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의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하는 제3차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충범 광주시 부시장 주관으로 각 분과 부서장과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실행계획과 추진 현황을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전 부서가 수립한 종합 사업계획을 토대로 ▲개·폐회식 등 공식 행사 운영계획 ▲대규모 시‧군 선수단 체류 지원을 위한 숙박·외식업 대책 ▲경기장 인근 교통 통제 및 임시주차장 운영계획 ▲의료 지원본부 운영과 지역 내 대형병원 협력체계 구축 ▲관광 연계 프로그램 및 문화 행사 운영 등 핵심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이와 관련 김 부시장은 “대회 개최까지 8개월도 남지 않은 만큼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어느 한 부분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대회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선수단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대회를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경찰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성추행 사건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21시 10분경, 태전동 부근에서 20대 여성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긴급 무전이 접수됐다. 당시 검은색 옷차림의 20대 남성이 범행 후 도주 중이라는 광주경찰서의 요청을 받은 관제센터 근무 경찰과 관제요원들은 즉시 인근 CCTV를 실시간 관제하고 녹화 영상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관제요원들은 사건 접수 1시간 만에 범행 장소 주변에서 피의자가 타고 온 승용차량을 확인했으며 이어 피해 여성을 성추행하는 장면과 특정 장소로 되돌아가는 모습까지 포착했다. 센터는 확보한 피의자의 상세 인상착의, 도주 경로, 차량번호 등을 경찰에 신속히 전달했고 경찰은 이를 토대로 같은 날 23시 50분경 피의자의 주거지에 출동해 즉시 검거에 성공했다. 이에 앞서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달 25일 경안도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범인을 경찰과 협력해 당일 검거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했으며 지난해에도 자살기도자 구조, 가출 치매 노인 발견, 성범죄자 검거 등 총 51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는 지난 15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광주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선수단장), 허경행 시의회 의장, 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선수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광주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파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총 59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단은 “건강한 스포츠 정신으로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방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광주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단 여러분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시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큰 성과와 교류의 장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31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생활체육인의 최대 축제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화합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별 접종 시기는 2회 접종 어린이 대상자는 22일부터, 1회 접종 어린이 대상자와 임신부는 29일부터 시작이다. 어르신은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지역 내 129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의 동시 접종이 권장된다. 시는 국가 지원과 별도로 주소지를 광주시에 둔 ▲64세 시민 ▲14~63세 심한 장애인(1~3급) ▲50~63세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대상자)에게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이번 절기부터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이 사용된다. 3가 백신은 최근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Ya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창작 무용극 “춤시 오딧세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다. (사)국수호 디딤무용단이 준비한 작품으로, 동양 철학과 한국적 정서를 담아낸 무대 위에서 춤과 시, 음악이 결합된 종합예술을 선사한다. 1987년에 창단된 (사)국수호 디딤무용단은 창작무용과 북춤, 그리고 춤극으로 불리는 무용극을 민간 무용단으로는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무용단으로, 한국 전통무용의 현대적 재해석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춤과 시의 만남’을 주제로, 인간 존재의 깊은 내면과 삶의 서사를 무대 위에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철학적 성찰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공연 전·후로 공연장 로비에서 LED 화면을 활용해 무용단의 춤사위를 관객이 직접 따라 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공연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이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역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의회는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문제 해결 필요성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관내 중학교 학적업무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중학교 학적업무 담당자 25명 내외가 참여했으며, 개정된 지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입학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적 용어와 처리 절차 ▲전입학 업무 방침 및 기준 ▲‘2025학년도 중등 학적 길라잡이’ 핵심 개정 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중학교 재취학·전학 및 편입학 업무 시행 지침(2024. 8.)’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다루며 담당자들이 복잡한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올해부터 중·고등학교에 새로운 교육과정이 본격 적용되면서 학적 업무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개정된 지침을 충분히 이해해 학교 현장에 잘 적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안동·쌍령동·광남1·2동)은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복지·돌봄·고용 분야 전문교육기관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 의원은 “광주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복지 인프라가 부족해 시민들이 서비스 공백과 질 저하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2017년 개소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상담과 연계 기능에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역량 강화를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을 꼬집으며, 여성 취·창업 지원 기관이나 돌봄 전문 인력 양성기관의 부족 문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오 의원은 청년·중장년·고령층·여성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종합사회복지관·노동복지회관·여성복지센터 등 복지·고용·교육이 융합된 공공 기반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정부와 경기도의 공모사업 참여, 광주시 복지 거점기관 신설 및 기능 확대, 민간 전문교육기관 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는 15일 시청 이음홀에서 ‘제3차 광주시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충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과 관계부서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후 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40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2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 평가 ▲기후변화 전망 및 지역 적응능력 분석 ▲지역별 기후 취약성 및 위험 평가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물관리, 산림·생태계, 국토, 농축산, 건강, 산업·에너지, 적응 기반 등 7개 부문 46개 세부 계획)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을 보완한 뒤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적응대책은 극심해지는 기후변화 속에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의회 이주훈 의원(국민의힘, 곤지암)은 15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곤지암 권역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 확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미공급 지역을 포용하는 종합계획 수립과 맞춤형 용역 추진 등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곤지암 오향리, 연곡리, 만선리 등 주요 지역이 지난 10년간 도시가스 공급에서 소외돼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3년 3월 제300회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국지도 98호선 도로공사와 연계한 도시가스 메인배관 시설사업을 병행 추진할 것을 촉구한 바 있으며, 이후 광주시는 수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2024년 2월 하열미리–하오향리 구간 사업을 확정하고 상오향리 사업지도 추가 확정하는 등 공급 확대 성과를 이어왔다. 이어 지난 8월에는 국지도 98호선 도로개설 사업과 연계한 연곡리–만선리 구간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이 확정되면서, 곤지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결정을 계기로 유사리, 이선리, 삼합리 등 에너지 소외지역 역시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의원은 이번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