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신학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관내 학교, 어린이집, 산업체,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1회 50인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550개 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쌀 ▲배추김치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등 농·축·수산물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원산지 거래 증명자료 비치·보관 등이며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집단급식소의 경우 가정통신문이나 인터넷 누리집에 추가 공개 여부도 대상이다. 시는 원산지표시가 미흡한 시설의 경우 시정 권고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만큼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는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8억 원을 출연하고, 출연금의 10배인 8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안산시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 후 개업일로부터 2개월 이상 지난 소상공인에게는 경영개선자금을, 2개월 미만인 소상공인에게는 창업지원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산지점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상담 예약하면 된다. 조영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이 경기침체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4일 성호공원 인조잔디 족구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개장식은 이민근 시장과 김철민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오준석 안산시족구협회장, 족구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사업비 15억5천5백만원(국비 9억·도비 5억·시비 1억5천만)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인조잔디로 도합 3면의 족구장이 조성됐다. 특히 지붕에 막구조물을 설치하고 조명시설을 완비해 족구 동호인들이 시간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준석 안산시족구협회장은 “이번에 조성된 친환경 인조잔디 족구장에서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족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이민근 시장은 “성호공원 인조잔디 족구장 개장을 축하하며, 앞으로 족구 동호인과 시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최근 아동학대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지원을 위해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해당 어린이집 이용 아동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인근의 이용 가능한 어린이집을 파악해 아동들이 원할 경우 신속한 입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근 어린이집 입소 전까지 가정 양육이 필요한 경우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양육 공백을 최소화해 나간다. 앞서 시는 지난달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즉시 진상조사에 착수하고 경찰 측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 바 있다. 아울러, 해당 어린이집이 CCTV 영상정보 열람을 거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아동과 가족들을 보호하고, 일상을 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있다”며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련 기관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감시를 강화하고, 예방 정책을 보다 꼼꼼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3일 긴급 의원총회와 의장단 회의를 잇달아 열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오는 7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의회는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23년 2월 중 의원총회’에서 안산시 복지국으로부터 겨울철 난방취약계층 긴급난방비 지원 관련 사항에 대해 보고 받은 뒤, 곧이어 의장실에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교섭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의장단 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확정했다. 의회는 이날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급 사안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당초 예정에 없던 의원총회와 의장단 회의를 개최하면서 발 빠르게 대응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1월 30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도 최진호 의원이 진행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시가 특단의 난방비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에 시가 긴급난방비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이끌었다. 이처럼 임시회 개최가 결정됨에 따라 의회는 이날 7일 하루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 집회 공고를 했으며, 7일 오후부터 의회운영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해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3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지난달 30일부터 1차 본회의 및 4개 상임위원회를 연이어 개최해 시의 2023년도 업무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를 진행해온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의원 2명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안건 총 12건을 최종 의결하는 절차를 밟았다. 처리 안건 중 의회운영위원회가 위원회 제안으로 본회의에 제출한 ‘안산시의회 연구활동 지원·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의회사무국 조직개편에 따라 ‘안산시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의 간사 및 서기를 소관 담당에 맞도록 정비하는 것이 골자다.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으로는 ‘안산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의원 한명훈)과 ‘안산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대표 발의의원 최찬규)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시세 감면 동의안’ 등 현안 관련한 안건을 포함해 총 5건이 원안 가결됐다.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안건의 경우는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3일 공직자 모두의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 ‘공직자 청렴다짐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서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주정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 황유경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신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렴서약서 낭독 후 ▲부정청탁 근절 ▲직무 관련 정보 사적 이용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시 청렴도 향상 노력 등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부패의 벽’ 허물기 퍼포먼스를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공직자 모두가 청렴을 공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고위공직자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청렴교육 ▲공직자 청렴 자가진단의 날 운영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부서별 청렴챌린지 릴레이 추진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3일 안산시여성비전센터에서 ‘여성디지털 코칭대학’ 개강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안산시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여성디지털 코칭대학은 청년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을 디지털 전문강사로 양성해 디지털 전환시대를 열어갈 리더로 이끌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리더로 양성된 여성 전문가들은 시민들에게 디지털 학습의 기초를 다지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재육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은 ▲ACP자격 ▲GTQ그래픽기술자격 ▲ACP자격 ▲1인 미디어 전문가 ▲전산회계자격 등 5개 과목에 총 100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며 2월부터 12월까지 도합 4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30명 내외 교육생들에게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1년간 강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여성디지털 코칭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의 여성들이 지역발전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 권익향상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사동행복마을 관리소에서 올해 신규 채용된 사무원 및 행복마을 지킴이 25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동행복마을 관리소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신규 채용 사무원 및 지킴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을 이해하고 현장 근무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도입됐다. 이번에 채용된 근무자들은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원도심 주민들의 일상 속 편의 제공을 위해 ▲지역안심 순찰 ▲생활공구대여 ▲마을환경개선 ▲취약계층 사각지대 발굴돌봄 연계 등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안산시는 2018년에 광덕 행복마을관리소를 시작으로 2019년 일동 행복마을관리소, 2020년와동 행복마을관리소, 2021년도 사동 행복마을관리소, 2022년 대부동 행복마을관리소까지 총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위탁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운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발빠르게 맞춤형 서비스를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 안산시는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의 부담을 덜고자 취약계층 가구당 10만원씩을 지원하는 난방비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시 차원의 특별 지원대책으로, 25억원 가량의 예비비를 투입해 관내 취약계층 2만5000여 가구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한정된 예산을 감안해 경기도의 난방비 지원대책 대상에서 제외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난방비를 긴급지원 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일반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및 차상위계층확인 대상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국·도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경기도공동모금회 안산시 지정기탁금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시설별 4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긴급난방비 지원과정에서 협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시의회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움에 처해 지원이 필요함에도 국·도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한파와 요금인상으로 생계 부담이 가중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