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이천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하고 이어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천시 양성평등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시장을 포함해 양성평등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의 계획 수립과 관련 사업에 대한 조정 및 협력, 양성평등기금의 관리·운영 등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이천시 양성평등상 및 양성평등유공 대상자 선정 심의 ▲2024년 양성평등기금 운용 성과분석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2025년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의 문화확산 부문과 사회참여 확대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2명이 선정됐으며, 양성평등유공 부문에서는 총 10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에 대한 시상식은 ‘2025년 이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위원장)은 “양성평등한 이천시 조성을 위해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위원 여러분께서 앞장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라며, 시 또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6월 27일부터 5주간,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98%로 성공적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요리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혼자 생활하는 분들이 자신이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요리 교실은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익숙한 한식 메뉴부터 평소에 접하지 않은 새로운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경험했다.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직접 실습하며 요리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한 수강자는 “더 많은 음식을 배우고 싶고 여기에 와서 같이 요리하고 밥 먹으니까 정말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고령 1인 가구의 경우 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하거나 영양 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워,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크다”라며 “이번 요리 교실은 설탕 사용은 줄이고 제철 채소를 활용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8월 중순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24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2025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저소득 위기가구 물품지원을 통한 건강 행복 지원 프로젝트 시즌 II’의 일환으로 혹서기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여름에도 안심! 건강·행복 지원키트’를 배부했다고 전했다. 2025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은 경기사랑의열매 지원으로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며, 폭염 등 기후 위기에 민감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혹서기 특별 지원사업이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재가 어르신 중 건강관리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20명을 선정하여 생필품과 간편식으로 구성된 혹서기 생필품 키트를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단순한 생필품 전달을 넘어,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제공하며 지역 내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 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필요한 물품을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덕분에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석영 관장은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도 지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23일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2층 탁구실과 소강당에서 ‘제3회 관장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탁구 동아리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남녀 개인 단식과 혼합복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특히,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 관장은 “서로를 격려하며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큰 감동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일대에 자원봉사자 50여명과 함께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의 토사물 제거 및 침수 물품을 정리하는 등 다양한 현장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북구에 힘썼다. 이미선 센터장은 “한순간에 무너진 삶의 터전을 복구하기 위해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손길과 마음이 회복의 시작”이라며, “더위도 잊은 채 현장에서 묵묵히 흙을 옮기며 힘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충남 홍성지역으로의 수해복구 지원에 이어 가평지역의 수해복구 지원까지 앞으로도 재난 현장 어디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며 복구를 도울 계획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4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승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나사렛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 우주영 교수의 ‘이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실질적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김재국 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과 김민영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이영숙 한국장애인 부모회 이천시지부 회장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역할과 방안을 제시하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여전히 불편한 사회적 인식을 느끼며 관련 복지서비스의 부족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권리보장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이천시는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 내용과 방향을 정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서비스 제공 실천과 실질적 집행의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이천시 발달장애인의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희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주요 사업 및 공모사업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먼저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민선 8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회기반시설(S.O.C)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상 사업은 ▲이천시립화장시설, 이천과학고 등 각종 복지·문화·교육 시설 건설 사업, ▲부발하이패스 나들목(IC) 조성 등 주요 도로 건설, 문화의 거리 도시재생·3개 역세권 개발사업 등 총 54개 사업으로 각 부서장이 사업별 진행 상황과 성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행정절차 및 재정 상황 등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논의가 이어졌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보고한 역점사업들은 이천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의 성장판을 여는 과업들로서 사업의 완성도와 속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공모사업 보고에서는 총 71건, 1,573억 원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공인중개사를 통한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전세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월부터 9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안전전세 미니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 배달강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부동산 거래신고 및 중개실무 교육’의 연장선으로, 당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중심으로 한 보완교육 성격과 함께, 교육을 희망하는 중개업소에 직접 찾아가는 탄력적 운영 방식도 함께 적용된다. 앞서 이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관내 읍면동 등록 공인중개사 460개소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시작했으며, ▲주택임대차 신고 ▲부동산 실거래 정밀 조사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안전전세 프로젝트’ 실천 과제 등 현장에서 중개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주제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미니 배달강좌’는 10명 내외의 소규모 단위 방문 교육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안전전세관리단이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직접 중개사무소를 찾아가 맞춤형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전 교육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2025년 7월 28일부터 이륜자동차 검사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된 '자동차관리법'과 '이륜자동차 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에 근거하여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는 기존에 시행 중이던 환경 검사를 안전 검사 분야와 통합·운영하는 것으로 이륜자동차의 운행 안전성과 환경적 책임의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최초 사용신고일로부터 3년 후 첫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후 2년마다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 검사 대상은 ▲대형 이륜자동차(260cc 초과)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중·소형 이륜자동차 ▲2025년 4월 28일 이후 제작·신고된 전기 대형 이륜자동차이다. 검사신청은 정기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 31일부터 만료일 후 31일까지 가능하며, 계도기간 이후 정기 검사를 받지 않으면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 외에 신설된 이륜자동차 검사로는 튜닝 승인 후 45일 이내에 받는 ‘튜닝검사’와 검사·정비·원상복구 명령에 따라 실시하는 ‘임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7월 23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이천 든든한의원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어르신 대상 한방 진료와 건강지원을 통한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약 어르신 대상 한방 진료 및 한약·경옥고 지원 ▲분기별 건강강좌 운영 ▲건강보조제 후원 등이며, 대상자는 복지관이 선정하여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윤한규 원장은 “작지만 꾸준한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석영 관장은 “든든한의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건강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