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와 시의회, 노동계, 업계 등 군포시 경제주체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분쟁 자제 등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군포시와 시의회,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군포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등으로 구성된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1월 25일 군포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분쟁 자제, 양보와 타협으로 노사현안 해결,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경영환경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의 고용유지와 경영안정, 노동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행정·재정 지원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관련한 군포시의 대응 메뉴얼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코로나19 예방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우선의 방법이자 경제회복의 지름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방역수칙 실천의 정착을 위한 의식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 분야 각 계층 모두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군포시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고 학생들은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교복 셔츠와 조끼, 가디건, 체육복, 재킷 등을 2,000원~5,0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해, 수익금 348,000원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시에 기탁했다. 군포고 학생부장 김병철 선생님은 “학생자치회 주도로 교복물려주기 사업을 실시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진정성있게 교복을 판매한 만큼, 학생들의 정성이 불우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포시 성백연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불우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진정으로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성금이 아이들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를 지정하고 지난 11월 23일 현판식을 가졌다. 군포시의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은 치매극복 선도대학과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에 이어 세 번째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치매극복 노력에 다양한 사회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내 민·관기관들과 협력해 진행하는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연대 강화사업이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는 전 직원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했으며 선도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기관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치매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행복한 치매안심 사회를 위한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사업에 좀 더 많은 기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시대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동영상 시민강좌를 오는 11월 30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인 홍나래 한림대 성심병원 교수가 ‘코로나19시대,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 와 ‘코로나19 심리방역, 마음건강 챙겨요’ 라는 제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화되면서 코로나블루, 코로나레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불안과 우울감을 지나 분노상태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심리적 불안감에 대처하는 방안과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마음건강 방역법을 알리는 등, 군포시민의 정신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강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좌는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11월 27일까지 QR코드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오는 12월 25일부터는 공동주택에서 투명 페트병을 버릴 경우 반드시 분리해서 배출해야 한다. 군포시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은 플라스틱 제품과는 별도로 구분해서 투명 페트병 전용배출함에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명 페트병이 분리 배출되면 부족한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독주택의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은 1년 후인 내년 12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환경 보호와 재활용 원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시민들께서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군포시 사이버보안 관제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보안위협에 대한 실시간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을 연 3회 이상 시행해 직원들의 해킹 대응능력을 강화한 점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상·하반기에 주기적으로 정보보안 교육을 시행하고 관련분야 현장점검과 방문교육을 추가로 진행하는 등, 시청 뿐만 아니라 관련기관들의 정보보안 의식도 향상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시의 정보보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이다. 한대희 시장은 “시의 정보보안 수준은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얼마나 잘 관리하고 보호하는지를 알 수 있는 척도”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보보안 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정부법 및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따른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6개분야 71개 항목과 정보보안 활동 12개 항목으로 정보자산 및 인원에 대한 보안조치 실적과 사이버 위기관리 대응활동으로 평가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11월 23일 겨울철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발굴 지원 대상은 계절형 실업자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휴·폐업자, 실직자, 저소득 가구, 독거 장애인 가구 등 생활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다. 시는 이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취약·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위기가구 관련정보를 종합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위험가구를 예측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발굴할 방침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과 연계 지원하며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성백연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에 복지로부터 소외된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가정, 또는 이러한 가정을 알고 있는 경우 즉시 동 주민센터나 군포시 희망복지팀으로 알려달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산본1동은 11월 20일 연중 화재 위험성이 가장 높은 11월의 화재 예방을 위해 군포소방서와 함께 산본시장을 중심으로 불조심 캠페인을 진행했다. 산본1동에 따르면, 동 주민센터 직원 및 통장 35명과 군포소방서 소방사 5명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산본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정을 비교적 잘 알고 있는 통장들이 앞장서 산본1동의 재난 제로를 목표로 산본시장 상인 및 주민들의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산본1동 김상만 동장은 “전통시장과 주택가 상가 상인 및 주민들 스스로 사전에 화재 예방에 노력하고 대응방안을 철저히 준비한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산본1동 주민센터도 관내 화재 위험성을 없애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수리동은 홀로 계신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66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하는 등 동절기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리동에 따르면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9일 가야아파트 5단지 내 가야복지도움방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홀로 계신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 166상자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배추 가격 상승 등으로 각 단체 등의 김장김치 지원 수량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로 상반기에 추진하지 못한 사업비를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으로 돌려 추가 지원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예년에 비해 30여가구를 더한 166가구를 지원하게 됐다.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한상용 수리동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보살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 실천으로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과 문헌 등 ‘2020 군포 옛 모습 공모전’ 수상작 47점에 대한 전시회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군포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군포시에 따르면, 공모전 대상에는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 청년들의 근로사항 등을 정리한 문헌인 이수웅님의 ‘근로미담’이, 우수상에는 강인태님이 출품한 문헌인 ‘둔대케노시스 교회 교적부’가 뽑혔다. 장려상에는 윤명자님의 ‘용호초등학교 음악시간’과 이연주님의 ‘군포 밤바위 산에 올라’, 이영자님의 ‘군포시장 풍경’ 등 5점이 선정됐으며 입선에는 최대진님의 ‘도마교동 신도시 이전’ 등 40점이 뽑혔다. 수상작 47점은 사진이 39점, 문헌이 8점이며 희소성과 전통성, 기록성, 보존성, 역사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수상작 시상식은 12월 1일 한대희 시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상과 우수상에는 군포시장상이, 장려상과 입선작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장상이 수여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와 관련해 평소 보기 힘든 문헌과 사진들이 많이 출품돼 엄정한 심사로 47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