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는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법 개정 시행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확대 발급 2단계 실시에 발맞춰 경기도 내 30개 기초지자체와 동시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개시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온‧오프라인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신분 확인 수단으로써 디지털 행정서비스 혁신에 따라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의 확대에 발맞춰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에 이어 도입되며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보다 안전‧편리하면서 불필요한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은 분실 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일괄 유출되는 부작용이 있었으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의 스마트폰에서 비밀번호 또는 생체 인증을 거쳐야만 개인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분실 신고를 하면 곧바로 잠김 처리되어 그 효력이 정지됨에 따라 신분증 무단 도용 및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의 신상정보가 모두 나타나는 실물 주민등록증에 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성명, 생년월일 외 불필요한 정보의 노출을 방지할 수 있다. 발급 방법은 2가지로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 보유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스마트폰에 앱 설치 후 발급용 1회용 QR코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는 지역 내 우수기업의 청년 고용을 장려하고, 지역 일자리를 청년에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의 지역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군포 기업상생형 청년인턴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한다. 군포 기업상생형 청년인턴사업은 군포시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하여 5개소를 선정 후 청년인턴을 공개모집·선발, 취업 연계하고, 참여기업에 청년인턴 인건비를 1인당 월 150만원씩 3개월을 지원하고, 인턴의 정규직 전환 시 3개월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 기업은 군포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며, 청년친화강소기업인증 기업과 미래신산업 분야 업종 또는 직무 기업의 경우 선발 우대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 수리고의 이채운과 김채연 선수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빙상종목에서 금메달의 쾌거를 이룬 가운데, 하은호 군포시장이 두 선수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은호 시장은 24일 시장실에서 영광의 주인공들과 환담회를 갖고 축하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육활동 지원과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채운 선수는 지난 2월 8일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경기에서 90점을 얻어 중국의 류하오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채연 선수는 12일과 13일 출전한 여자 피겨 쇼트 프로그램 71.88점과 싱글 프리스케이팅 147.56점을 합쳐 총점 219.44점으로 일본 사카모토 가오리를 꺾고 우승했다. 또한, 이채운은 지난주 개최된 전국동계체전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김채연은 2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대회도 제패해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두 선수는 수리고 학교운동부 소속으로, 군포시는 관내 9개교, 11개 학교운동부에 매년 2억2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성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와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군포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웨어러블로봇 실증센터 출범식 및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산업진흥원이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웨어러블로봇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향후 5년 추진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다짐하고, 1차년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및 환영사 ▲공동 수행기관 업무협약식 ▲웨어러블 로봇 동향 및 기술 특강(카이스트 공경철 교수) ▲1차년도 성과발표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경철 카이스트 교수이자 엔젤로보틱스 원장이 직접 웨어러블 로봇을 시연하며 첨단 기술과 활용 사례를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군포산업진흥원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안성일 원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강철호 원장) ▲한국로봇산업협회(김진오 회장) ▲고등기술연구원(김진규 원장) 간의 공동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어 사업 성공과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 부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와 군포상공회의소 김용일 회장, 한세대학교 류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로드킬을 당한 동물의 보호자 확인을 의무화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군포시의회는 제280회 임시회에서 ‘군포시 도로상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사체처리 등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 조례를 발의한 이혜승 의원(군포시의회)은 동물 찻길 사고를 줄이고 보호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펼쳤다. 이번 조례는 단순한 동물 사체 수거를 넘어, 로드킬을 당한 동물의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보호자를 찾기 위한 공고 절차를 명문화했다. 이번 조례를 발의한 군포시의회 이혜승 의원은 “로드킬 사고로 소중한 반려동물을 잃는 보호자들이 많지만, 기존에는 보호자가 동물의 사망 사실을 알 방법이 없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유기 동물 여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에 따르면, 군포시는 도로에서 발견된 동물 사체의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한 뒤 보호자가 확인될 경우 직접 연락하거나, 확인이 어려울 경우 군포시 누리집에 관련 정보를 공고해야 한다. 