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예산편성 등의 예산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발전에 필요한 사업 제안을 하고 결정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제도 가운데 하나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공공 분야와 주민밀착 공익분야, 지역주민 복리증진 분야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7월 3일까지 공모한다. 예산 규모는 시 일반회계 총 예산의 1% 범위 안에서 정해지며 사업 신청 자격은 군포 거주 시민이거나 군포시 관할구역 소재 기관 재직자 등이다. 신청 기간은 7월 3일까지이며 군포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이어 각 동 지역회의와 군포시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9월 동 주민총회와 10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을 통해 예산안을 확정한 후, 올 연말까지 시 의회에서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상설학교를 군포여성민우회에서 10월까지 운영한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산 제안사업 작성법 등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한 실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최근 관내에 설치돼 있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40개를 일제히 정비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및 학원가 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범위 안에 설정된 구역을 말한다. 시는 최근 개발한 군포시 통합도시브랜드가 시정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새 브랜드를 활용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으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 표지판은 어린이 및 시민들이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식품판매업소가 밀집된 지역이나 통학로와 가까운 학교 벽면에 부착됐다. 시는 표지판을 전담관리원 등을 통해 수시로 점검하고 훼손되거나 파손되었을 경우 즉시 보수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무신고 식품업소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금지색소 사용제품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군포시 위생과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시행해 어린이 먹을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해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민선7기 지방선거 공약인 군포2동 주민센터 이전이 변경된 것과 관련해 “이유야 어찌됐든 공약을 변경하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대희시장은 6월 2일 저녁 군포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공약사항 변경 관련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한시장이 군포2동 주민센터 공약 변경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대희시장은 그러나 “민선7기 출범 이후 공약 검토과정에서 공약 수정요인이 발생했음에도 그대로 고수해야 한다는 명분보다는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의 사업 추진이 옳다는 확신에 따라 공약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시장은 “군포2동 주민센터의 주민 커뮤니티 공간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청사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주민센터를 삼성마을 부지로 이전할 경우 현재 군포2동 주민센터 인근에 있는 많은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돼 현 주민센터 건물내 평생학습원 공간을 재조정해서 ‘군포2동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으로 부득이하게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시장은 “공약 변경 내용을 주민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번 일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저소득 한부모 가장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군포시 거주 저소득 한부모가족 세대주 160명이며 건강검진을 처음 신청하는 세대주가 1순위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이란 만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한부모이면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이다. 검진 기간은 6월 24일부터 9월 29일까지이며 미검진자 발생시 대기순서에 따라 10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 내용은 복부초음파, 전립선초음파, 자궁초음파, 혈액종합검사, 동맥경화검사 등이며 검진비용 12만원중 본인 부담이 1만원이고 군포시가 11만원을 지원한다. 검진은 원광대 의대 산본병원과 산본제일병원, 군포지샘병원 중 한 곳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15일부터 6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문자로 우선 접수하되, 문자전송이 어려울 경우 전화로 접수한다. 검진 대상자에게는 6월 23일에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한부모 가장은 양육과 생계를 병행하느라 정작 본인의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한부모 가장이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제주도로 단체여행을 다녀온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관내 교회 3곳의 신도들에 대해 2일 검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대상 신도는 지난 5월 24일 이들 3개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본 52명 가운데 군포 관내 거주 16명이다. 타 지역 신도 36명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 보건소에 통보해 검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시는 이번 검사는 교회 관련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특히 이들 교회 3곳의 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 거리두기 준수와 사회적 활동 자제 등을 요청했다. 군포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3곳의 교회에 대해 별도 명령시까지 폐쇄했으며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6개 교회에 대해서는 시설운영중단 권고조치를 내렸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저금리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해 조기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관내 사업장 등록 및 공장등록이 돼있는 중소제조업체이며 3분기 융자규모를 기존의 50억원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00억원으로 늘려 업체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당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최근 2년이내 군포시 육성자금 지원 업체도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감안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더 많은 기업들에게 지원 혜택을 주기로 했다. 자금 대출 개시는 당초 8월에서 7월로 한 달 앞당겨지며 7월과 8월 두달동안 대출을 실시한다. 한대희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지원 규모와 대상을 늘리고 지원 시기도 앞당기는 만큼, 보다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