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시민유산 개념정립과 지속가능한 보전·활용방안’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문화유산을 소수 전문가의 영역에서 시민 모두의 유산으로 확장하고, 그 가치를 지속가능하게 보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시민 주도 유산 보존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산형 거버넌스 제도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활용학회, 김준혁 국회의원실 등 여러 기관도 함께 후원하며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최호운 회장의 환영사, 그리고 후원 기관들의 축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이참 시민유산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시민유산, 새로운 시대의 유산 개념과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세미나의 핵심적인 논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이해준 전 국립공주대학교 문화유산대학원장의 '시민유산의 개념 정립과 범주 확장: 생활유산과 기억의 장소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025 신진작가 옴니버스전 (Ⅱ) - 김민수 《어제, 오늘, 라이브》 전시와 연계한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신진작가 옴니버스전은 경기도미술관이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온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술을 통한 사회적 실천과 삶의 관계에 대한 미래적인 고민을 담은 36세~40세 미만의 작가를 초대하여 진행중이다. 2025년 두 번째 초청 작가인 김민수의 전시는 8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9월 26일에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는 김민수가 지난 3~4년간 발표했던 작품들을 소개하고, 총 31점의 신작을 소개한 경기도미술관의 《어제, 오늘, 라이브》전 출품작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크릴 물감으로 조각을 쌓아나가듯 즉흥적이면서 유연한 김민수만의 회화에서 나타나는 혼재된 감각, 일상, 기억은 무엇인지 에 서부터 작가가 가장 자유롭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회화의 색채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작업 세계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패널로 참여하는 이성휘 큐레이터는 회화 중심의 전시를 다양하게 소개해 온 기획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무용단이 오는 10월 3~4일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춤 사극 드라마 ’찬연(燦然)의 행궁‘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것은 조선시대 개혁군주 정조의 이야기다. 임금이 악무를 지어 완성했던 태평성대(太平聖代)를 중심 소재로 하여, 예(禮)와 악(樂)으로 백성을 교화하고자 했던 정조의 의지를 가창자의 서사로 풀어낸다. 국가 정세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정조가 겪었던 고민과 결단을 전통춤과 연결하여 전통 가무극 형태로 표현할 예정이다. 공연은 정조의 시선을 따라 총 3막 8장으로 구성됐다. 화성행궁 ‘유여택’ 내 마련된 무대에서 이루어지는 ‘찬연의 행궁’은 정조가 생활했던 실제 공간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공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화성행궁은 개혁 군주 정조가 왕권 강화를 위해 축조한 궁궐로, 본 공연은 화성행궁 내에 위치한 ‘유여택’을 주 무대로 설정했다. ‘유여택’은 정조가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고 일상적 집무를 수행하던 장소로, 개혁 군주로서의 이상을 담은 실감나는 문화콘텐츠의 정수를 보여준다.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작품이 갖는 미학적 가치 역시 돋보인다. ‘유여택’ 전각의 건축미와 자연광, 야경 등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20~25일까지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펼쳐진다. 22일 대회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윤여묵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공정한 경기진행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9개 시·도 9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종목별로 농아인 컬링 남자부 5팀, 여자부 5팀, 휠체어 컬링 4인조 8팀, 휠체어 믹스더블 컬링 8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님과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윤여묵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컬링팀이 ‘2026 밀라노 동계 패럴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게 되어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께서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은 결과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그 과정 자체가 아름답다”고 전하며 “선수 여러분의 땀방울이 빙판 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가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지바이오 위크 X 에이아이 커넥트 위드 지페어)’에 참여해 지방정부 최초로 ‘소버린 AI 기반 경기 AI 혁신행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소버린 AI(Sovereign AI)는 특정 국가나 기관이 자체 데이터·인프라·인력을 기반으로 독립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이러한 소버린 AI를 통해 해외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안정성이 확보된 독자적인 AI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다. 홍보부스는 도가 추진 중인 AI 행정 비전을 도민과 공유하고, 인공지능이 행정서비스에 가져올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 소버린 AI 홍보영상 ▲데이터 기반 실시간 서비스 시연 ▲AI 혁신행정 서비스 소개 ▲국가대표 대규모 언어모델(LLM) 소개 ▲AI 음성·번역 기술 체험 등 5개 존으로 구성됐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지방정부 최초로 소버린 AI를 기반으로 한 AI 행정혁신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일반에 처음 소개되는 경기도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김용석 위원장을 만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6년~′30년)’에 경기도가 건의한 철도노선의 적극 반영을 요청했다.