또한, 사체 처리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이루어지며, 멸종위기야생동물 또는 천연기념물인 경우 별도의 지침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의회가 오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80일간 군포시 행정·생활 불편 사항을 제보받고, 시정 개선 요구 의견을 접수한다. 오는 6월 5일 시작할 ‘2025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 앞서 시민들이 시 행정과 관련해 경험했던 불만 사항을 듣고, 해당 사안이 발생한 배경과 원인을 파악한 후 개선 대책을 검토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 제280회 임시회에서 올해 행감 계획안을 논의·의결했다. 이 계획안에 의하면 2025 군포시의회 행감은 6월 5일부터 13일까지 제282회 정례회 기간 내에 진행되며, 시의회는 시민 제보 접수 외에도 행감 자료 요구와 주요 사업 현장 확인 등의 일정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귀근 의장은 “행감은 시민의 목소리가 가장 잘 반영되는 의정활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제보가 있다면 실효성 높은 행감이 이뤄지고, 군포시가 더욱 살기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군포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에 관한 조례안, 군포시 지역행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가 산본동 78-5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 및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포시에 따르면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은 이번 달인 2월 초에 사업시행자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제출하여 해당 내용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주민공람을 2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실시하고, 2월 28일에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은 4월 15일까지 군포시청 주택정책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군포시 공고 제2025-160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산본동 227-7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금정역 산본1동2지구 재개발사업 또한 2월 12일부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있으며 3월 28일까지 공람 가능하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가 정부의 철도지하화 우선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경부선(1호선)과 현재 검토 중인 안산선(4호선)을 포함하여 올해 말 발표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포시는 경부선과 안산선 지하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안양시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2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개발사업을 확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며 부산, 대전, 안산을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지로 발표했다. 경부선과 수도권 경인선, 경원선 등 다른 지하화 신청구간에 대해서는 관련 지자체들과 협의를 거쳐 추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경부선 금정역~당정역 4.9㎞ 구간을 지하화하는 선도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정부가 이번 발표한 선도사업이 시범사업 성격이며 국토교통부 종합계획에 반영되면 군포시 경부선 및 안산선의 지하화 사업시행 시기가 선도사업과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군포시는 진행 중인 용역을 통해 기존 제출한 경부선 구간의 사업성을 높이는 방안과 안산선을 추가하여 5월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여 12월에 종합계획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7일 금요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청소년기관 연합아웃리치'뜻밖의 재미'를 개최한다. '뜻밖의 재미'는 2014년부터 군포경찰서, 군포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하나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중심이 되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매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준 군포시 1388청소년지원단이 참여하여 새학기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최근 관심사와 고민거리를 듣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이거나, 청소년이었거나’라는 문구와 함께 사방치기, 딱지놀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청소년1388'을 홍보할 예정이며, 청소년은 물론 군포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연미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내 편이 필요할 때, 24시간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청소년 1388을 꼭 기억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하여 ‘중앙도서관 인문숲’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다양한 주제의 정기강좌와 저명인사를 초빙하는 명사초청특강을 준비했다. 오는 3월부터 운영되는 정기강좌는 '희망인문학', '니체 읽기'를 시작으로 '유럽을 여행하며 인문학을 만나다', '세계와 러시아의 현대사', '조선 명화 감상', '뮤지컬로 읽는 문학작품'으로 이어져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각 강좌는 4~8회차로 오전 10시나 오후 7시에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명사특강은 4월 김봉중 전남대 명예교수의 '세계사와 우리',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기후 위기 속, 우리의 자세', 6월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의 '그리스 로마신화를 통해 삶의 지혜 찾기'가 오후 7시부터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과 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강좌 별 참여인원은 정기강좌 40명, 특강 70명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강의 시작 20일 전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 인문숲이 군포시를 대표하는 인문학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