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강정석 시민 기부자로부터 사랑의 헌혈증 370매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박소운 복지국장과 채삼병 경기혈액원 헌혈지원팀장, 강정석 시민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안산문화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정석 시민 기부자는 약 20년 전 처음 헌혈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해왔다. 강정석 시민 기부자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혈액 수급이 부족하다는 뉴스를 접하고 헌혈증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기부받은 헌혈증은 관내 백혈병 치료나 수술 시 다량의 혈액 공급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큰 나눔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강정식 시민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0일 구청 직원과 해양동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국토대청결 운동은 한양대학교 에리카 정문에서부터 상록구청까지 1.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시민들에게 대학동이라 불리는 이 지역은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으로 3월 대학 개강 이후 유동 인구가 많아져 환경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참석자들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깨끗한 상록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상록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 미디어라이브러리는 성인 및 유아를 대상으로 연령별, 수준별 맞춤형 영어 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과 수준에 맞춰 ▲신중년 기초 영어 회화(50~60대) ▲영상으로 배우는 초급 영어 회화(일반 성인) ▲그림책으로 배우는 스토리텔링(6~7세 유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접수는 3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누리집(홈페이지)의 문화행사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 최초의 영어 및 미디어 특화 도서관으로 영어도서를 제공하며 미디어 정보센터까지 영역을 확장한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다양한 연령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상록구 사동 일원의 주차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달 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 착공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총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노외주차장 조성 공사는 사동 1466-4번지 일원 3,300㎡ 부지에 노외주차장 62면을 조성하게 된다. 해당 지역은 주차장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시의 대표적 주거밀집지역이다. 시는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해당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접근성 향상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해당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차난을 개선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등으로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가진 전문 인력이 병원 이동부터 접수 및 수납과 진료 후 귀가까지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연령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인 가구가 아니더라도 부부가 모두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를 비롯해 조손가구, 어린 자녀를 돌봐야 하는 한부모 가정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시간당 5,000 원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할 수 있고 차량 등 이동수단은 본인 부담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뿐만 아니라 위급상황에 처한 1인 가구를 위해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을 위해 안산시 대부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시내에 소재한 보건소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10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회장 김영준)와 대부도 지역주민의 결핵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이동 결핵 검진 버스를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김영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월 1회 대부도 주민들을 위한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舊 보건증)를 발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검진 및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대부도 주민들의 의료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환경에서 고생해온 대부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부도 주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봄을 맞아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계절 꽃길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의 주요 간선도로와 화단, 교통섬 등에 봄철 꽃묘 25만 본을 식재해 특색있는 꽃길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 계절별 시기에 맞게 팬지, 비올라, 베고니아 등 약 50만 본의 다양한 꽃묘를 생산해 도심 곳곳에 다양한 꽃길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서병구 녹지과장은 “시민들에게 화사한 꽃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묘 생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봄에 시민들이 화사한 꽃을 보며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관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전래동화 구연과 스토리텔링 체험 교육프로그램 ‘샘골사랑방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샘골강습소에서 동화구연과 신체 활동,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의 대표적 인물인 최용신 선생에 대해 알아보고 안산 역사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래동화 속 지혜를 배우는 할머니의 동화구연을 시작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몸 튼튼 활동, 식물재배키트를 활용한 생각 튼튼 만들기 체험, 최용신 선생 활동 전시 관람 등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농촌계몽운동에 헌신한 최용신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일정은 3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유아 보육 및 교육관련 10개 단체에서 250여 명이 참여한다. 다문화 아동들을 위해 동시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최용신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의 어린이들이 농촌계몽운동가이자 여성 독립운동가로서 최용신 선생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용신 선생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릴 수 있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안산시민방위교육장 재난안전체험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중요성 등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안전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역량을 향상시켜 응급 상황에서 시민 생명을 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대순 부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안산시 개최가 확정됐다. 안산시는 안산 와~스타디움이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 음악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 지난해 김포시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 페스티벌에는 주최 측 추산 8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안산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에서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는 인디뮤지션 20여개 팀이 공연에 참여할 예정으로 인디뮤지션 발굴을 위한 ‘인디스땅스’ 결선, ‘인디뮤직 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 및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문화예술의 도시 안산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들은 물론 전국의 인디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서 안산을 찾아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