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지난 18일 초막골생태공원 내 다랭이논에서 수확한 무농약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군포기초푸드뱅크에 기탁했다. 푸드뱅크는 식품을 기탁받아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식품지원 복지서비스단체다. 시는 지난 5월 초막골생태공원에 조성된 다랭이논에 이앙기로 기계식 모심기를 했으며 매년 도시농업과 생태체험을 위한 시민참여 행사로 진행되었던 벼추수 행사는 코로나19로 개최하지 않는 대신, 생태공원녹지과 직원 등의 참여로 벼베기, 탈곡, 가공, 포장 작업이 이뤄졌다. 벼의 품종은 “금강”으로 수확량은 약 100㎏이다. 군포시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행사를 중단하고 있지만, 자연생태계를 도심 속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랭이논을 계속 활용할 예정”이라며 “쌀 나눔 행사도 매년 지속해서 자연과 사람의 공존, 이웃간의 공생을 실현하는 초막골생태공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농업은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조절, 대기정화, 토양보전 등에 기여하는 친환경 활동으로 초막골생태공원은 앞으로도 이같은 방식의 모내기와 추수 등 도시농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생태학습과 도시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효율적 징수를 위해 10월과 11월 두달간 모두 6회에 걸쳐 새벽시간대에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자제해 왔으나,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및 늘어나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를 위해 새벽 영치 특별기간을 운영했다. 이번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 경과하고 체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차량이다. 군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생계형 자동차 및 2회 이하 체납 자동차는 영치 예고로 자진 납부를 유도했으며 이번 새벽 영치를 통해 체납차량 131대를 영치하고 체납액 5,500만원을 징수했다. 이기철 군포시 세원관리과장은 “상습 및 고질 체납차량은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번호판 영치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번호판이 영치되거나 강제 견인되는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차량 소유자들은 세금납부를 미루지 말고 자발적으로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지난 18일 저녁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지난 10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100년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한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 추진한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사업’을 결산하는 차원에서 일반적인 형태의 비전선포식이 아닌 이미지 음악놀이극 형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모습으로 등장한 한대희 시장은 비전선포문을 통해 “우리에겐 100년 역사를 이끌어온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과,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변함없이 하나가 된 시민의 마음이 있다”며 “100년의 역사를 담아 새로운 군포 100년을 우리가 함께 꿈꾸고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 시장은 이어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될 금정역 등 원도심 개발과 당정동 R&D 혁신클러스터 육성, 문화도시 추진, 친자연적인 건강도시 구축 등을 언급하면서 “이같은 비전과 전략의 지향점은 바로 사람”이라며 “사람을 생각하는 도시, 공간을 혁신해나가는 행복 활력도시 군포를 시민들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꽃으로 피어난 100년의 군포 그 향, 새로운 시대로 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금정이웃돌봄단’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금정동 주민센터에서 서민들의 겨울 밥상을 든든하게 책임져 줄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했다. ‘금정이웃돌봄단’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금정동에 소재한 비영리민간단체다. ‘금정이웃돌봄단’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1일에는 장조림 등 밑반찬 2종을 정성스레 만들어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했으며 10월 10일에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도배·장판 교체비용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실직이나 폐업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긴급위기가정 30가구에 쌀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정이웃돌봄단’ 이화용 단장은 “법적 조건 등이 맞지 않아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환경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절, 자신에게 도움을 준 금정동 주민들을 위해 봉사의 손길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송경주 금정동장도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금정이웃돌봄단과 같은 봉사단체가 지역사회에 대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희망이 되고 있다 이화용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11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10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번 강의에서 한세대 간호복지학부 문재우 교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 등 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을 수용한 활동 방향 등을 설명했다.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원종 민간위원장은 “숨어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지역사회의 노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최일선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된 환경에서 나아갈 방향을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군포시에는 11개 동에 204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가구에 대한 위생키트 배부, 독거노인 김장나눔, 반찬나눔, 소원수리우체통 등 동별 특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올해 군포시 사업 중 최우수 혁신사례로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이 뽑혔다. 