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혁신추진특별위원회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혁신으로 새로 쓴 운영위 1년史'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혁신 활동 내용을 체계화해 성과보고서 형태로 발간한 것은 경기도의회 개원 이래 처음이다. 성과보고서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혁신추진특별위원회가 경기도의회의 제도 개선과 복지 향상, 위상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항을 구체적인 실적 위주로 수록하고 있다. 보고서는 총 3장과 부록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는 혁신특위 활동과 행정사무감사 및 업무보고 성과를, 제2장에는 의회사무처 내 소통 강화와 복지 증진 사례를 담았다. 제3장에는 의정연구원·연수원 설립 추진 및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활동을, 부록에는 현재 진행 중인 혁신과제 등을 기록했다. 운영위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정무라인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고, 임기제 공무원 통합채용 및 5급 승진임용 후보자 역량평가 제도를 도입해 행정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생일휴가제도 신설 및 휴게시설 개선 등 직원 복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는 지난 17일 서울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를 찾아 丘高偉(Gow-wei Chiou) 대표와 면담을 갖고, 한국과 대만 간 문화·체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차담에는 ‘경기도-대만 산업·문화·스포츠 교류 발전 연구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성수·김도훈·최병선·이영주·이상원 도의원과 홍형호 시니어스포츠산업진흥원 회장,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丘高偉(Gow-wei Chiou) 대표가 함께 자리해 스포츠 행사, 문화축제 등을 통한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최병선 의원은 연구회 회장으로서, 대만 교류 기반 경기도 문화·스포츠 융복합 성장 모델 개발 연구과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 수행 업체와의 계약이 완료되면 오는 10월 중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차담에서 논의된 교류 방안은 연구회 활동과 긴밀히 연계돼 향후 실질적인 정책 대안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최병선 의원은 “이번 논의는 경기도와 대만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성장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대만의 문화·스포츠 교류 사례를 분석해 경기도에 접목함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7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시개발국 및 여성가족국 소관 추경안을 심사하며, 개발이익도민환원기금의 본래 취지에 맞는 활용과 가족돌봄수당·외국인 보육지원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촉구했다. 김영기 의원은 “개발이익도민환원기금에서 1·2차에 걸쳐 총 763억 원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예탁됐는데, 이는 세수 보전을 위한 조치로 본래 용도인 주거복지, 낙후지역 개발 지원, 임대주택 공급 등과는 거리가 있다”며 “조례가 규정한 목적에 따라 도민 삶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족돌봄수당과 관련해 “작년에는 사회보장협의 지연으로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되면서 참여 시·군이 17개에서 14개로 줄고 불용액도 발생했다”며 “내년에는 27개 시·군이 참여하는 만큼 수기일지 작성 등 현장 불편을 개선하고, 불용·감액 사례 없이 내실 있게 운영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 자녀 보육지원 예산이 사회보장협의 과정에서 1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축소된 것과 관련해 “외국인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지역화폐분석연구회’는 17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 지역화폐의 지역경제 기여 효과 분석 및 제도 개선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임진모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연구용역을 맡은 처음헌법연구소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 추진 경과와 주요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이천시 지역화폐의 발행·유통 현황과 업종별, 지역별 매출액 등이 중점적으로 발표됐다. 특히 전통시장, 일반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뷰가 진행됐으며, 이천시민을 대상으로도 지역화폐의 인지도, 사용 경험, 주요 결제처 및 사용 패턴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설문 결과, 시민들은 가맹점 부족, 할부 제한, 한도 제한 등을 불편하게 여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배달앱과의 연동, 인센티브 10% 고정 유지, 보육·청년·교통 분야 정책발행 필요성 등의 의견도 다수 제시됐다. 이어 연구회는 판매대행점 정보 공개의 조례 반영 여부, 가맹점 등록 현황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지난 16일,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의 관련 판결을 환영하며 이번 판결을 “주민의 뜻이 옳음을 확인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재판부는 신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예비비 집행과 관련해 의회의 변상 요구가 이행되지 않은 부분을 위법으로 판단했으며, 김운남 의장은 이 판결이 주민과 의회의 정당한 절차적 문제 제기가 법적으로도 타당했음을 확인해 준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운남 의장은 “주민의 뜻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원칙이 사법부 판단으로 확인된 만큼, 이제는 행정이 그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여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의장으로서 주민의 권리가 온전히 지켜지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협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2022년 시는 신청사 백석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7,500만 원을 예비비로 집행했고, 이후 경기도 주민감사에서 지방재정법 위반으로 지적을 받았다. 시의회는 변상 요구를 의결했으나 집행부의 조치가 없었고, 이에 따라 주민들이 소송을 제기해 이번 1심 판결에 이르렀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시 집행부에 법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마을 버스투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광주시 남종면 분원백자자료관과 팔당물안개공원, 하남시 미사동 나무고아원과 미사리 선사유적지를 탐방한 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참관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광주하남의 주요 지역 자원을 직접 둘러보며 역사·문화·지리적 가치를 체험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최신 교육기술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지방공무원들이 광주하남에 대한 지역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행정을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 청년창업[RUN]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창업팀 ‘보꾸’가 정자유스센터, 정자1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사회공헌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9월 22일, 정자역 인근 탄천 궁내교에서 금곡교에 이르는 1.3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활동에는 정자유스센터 직원과 정자1동 34개 통장협의회의 통장, 그리고 창업 청년 50명이 함께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을 보전하고, 자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할 예정이다. 특히,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인 환삼덩굴 제거 활동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환삼덩굴은 토착 식물의 생존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탄소 흡수를 저해하고,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한다. 또 덩굴이나 잎에 있는 가시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생태계 회복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청년 창업팀‘보꾸’는 제거한 환삼덩굴을 폐기하지 않고, 그 속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을 활용한 제로웨이스트 뷰티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버려지는 식물을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함으로써, 환경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지난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성남여자중학교와 분당아람고등학교에서 약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과 캠페인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을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마약중독 예방 뮤지컬‘우리가 사랑할 수 있었던 모든 시간’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배우 박해미((주)블루 블라인드)가 제작·출연을 맡았으며,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시 청소년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공연은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청소년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공연 직후에는 야탑유스센터와 성남수정경찰서가 함께한 마약 예방 캠페인이 이어져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예방 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이번 공연과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스스로 중독의 위험성을 깨닫고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를 만들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경륜경정총괄본부, 광명시평생학습원의 지원으로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카페 가우디(광명시 소하로 109번길 8)에서 ‘2025 광명장애예술작가 작품전시회 《빛으로 피어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1전시 《내 안의 빛을 만나다 展》(9월 17일~22일)과 제2전시 《빛나는 순간들 展》(9월 24일~29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전시는 장애인 전문예술가 ‘밝은빛 아카데미’ 작가들의 순수미술, 한지공예, 디지털 드로잉 작품을 선보이며, 제2전시는 창의미술(아트웨이브·지역연계), 광명ECO 작품전시와 함께 화훼아트·스마트팜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빛으로 피어나다》는 장애예술작가들이 지난 7개월간 준비한 창작 여정을 담아낸 결과물로, 내면의 빛을 사회와 공유하며 예술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적 포용 확대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며, 카페 가우디(경기 광명시 소하로109번길 8) 에서 진행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7일 기흥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공사 임직원 26명이 참여했으며, 총 30박스의 김치를 기부하여 지역 내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단순 전달에 그치지 않고, 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정돈하고 청소 봉사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공사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에 바쁜 업무로 자주 시간을 내기 어려웠지만, 오늘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어르신의 고마워하시는 표정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직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직접 어르신들의 생활 공간을 정리해드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특히 의미 있었다”라며,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