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지난 10월 24일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를 열어, 학생들 스스로 발굴한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토대로 정책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여학생들은, 아동의 시각에서 일상속의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발굴해 사진촬영으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포토보이스 기법’으로 놀이터와 통학로 문제 등을 다뤘다. 학생들은 놀이터와 관련해, 쓰레기 등 환경상 문제와 안전 문제를 제시한 뒤,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면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어린시절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통학로와 관련해 학생들은, 차량들의 주·정차와 신호 미준수, 보도블럭 불량, 인도가 없는 점 등 안전상 문제를 지적하면서 안전한 등·하교가 이뤄질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해달라고 밝혔다. 군포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시의 아동관련정책에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전원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7월 서면 발대식에 이어 매달 한 차례씩 회의를 개최해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빅데이터를 시정에 활용하는 스마트 행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포시는 스마트 행정 추진을 위한 ‘2020년 빅데이터 분석 용역’을 4개월간 실시하고 지난 10월 23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3년간 인구현황 및 노인복지 데이터를 토대로 2049년까지의 노인인구에 대한 추계를 통해 노령화에 따른 노인복지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파악해 신규대상자 발굴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버스 정류장별·노선별 승·하차, 유동인구, CCTV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버스정보안내기 및 한파대피소 등 대중교통시설물 확충에 활용하고 주요도로의 관내·관외차량 교통량 분석결과를 군포시 대중교통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축제 관광객 분석’ 등 매년 빅데이터를 분석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축적해서 중·장기 정책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빅데이터를 토대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추진해 스마트도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상생활 제한과 신체활동 감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으로 우울증 등을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활력을 되찾아 주기 위해 10월과 11월 2개월을 걷기 활성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군포시보건소에 따르면, 걷기는 특별한 장비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으로 하루 30분 이상 실천하면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우울증 완화에도 큰 효과가 있다.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으며 10월 ‘일상생활 속 걷기 챌린지’에 시민 3,296명이 참여해 2주간 10만보 걷기를 목표로 모두 2억6천7백만보를 걸었다. 이어 10월 28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수리산 스탬프투어 챌린지’는, 수리산 주요지점 중 2곳을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면 되는데, 수리산을 걸으면서 숲이 주는 치유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노력이 필요한데, 걷기 챌린지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에 따른 경로당 운영재개를 앞두고 최근 관내 경로당 9곳에 대해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하고 마스크 2,700매를 지원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산업진흥원 이재수 원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방역소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하고 아름다운 군포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10월 26일 시민 누구나 무료로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를 관내 5개 지역에 추가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곳은 산본로데오거리, 둔전공원, 산본중앙공원, 철쭉공원, 효자어린이공원이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초막골생태공원과 철쭉동산 등 6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 바 있다. 이로써 군포시에 구축된 무료 공공와이파이는 모두 45개로 늘어났다. 시가 제공하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무선인증 서버 구축을 통한 보안기능 강화로 개인정보가 필요한 금융거래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비대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데이터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정보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 등 통신복지를 위해서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오는 10월 29일과 30일 이틀동안 진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군포시청소년재단 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학 학과와 유망직업 소개 및 온라인 체험, 유명인사들의 진로 특강, 자기주도학습 토크 등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설계를 도와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직업체험’에서는 인공지능개발자와 푸드카빙마스터 등 유망직업 종사자들의 실제 근무활동을 영상에 담아 소개하고 온라인을 통해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온택트 진로특강’에서는 배상훈 프로파일러와 교육컨설턴트인 이병훈교육연구소의 이병훈소장, 최현우 마술사 등 청소년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직업군의 대표적 인사들의 특강이 진행된다. ‘대학 학과 소개’에서는 대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진로진학 동기를 유발해주며 특히 4차산업혁명 관련 학과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직업 스마트팜 도시농부 등 직업관련 체험 키트를 제작해 학생들에게 미래 배포해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체험활동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한국북큐레이터협회와 군포상공회의소는 지난 10월 22일 군포시에 어린이도서 5,000권을 기증했다. 군포시중앙도서관은 기증받은 도서들을 관내 6개 공공도서관 및 41개 작은도서관, 27개 학교도서관, 미니문고 북카페 등에 비치해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박종관 이사장과 한정수 회장은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해 삶의 가치를 깨닫고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약된 어려운 시기에 독서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밝게 자라나서 군포시의 힘찬 미래 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어린 시절 읽은 책은 평생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동 청소년기 독서는 그 사람의 인생에서 중요한 자양분이 된다”며 “한국북큐레이터협회와 군포상공회의소가 기증해준 책들이 군포 어린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새희망자금을 지원한다. 전액 국비로 이뤄지는 새희망자금 지원대상은 2020년 5월 31일 이전 창업자로 일반업종은 2019년 연매출이 4억원 이하이면서 2020년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한 경우이며 특별피해업종은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규모 이하면 매출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일반업종은 100만원, 특별피해업종 집합금지 대상은 200만원, 영업제한 대상은 150만원이다. 단, 휴·폐업 소상공인이나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 직종, 비영리기업과 단체, 법인, 그리고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다른 재난지원금을 받은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위반 사실이 발견될 경우 지원금이 환수된다. 새희망자금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11월 6일까지 계속되는 온라인 신청은 www.새희망자금.kr로 접속해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접수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시청 별관 2층 로비에 마련된 현장접수센터에서 진행되는데,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는 접수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협약기관들과의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군포시는 10월 21일 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등 10개 협약기관간 실무회의를 열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효율적 업무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10개 기관 실무추진단을 올해 안에 발족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 사업 도출을 위한 실무 차원의 다양한 방법과 법정 문화도시 지정 추진 방안 등도 다뤘다. 군포시 관계자는 “관내 기관들의 문화콘텐츠를 공유하고 협업이 가능한 사업들을 발굴하는 한편 기관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실무 차원에서 논의했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금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제일공원 내 트랙코스에 50평 규모의 꽃길을 조성하고 관내 주민들에게 꽃밭을 분양했다. 금정동 주민자치위는 10월 21일 어린이집 2곳과 일반 가정 6곳 등 모두 8곳에 꽃밭 1평씩을 분양했다. 이에 앞서 꽃길 조성은 코로나19와 장마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늦은 9월에 마무리됐으며 이후 주민들에게 꽃밭 분양을 홍보해왔다. 제일공원 내 꽃길에는 백일홍과 임파렌스, 맥문동 등 다양한 다년생 꽃들이 식재되어 주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정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영길 위원장은 “제일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도록 꽃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분양받은 주민들이 꽃밭을 가꾸는데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정동 송경주 동장은 “금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금정동 주민들의 진정한 마을 사랑의 결과물인 제일공원 꽃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