군포시는 11월 18일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발굴을 위한 우수 혁신사례 경진대회 결과, 최우수상에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당정동 일대 공업지역을 산업, 상업, 문화, 주거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로 개발해, 혁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또한 우수상을 받은 ‘전국 최초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주민세 감면’은 관내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주민세를 감면해 실질적인 현금지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장려상에는 ‘군포 홈페이지 클라우드센터 구축’과 ‘군포시민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난 반월호수 수생식물단지’,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습적인 행정을 탈피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서비스 문화 확산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사업의 창의성과 효율성, 확산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본청 간부들의 심사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창의적이고 열린 자세로 시민우선 사람중심의 시정을 펼쳐달라”고 당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1월 18일부터 군포시 일자리센터교육장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상쾌한 소통 통쾌한 공감 유쾌한 협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협치교육’을 실시한다. 11월 2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이며 복지시설종사자들은 지역사회의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시민과 행정기관의 상생·협력체계인 협치의 이해, 협치를 통한 코로나19 극복 방향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군포형 협치’ 확산을 위해 군포시가 양성한 협치활동 강사가 진행한다.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원종 민간위원장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인 협의체 위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협치의 의미를 돌아보고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도 협치를 통한 복지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을 통한 중국내 판매를 위해 중국 린이시 보세구역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11월 16일부터 린이시 전자상거래 보세구역에 군포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보내 비축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포시 복합물류센터에서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 군포시 10개 기업 51개 제품들에 대한 첫번째 출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중국 전역에서 중국 최대규모의 모바일 ‘위쳇’을 통해 주문이 들어오대로 보세구역의 제품들을 주문자에게 배달할 수 있게 됐으며 배달 소요기간은 2일~3일이다. 중국은 전자상거래를 1급과 2급 도시에만 허용했으나, 올해 1월에 중국 산동성 린이시에서도 전자상거래가 가능해졌다. 또한 린이시 전자상거래운영업체인 린이란화수입무역유한공사는 린이시 란산구 산동e곡 전자상거래산업원에 군포기업 제품들을 전시해, 중국 바이어와 도소매업체들간의 연계 판매를 유도하고 소비자들이 제품 특성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린이란화수입무역유한공사는 최근 군포시에 협력서한을 보내, 피부용품과 화장품, 의류 등 군포기업들의 다양한 상품을 입점해서 소개하고자 한다며 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최근 코로나19 관련 군포시 임시생활시설을 이용한 해외입국자의 가족이 군포시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군포시에 따르면 시민 김모씨는 편지를 통해, 캐나다에서 가족이 입국해 임시생활시설을 이용했는데, 신청에서부터 퇴소에 이르기까지 시청과 보건소 공무원, 생활시설 관계자들의 친절한 전화상담과 세밀한 응대에 고맙고 감동받았다며 한대희 시장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씨는 군포시청의 노고에 임시생활시설을 이용한 가족이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며 위기상황에서도 흔들림없이 빛을 발하는 군포시 공무원들 덕분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는데 자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김씨는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1인 다역을 하고 있는 한대희 시장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칭찬과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씨가 언급한 군포시 공무원은 재난안전과 신재윤주무관이다. 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살고 있던 김씨의 언니는 지난 10월 18일 입국했으나 군포시민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임시생활시설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때 신재윤주무관이 추후 군포시민 등록을 전제로 김씨 언니의 임시생활시설 이용 절차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11월 16일 관내 재난 취약계층 600가구에 대해 전문기관 위탁으로 재난 예방장비 설치와 점검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군포소방서의 화재 안전검검과 소화기 공급,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 안전점검 및 타이머콕 설치,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보수 등이다. 지원 대상은 소방과 전기, 가스 등 3개 분야 각각 200가구씩 모두 600가구이며 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군포소방서 등 3개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 서운교 재난안전과장은 “겨울이 되면 전기와 가스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재난취약계층의 안전 확보가 시급한 과제”며 “전문기관의 위탁관리로 안전 점검의 신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