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올해 첫 차량공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매 입찰은 도합 19대의 고액 지방세 체납차량을 비롯해 불법운행차량(속칭 대포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차량공매는 고액체납 차량이나 대포차 그리고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연체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차량을 강제점유 후 매각하는 체납처분의 마지막 절차다. 이를 통해 불법대포차량으로 벌어지는 각종 범죄 등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매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찰기간 개방된 공매차량보관소(와~스타디움 주차빌딩 3층)에 방문하면 해당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공매 특성 상 실물 간 편차가 크고 낙찰 후에는 환급이 안되므로 반드시 실물확인 및 이전등록 제한 여부를 확인 후 응찰해야 한다. 상록구는 지난해 차량 69대를 공매해 2억1500만 원을 상회하는 낙찰가를 통해 총 6천500만 원 가량의 체납 지방세를 정리한 바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안산시는 공매의 모든 과정을 공무원이 직접 수행해 시민의 성실한 납세의식을 고취시켜 타 시·군에도 체납세정 모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 신청을 3월 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업 경영자금과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업경영에 소요되는 경영비로 농가당 최대 6천만 원, 법인 등 단체의 경우 2억 원까지 연리 1%, 2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은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으로 농가당 최대 1억 원 이내로 지원되며 연리 1%, 3년 거치·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은 경기도 내 농식품경영체 가운데 도에서 정한 지원조건에 해당되는 법인을 대상으로 경영자금, 시설자금 지원이 가능하며 조건은 동일하다. 신청대상은 안산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가주, 농업법인 및 생산단체로 관할 구청 도시주택과, 어업인은 대부해양본부 해양수산과에 신용조사서, 사업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평가표 배점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라며 “신청 전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에 설치된 방범용 CCTV 비상벨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방범 CCTV 비상벨이 작동하면 관제요원의 모니터 지도 위에 위치가 표시되고 CCTV 화면이 표시됨과 동시에 해당 요원과의 통화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위급상황을 확인 하고 대응할 수 있으며, 필요 시 경찰이 직접 현장에 출동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오는 4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관내 설치된 방범용 CCTV 비상벨 2천25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점검요원이 직접 비상벨을 눌러 정상작동 여부와 관제요원과의 의사소통 가능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박용남 도시정보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시스템 점검과 개선을 기반으로 보다 안전한 방범서비스를 구축해 시민들의 안전을 시키고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현재 총 2천373개소에 7천907대에 달하는 CCTV를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비상벨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경찰서, 소방서, 법무부 등과의 연계를 통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가구당 10만원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시 차원의 특별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19억 원에 달하는 예비비를 투입해 관내 취약계층 1만9천여 가구에 1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대책이다. 시는 경기도의 난방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이번에 긴급지원을 받는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지원대상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등 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해 보호받고 있는 외국인도 해당된다. 시는 지급 과정에 행정적인 절차가 필요한 만큼 계좌 확인이 되지 않은 가구를 제외한 총 1만2천538가구에 10만원씩 도합 12억5천3백80만 원을 지급했으며, 연락이 닿지 않거나 지급 누락자 등에 대해서는 빠른 확인을 통해 수시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한파와 요금인상 등으로 생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이 어려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4일 대부남동 1020 일원 ‘웃동심지구’ 147필지(10만7천784㎡)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국책사업이다. 지난 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선정된 웃동심지구는 당초 올해 10월 말 조사가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기에 사업이 완료됐다. 구는 이번 조사로 실제 현장의 경계와 지적도면상 경계가 불일치하는 지역의 경계를 정확하게 확정해, 향후 사업지구 내 경계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석 단원구청장은 “토지경계는 주민들의 생활과 매우 밀접한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앞으로도 적극 발굴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한국의 대표적 슬로우 푸드(slow food)인 발효식품 장 문화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현대인에게 맞는 저염장 음식을 만들기 위해 ‘2023년 상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3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주 1회 2~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건강 저염장 관련 이론 및 장 담그기(메주, 저염 간장, 저염 된장, 고추장 등) 제조기술을 직접 배우게 된다. 신청기간은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평일반 40명, 주말반 각각 15가족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상록수된장마을에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상하수도사업소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이 국제공인 숙련도 시험운영기관(미국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는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9년 연속 최우수 실험실(Laboratory of Excellence)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 능력에 대한 검증 시험으로 시험 운영기관에서 제공하는 미지농도 시료에 대해 분석을 실시하고 결과 값을 제출해 평가받는 방식이다. 아울러, 국립환경과학원이 검사기관의 시험·검사 능력과 기술인력, 시설, 장비, 분석 자료에 대해 3년마다 실시하는 현장평가를 점검받고 올해 정도관리검증서를 획득해 분석기관으로서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앞서 시 먹는물수질검사기관은 지난 1997년부터 먹는 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수질검사 외에도 저수조, 옥내급수관, 제조업체 공정수 등에 대한 수질분석을 의뢰받아 연 평균 약 3천건 이상의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한명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최신 분석 장비와 국제 수준의 수질 분석 능력을 기반으로 안전한 수돗물 생산 및 공급 뿐만 아니라 지하수, 약수터, 비상급수 등 먹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4일 이민근 시장이 장진수 신임 평택해양경찰서장을 접견하고 친환경 안산-대부도 뱃길 운항 등 시의 주요 해양정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 양 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해양 안전 협력방안과 사고 대응을 위한 방안 등을 상호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안산-대부도 뱃길 운항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여름철 방아머리 해변 이용객 등을 위한 해양레저 활동 안전사고 대응 ▲시화호 불법 어업활동 단속 ▲갯벌 체험 등 연안 체험활동 안전사고 방지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해양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써주시는 해양경찰관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시의 해양정책에 대한 협조와 함께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시민들의 해양 안전을 위해 안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기존에는 혁신교육지구로 불렸다. 지난 14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협약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홍정표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교육협력지구 조성과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역 교육자원 발굴 및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적 방안을 담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을 기반으로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자율, 균형, 미래 등 3대 추진목표를 정하고 6개 추진과제를 기반으로 ▲안산품은 학교 ▲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현장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 ‘액션 히어로’ 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자원봉사자는 전문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 리더인 ‘액션히어로’와 일반 자원봉사자 ‘액션프렌즈’ 2개로 분류되고 액션히어로는 다시 ▲공연제작지원 ▲해외공연팀 통역 ▲축제공간현장운영 ▲축제홍보로 나누어 모집한 뒤, 사전활동과 현장 활동으로 구분한 뒤 자원봉사자가 직접 참여하고 현장을 진행하는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액션히어로’는 현장 운영 및 공연별 셋업과 리허설 등 성공적인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시민과 예술가를 접점에서 이어주며 일반 자원봉사자인 액션프렌즈의 현장 업무도 지휘하는 중요한 리더 역할이다. 액션히어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전일 (5월5일~5월7일)과 사전 워크숍 일정에 참여 가능한 만18세 이상 성인으로 축제와 공연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내달 3일까지 지원자 서류접수를 받고 심사와 인터뷰를 거친 후 3월 14일 발표된다. 선정자는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유니폼과 자원활동가 실적확인서 및 수료증을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