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역할을 하게 될 초막골 청년살롱 ‘청춘쉼미당’이 문을 열었다. 군포시는 7월 27일 초막골생태공원내 카페에서 한대희시장과 성복임 시의회 의장,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쉼미당’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춘쉼미당에는 청년플래너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섰으며 청년들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지역 청년네트워크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한대희시장은 “군포를 이끌어갈 기둥인 청년들이 청춘쉼미당에서 창업 등 자신들의 꿈을 다듬으면서 청년들간의 정보공유 등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청년 사랑방으로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신현균 일자리정책과장은 “청춘쉼미당은 청년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군포형 청년활력 공간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쉼미당은 휴식과 활력을 의미하는 쉼과 아름다운 집이라는 뜻의 미당의 합성어로 청년들 스스로 만든 명칭”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청년플래너 7명을 선발해 플래너 양성교육과 청년살롱 설계작업 등을 진행해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따라서 언제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7월 24일 민원인 대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행 등 비상상황에 적절히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경찰과 보안업체의 협조를 받아 민원인의 폭언과 시청 민원실의 제지, 민원인의 폭행과 비상벨 호출, 청원경찰의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일반 민원인 대피, 그리고 경찰 출동과 가해 민원인 인계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민원실은 시청과 일반 시민들이 만나는 일선 현장으로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는 만큼,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힘들다”며 “평소 긴급상황 대비자세를 점검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7월 27일 음식문화개선을 통한 코로나19 생활방역의 조기 정착을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들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려면 1인용 접시와 국자 등 덜어먹을 수 있는 도구 비치, 개별포장 수저 제공 등 위생적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시는 안심식당 지정을 원하는 업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지정하며 지정업소는 군포시 인증 안심식당 스티커를 발급받아 식당 입구에 붙이게 된다. 지정업소는 또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이후 수칙가운데 하나라도 위반하면 지정을 취소하는 등, 사후 관리도 엄격히 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새로운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식당들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안심식당 지정제도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가 어려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2018년 6월부터 군포기초푸드뱅크와 협약을 맺고 매월 2차례씩 사랑의 빵을 지원하고 있는 취약계층 8가구에 삼계탕과 제철과일 키트를 전달했다. 군포2동 주민센터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을 가가호호 방문하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삼계탕을 문 앞에 놓은 후 노크나 전화로 알리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안부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자 전원이 발열 체크와 손소독을 마친 후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의 재원은 지난해 한해동안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봉사활동을 위해 자체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협의체는 관내 이웃돕기를 위한 후원금 전달과 여름김치 나눔사업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정경조 민간위원장은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협치는 시민과 공무원, 공무원과 공무원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원활한 정책 수립과 이행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 최근 군포시가 이색적인 협치교육을 시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민을 상대로 하는 민관 협치교육과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 협치교육을 병행하고 있는데, 교육강사는 평범한 시민이다. 군포시는 지난 6월부터 5인 이상 소모임이나 단체 등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 시민과 행정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협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민관협치, 군포시민의 품격’이라는 주제의 찾아가는 협치교육을 통해, 민관협치의 중요성을 비롯해 협치의 성공과 실패 요인, 단계별 특징, 시민과 공무원간의 시각차이 해소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협치가 먼 얘기가 아니라 우리 일상의 한 부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민관협치 인식 확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시민도 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지역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와 병행해, 시청 전 직원을 상대로 청내 각 부서를 찾아가며 민관협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민선7기 2주년 ‘시민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임기 후반부 시민의 삶과 관련된 모든 정책과 사업에 소통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7월 22일 47개 모든 소속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소통행정 관련 회의를 열어, 개선 과제와 부서별 검토·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 먼저, 올 하반기에 시 소속 팀장급 이상 공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사회와의 소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이달부터 시의 모든 정책과 사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설명회나 의견수렴 등 이해관계인과의 소통과정을 의무적으로 이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했다. 특히 시청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접수된 시민의 관심사에 대해서는 시장이 매월 1회 이상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해결방법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방침이다. 군포시는 이러한 소통과정들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문기관을 통한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대희 시장은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시민우선 사람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보류된 군포시 민선7기 2주년 기념 온라인 토크콘서트가 오는 28일 열린다. 군포시는 7월 28일 저녁 7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민 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당초 7월 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이 급선무라는 판단에 따라 하루 전날인 6월 30일 한대희시장의 지시로 전격 보류됐다. 28일 열리는 온택트 토크콘서트에는 군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 인식을 통한 화상회의 앱 ‘줌’ 또는 군포시 공식 유튜브 라이브 채널을 통해 한시장에게 궁금한 점과 다양한 의견 등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한대희시장이 지난 6월 23일 금정역과 당정동 공업지역 등 민선7기 2년동안 추진해온 주요사업의 현장을 순방하면서 설명한 동영상이 상영되며 지역예술인들의 축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민선7기 지난 2년의 공과와 미래비젼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시장과 시민들간의 솔직담백한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7월 23일부터 시청 등 관공서에 자체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 등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청사와 사업소, 주민센터 등 45개소에 설치해 일단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방법은 방문객 출입 시 휴대폰으로 QR코드 스캔 후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입하고 입장권을 발급받아 출입하게 된다. 단, QR코드 이용이 불가능한 시민은 출입대장에 인적사항을 기록하면 출입할 수 있다. 수집된 정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동선 확인에만 사용되며 4주가 지나면 자동파기된다. QR코드 출입관리 기관은 시청사를 비롯해 사업소, 주민센터, 도서관, 시의회, 시 산하기관이다. 서운교 재난안전과장은 “QR코드 운영으로 시청사 등을 출입할 때 다소 불편하더라도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될 금정역 노후역사 현대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한대희 시장은 7월 21일 국회에서 이종윤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금정역사 현대화를 GTX-C노선 기본계획과 연계해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지난 7월 14일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이어 철도시설 관리 실무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과의 후속 면담으로 금정역 현대화의 필요성을 거듭 요청한 것이다. 한 시장은 “금정역사는 32년이 경과해 노후화로 인한 승강장내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역사가 남북으로 나뉘어져 동선이 단절될 뿐만 아니라, GTX-C노선이 개통될 경우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금정역사 현대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또한 “역사의 단순 현대화가 아니라 현재 시에서 검토하고 있는 금정 복합환승센터의 환승시간과 거리 단축, 대중교통 지선의 환승 동선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도록 GTX-C노선 기본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 함께 참석한 이학영 국회의원은 “금정역 현대화 사업에 GTX-C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된 청소년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북큐레이션은 변화하는 시대와 상황에 맞춰 청소년 북큐레이터가 선정한 책을 사서 및 강사가 직접 녹음해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이같은 방식은, 전시를 통해 도서를 만나는 기존의 북큐레이션이 코로나19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짐에 따라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채택됐다. 현재 군포시도서관 유튜브에 게시중인 온라인 북큐레이션은 올 연말까지 매달 다른 도서의 소개 동영상을 제공하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쉽게 이동한 후 시청이 가능하다. 중앙도서관은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9월에는 특별강사의 동영상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중단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해 시민들의 독서생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