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안광열 대광위 광역교통시설과장, 고태호 경기도 철도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의 확충과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년 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은 올해 12월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24.12월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 건의 11개 사업 ▲도 신규 건의 37개 사업 등의 반영을 요청했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1,400만 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서비스 확충을 위해 경기도가 건의한 철도노선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경기도가 건의한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는 9월 22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6회 경기도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사회적경제주체와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주택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주택 정책과 방향으로 새 정부 주택정책 방향과 경기도 사회주택의 추진사항 ▲특화형 사회주택 운영관리 사례로 특화형 사회주택 의의 및 커뮤니티 운영테마별 특성 ▲경기도 사회주택의 운영 사례(사회주택 운영주체 현황 및 공간복지홈)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 경제주체, 시군 관련 부서 담당자, 공공기관(GH, LH) 등 많은 관계자가 참여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전파 및 공유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는 2021년 제1회 경기도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개최한 이후 2024년까지 다섯 번에 걸쳐 아카데미를 열었으며, 총 1,5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프랑스 사회주택 발전 현황 등 해외사례 소개, 매입임대주택 활용한 경기도 사회주택 활성화 과제, 기존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사회주택 길라잡이’ 부동산편, 건축편 실무안내 등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함께 ‘하반기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를 열고, 데이터 기반 행정 성과 공유와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올해는 사전 심사를 거쳐 수원, 시흥, 이천 3개 시군이 우수사례 발표에 나섰다. 심사 결과, 수원시의 ‘어르신 건강 및 요양시설 수요·공급 분석’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우수는 이천시의 ‘국공립 어린이집 수요지도 분석’, 장려는 시흥시의 ‘택지지구 침수 영향 분석’에 돌아갔다. 수원시는 행정동별 고령인구와 장기요양 급여 금액, 고령 1인 가구 등을 종합 분석해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분석 결과에 따라 고령인구가 많은 원천동과 금곡동에 장기 요양시설 21개소를 신규 설치했으며, 고령화 대응 정책 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에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수원시는 지역 현안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적 해결책을 도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천시는 지역 내 아동 수, 어린이집 정원, 이용률, 입소 대기 수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국공립 어린이집 수요를 지도화했으며, 시흥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25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가 21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기도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시도 470명의 선수가 세부 이벤트 총58개 종목에 참가해 장애인댄스스포츠와 장애인문화예술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권 부문 콤비 라틴·콤비 스탠다드·듀오 스탠다드 종목은 제4차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러져,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자격을 얻게 된다.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경기도의회 이인규 교육기획위원회부위원장, 임상오 안정행정위원회위원장, 동두천시 박형덕 시장,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서상철 회장, 경기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조아라 회장 등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2025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도지사님의 뜻에 따라 경기도지사배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친환경 도보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4회차 행사가 지난 9월 20일, 화성시 용주사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동호회 ‘즐거운 만남’ 12명의 참가자들이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해, 삼남길 제6길 화성효행길 구간 일부를 걸으며 유구한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고, 도보 길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은 걷기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환경 보호 활동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4회차에서는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용주사에서 출발하여 뱅치저수지, 배양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용주사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정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접했고, 황구지천변의 들판과 저수지를 지나며 자연 속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봉투를 들고 쓰레기를 줍는 모습은 행사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화성효행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날 행사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역사와 환경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