등 안점 점검 대상 옥외광고물과 노후 간판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광고물의 노화, 균열 및 부식 여부 ▲고정상태 불량으로 인한 붕괴, 추락 및 파손 우려 여부 ▲전기설비의 노후 및 부실 설비로 인한 화재 및 감전사고 발생 우려 여부 등이다. 단원구는 이번 점검과정에서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간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긴급한 경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한동일 가로정비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1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산시지부,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단체협약은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체결된 것으로, 2개 이상의 복수노조가 교섭창구 단일화를 통해 진행된 최초의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3월 법외노조였던 전공노가 법내 노조로 인정받게 되면서 시는 양 노조의 단일 교섭을 추진해 왔다. 전공노와 안공노 등 2개의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8월 단체교섭 공동 요구안을 제출한 바 있으며, 시는 지난해 11월 4년 만의 상견례와 실무 교섭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조합활동 보장 ▲노동조건 개선 ▲교육훈련 ▲후생복지 등 도합 120개 조문을 포함한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이민근 시장과 주정귀 지부장, 황유경 위원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사측 대표교섭위원으로 참석한 이민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2개 공무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체결한 첫 협약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협약 내용을 책임감 있게 이행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장애인 학습자의 사회적응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돕는 ‘다가가는 평생학습 프로젝트 – 장애인 평생학습’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은 장애인 학습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관련 시설에 제안 신청을 받아 기획했으며, 5개 기관에 10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관을 이용하지 않는 관내 장애인도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여 수강할 수 있다. 한 참여 기관 담당자는 “학령기가 지나 더 이상 배움의 기회를 얻기 어렵고 이동에 제한이 있는 뇌병변 중복 장애인에게 질 높은 ‘찾아오는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제공되어 매우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누구나 차별 없이 온전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학습자를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찾아오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장애인 평생학습 외에도 안산시민학교 시민아고라, 재능나눔 다채움학교, 길거리학습관 등 시민 모두를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4월 11일 안산 신규 임용 공무원 대상 멘토링제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은 2023년도 안산에 발령 받은 신규 공무원 16명과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 6명을 대상으로 6개 그룹으로 나누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되는 멘토링제의 시작으로 멘토 임명장 수여, 멘토-멘티 결연 꽃 증정식 등 상호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교육지원청은 2023년 멘토링제를 통하여 ▲신규공무원의 업무 적응 지원 ▲신규공무원의 공직가치관 정립 ▲멘토공무원의 리더십 역량개발 ▲인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공동체 의식 강화 등 신규공무원의 조직 소속감을 고취하고 교육지원청-학교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안산교육지원청 이영창 행정국장은 “이번 멘토링제를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현장에 적응하고 성장하여 안산교육 발전은 물론 행복한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시 대표 향토개발음식을 보급하고 먹거리를 육성하기 위해 안산 향토개발음식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취급 음식점을 5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들의 밥상을 재현한 ‘어부밥상’의 단품메뉴로 지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연구 개발한 안산 향토개발음식이다. 신청대상은 관내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안산시 향토개발음식 기술 이전 교육 및 업소 메뉴 취급이 가능한 일반음식점이다. 시는 서류와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기술 이전 교육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향토개발음식 취급음식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안산 향토음식점 표지판 및 메뉴 스토리보드 교부 ▲음식문화 개선 홍보 물품 지원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가 시 대표 먹거리로 자리잡고, 침체된 외식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내일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관내 장애인 저소득 가구의 생계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송영진 이사장, 김태현 안산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은 안산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을 통해 친환경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 고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영진 내일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김태현 시설장은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이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안산시 장애인의 일자리 발굴, 직업재활 및 창업연계 등을 위한 안산형 장애인일자리 통합센터를 구축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올해 첫 투자유치심의위원회를 열고 선도기업 유치와 사동 사이언스밸리 일원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유치심의위원회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투자유치 관련부서 공무원, 시의원, 법조인, 경제인, 기업인 등 11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시의 투자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시책과 지원 대상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민간자본 투자유치 활성화 계획 ▲안산 사동 사이언스밸리 일원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안산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김대순 부시장은 “올해는 시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는데 시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그러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기반으로 기존 제조업 중심이었던 안산시의 산업환경을 4차산업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K-water 시화사업본부와 정책협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양측은 시화호 북측·동측 간석지 개발 등 시화호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시의 발전 방안을 위한 의제를 논의 테이블에 올려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고잔동 소재 K-water 시화사업본부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박세훈 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민근 시장은 간담회에서 ▲시화호 북측·동측 간석지 개발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개선사업 추진 ▲시화MTV 매립부지 활용 ▲시화방조제 법면 태양광 발전소 설치 ▲수전해 수소생산 실증사업 공동연구 지원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 임시 사용 등을 적극 요청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K-water는 안산의 성장을 함께한 제1의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현안 해결과 동반 성장을 위해 K-water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훈 본부장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양 기관이 우호적인 관계를 돈독히 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