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 수색과 동산 압류를 통해 체납 징수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체납기동팀을 신설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납부능력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능적으로 세금을 회피하는 악질 체납자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현재까지 도합 59대의 체납차량 공매를 통해 2억5,500만원을 징수했으며 가택 수색을 실시해 총 3,600만원의 체납 현금 징수와 8,700만원 상당의 납부 및 분납계획서를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현장에서 압류 조치한 시계, 명품가방, 귀금속 등 94점에 대한 동산을 압류, 향후 감정평가 및 공매 처분에 나설 예정으로 이를 통해 체납액을 충당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동산 및 급여압류, 출국금지 등을 통해서도 체납액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납부연장 조치와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공감 세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손석주 징수과장은 “세금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내지 않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거나, 재산을 은닉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신안코아∙다농마트 상인회와 워크숍을 갖고 청년몰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상생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5회에 걸쳐 신안코아·다농마트 청년몰에서 각각 진행된 워크숍은 신안코아 전통시장 상인회, 다농마트 전통시장 상인회, 청년몰 청년상인, (재)청년상인 육성재단, 청년몰 매니저, 안산시 청년정책관, 소상공인지원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청년몰 내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몰의 비전 공유 및 상생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안산시 청년몰이 청년상인 인큐베이팅 공간으로서 단계별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청년몰과 전통시장에 시민들이 즐겨 찾고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상인과 전통상인들이 서로 이해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총 4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는 공사비 6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과 50인 미만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추락·낙하사고 등) 예방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안전관리자 등) 적정 여부 등을 살펴 개선하고 보완 방향을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시급한 재해발생 위험이 있음에도 어떠한 개선 조치 없이 작업을 강행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제도운영을 통해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안전을 위한 일인 만큼 지킴이가 사업장을 방문할 때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은 지난 3월 8일 신규 선임된 이사를 비롯한 임원 15명이 참석, ‘2023년 제1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주요 안건으로는 2022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2023년도 제1회 자체 추가경정 예산편성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 시작에 앞서 진행된 이사 위촉식에서는 농협은행 안산지부장 강정미,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고운기,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 지부장 김영구, 안산근로자종합복지관 사무국장 김영애, 프로덕션이유 대표 김종숙, 안산문화원 부원장 민화식, 전)안산시 평생학습관 관장 신영철, 서울예술대학 문예학부 교수 장성희, 변호사 조성제,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 차현주, 안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 한규석, 열린교육협동조합 이사장 한태섭 등 총 12명의 신규 이사를 위촉했으며, 신규 이사의 임기는 2025년 3월 7일까지이다. 안산문화재단 이민근 이사장은 “안산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재단 이사진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말을 전하며, 재단에 아낌없는 조언과 함께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시의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 일원에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단원들이 참여하는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세계소년소녀합창단은 내·외국인주민가정의 유·청소년들의 화합과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2010년에 창단되어 현재 6개국 35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합창단원들은 시의 선진 다문화정책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홍보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학기를 맞아 진행된 이번 문화체험에서 합창단원들은 대부도 세종도예원에서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고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생태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합창단원은 “대부도에서 새로운 문화 경험과 함께 단원들의 친목도 돈독히 다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세계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안산에 대한 새로움을 발견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상록수 된장마을에서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주말 가족체험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는 전통 장을 현대인의 식습관에 맞는 저염식 제조법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향토음식 문화사업이다. 올해 처음 실시된 주말 가족반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된장과 포도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직접 해보고 우리 고유의 식문화에 대해 이해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주말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상록구노인지회는 지회 내 노인대학실에서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상록구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개최된 입학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중근 상록구노인지회장, 이한진 노인대학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힘찬 인생 2막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계신 어르신들의 상록구 노인대학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상록구 노인대학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관내 기관단체장, 대학교수, 병원장 등 총 35명의 강사들이 건강, 교양, 시사, 여가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진 노인대학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삶의 활력을 찾고 노인대학이 친교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최근 시화호 상류 기수역에 적조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안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공동대응에 나선다. 안산시는 지난 20일 시화호 상류 장전보, 갈대습지 생태다리 부근에 붉은색 물이 흐르는 것을 확인하고 관계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현장조사를 벌인 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종분류를 의뢰한 결과, 크립토모나스 우점종으로 인한 적조 현상으로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립토모나스(cryptomonas:은편모조류)는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곳인 기수지역에 주로 나타나는 플랑크톤이다. 피코에리트린(phycoerythin)이라는 붉은 색소를 갖고 있어 이 생물이 번식할 경우 물빛을 붉게 보이게 하나 다행히 무해성 적조생물로 인체나 어패류 등 수생태계에 피해를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반월천, 동화천 및 갈대습지, 시화호 상류 등의 토구를 확인한 결과, 상류로부터 개발현장 토사 등 오염원이 유입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유해성이 없어도 시민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측과 함께 공동대응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유해성이 없어도 심미적인 불쾌감을 줄 수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유해화학물질 관리 및 위기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 14명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화학물질안전관리 조례에 법적 근거를 두고 구성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화학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지난 22일 환경교통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은 김대순 안산시부시장과 설호영 시의원, 단원경찰서와 안산소방서,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안산시의 관련 공무원들과 민간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위촉받은 14명의 위원들은 2025년 3월 20일까지 화학사고 운영지침 및 비상대응계획 수립,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사고 대비 및 대응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대순 안산시부시장은 “안산시도 화학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유해화학물질 관리와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시약사회로부터 관내 경로당 및 독거어르신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구충제 5,000정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약사회는 500여명의 약사로 구성된 모임으로,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산시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구충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 및 독거어르신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한덕희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안산시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