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연초에 동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연두방문 형식에서 벗어나 관내 25개 동에 소재한 시립경로당 118개소를 방문하는 형태의 소통행정에 돌입한 가운데, 안팎에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까지 나눌 수 있어 효과적이라는 시민의 평가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시 주요사업을 어르신 등 지역주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반월동 소재 건지미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118개소의 시립 경로당 순회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관행대로라면 시 25개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능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등 간소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지만,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 시장의 생각이 반영된 일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지난달 30일 화정동 너비울 경로당에 마련된 소통의 장에선 꽃우물길 도로개설 공사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비롯해 도시민과 농업인의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참여대상부터 시간과 장소 등에 제한 없이 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10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 강화 및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는 현재 90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식품접객업소 및 유통판매업소의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홍보 등에 대해 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감시원의 역할과 식품위생 감시요령 ▲식품접객업 및 유통식품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 대학동평생학습마을공동체는 11일 상록구 사동 소재 대학동 복지회관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동 평생학습마을공동체는 고려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서명덕 위원장,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년 만에 개최된 행사에서 주민들은 오곡밥 등 정월대보름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윷놀이를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명덕 위원장은 “승패를 떠나 오늘 행사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동평생학습마을공동체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10일 6·25 참전유공자인 고(故) 김기환 상사와 고(故) 송종근 일병에게 각각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며, 5등급으로 나뉜다. 고(故) 김기환 상사와 고(故) 송종근 일병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이후 70년 넘게 서훈되지 못한 훈장은 국방부가 유공자·유공자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에 따라 이번에 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됐으며 시는 훈장과 훈장증서, 훈장패를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고(故) 김기환 상사와 고(故) 송종근 일병의 유족들에게는 보훈 명예수당 지급, 보훈병원 진료, 국립묘지 안장 등 무공 수훈자로서의 혜택이 부여된다. 이민근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절대 잊지 않겠다”라며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모두가족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중학생 이상의 자녀 2인 이상 양육하고 있는 관내 가정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 도합 20가정을 모집한다. 모두가족 봉사단은 오는 3월 발대식을 거쳐 환경정화봉사활동, 정서봉사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기능 회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가족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자립생활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장애인 주거훈련시설 ‘이음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이음채’는 안산시가 LH로부터 다가구주택 3가구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주거훈련시설에 적합하도록 리모델링해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이음채’는 정신보건전문 요원 4명을 배치해 개인 위생관리 및 일상생활훈련, 지역사회 적응훈련 등 체계적인 재활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입소 대상은 생활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거나 퇴원 후 사회 재활 훈련이 필요한 경우 또는 자립 및 독립주거를 준비하고 있는 관내 거주 만 19세 이상의 정신장애인으로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안정적 복귀에 도움이 필요한 정신장애인들이 이음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립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화재·폭발·붕괴 등 안전사고로 인한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할 수 있는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음식점, 숙박업, 공동주택 등의 시설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고의를 제외한 과실·원인불명 사고까지 보상해주기 때문에 이용자와 업주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1층 100㎡이상 일반·휴게음식점은 의무가입 대상시설 가운데 하나로 보험 미가입 시 기간에 따라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12월 기준 상록구의 보험 가입 대상 571개의 음식점 가입률은 99.1%로 매우 높은 편이지만, 구는 100% 가입을 목표로 보험가입 안내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신규업소 1:1 매칭 홍보, 보험가입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문병열 구청장은 “재난배상책임보험은 불의의 사고에 대한 업주, 이용자 모두를 위한 안전장치이므로 가입률을 적극 높이고 홍보를 통해 사회안전망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함께 창업 지원을 위한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인터넷 쇼핑몰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취업예정자(청년취업,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오픈마켓 쇼핑몰 스마트폰 앱 만들기 창업 ▲유튜브 크리에이터 인스타그램 마케팅 메타버스 활용 창업 ▲블로그 마케팅 스마트폰 앱 만들기 활용 창업 과정 등이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구는 먼저 오는 22일까지 ‘오픈마켓 쇼핑몰 스마트폰 앱 만들기 창업과정’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앱 제작 방법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운영 ▲상품등록 실습 ▲쇼핑몰 주문 상품 배송 및 송장관리 ▲쇼핑몰 상세페이지 디자인을 위한 포토샵 등 쇼핑몰 창업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인터넷 쇼핑몰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총 30명으로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문병열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자들의 꿈을 이루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 공공청사 건립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부동 10개 직능단체장과 전덕주 시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건립 추진방향 ▲건립 대상지 ▲주민편의시설 등 청사 구성안 ▲지역주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1981년에 건립된 대부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25개 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시설 노후화와 좁은 주차공간, 진입로의 높은 경사 등으로 시민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대부해양본부 등 대부동에 분산된 행정기구를 통합해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가칭 ‘대부동 통합 공공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부지 선정부터 건립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은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청사 건립기반 마련을 통해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적 제고 및 대부동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2월 6일부터 9일까지 안산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2023학년도 새학년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새학년 연수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첫 연수는 ‘2023 초등 학교교육과정 편성·안내 연수’로 새학년 교육과정 편성과 연간 학사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진행됐고, 이어서 안산 관내 교육과정 부장교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관해 상호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2일차 연수는 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교사교육과정의 자율성을 지원하는 학교자율과정과 유연한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행학습 연수를 진행했다. 강사인 최지후 교사(별망초)는 “이 연수를 통해 안산 관내 교사들이 학교자율과정으로 확보한 교육과정의 여백 시수를 학습자의 교육과정이 교사교육과정과 의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유연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3일차 연수는 ‘6인 6색, 학년별 한해살이 학급운영’을 주제로 6명의 학년부장 교사들을 강사로 하여 연간 학급 운영한 이야기와 학년별 학교자율과정 운영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9일 마지막 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