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17일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심사건이 접수됨에 따라 곧장 진상조사에 착수하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건이 접수된 직후 다른 일정을 취소한 이 시장은 단원경찰서(서장 강은석)를 방문해 “아동학대 의심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한 후속 피해를 막아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의 CCTV를 확보해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며, 어린이집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날 오전 관내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피해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접수된 이후 즉각 조사에 착수한 상태로, 수사결과에 따라 자격정지 등 상응하는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어떤 이유에서든 아이들을 향한 폭력과 학대는 절대 정당화될 수 없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보육인들의 가치까지도 훼손하는 일”이라며 “시는 이번 사건의 조사를 위해 수사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아동의 보호는 물론, 어린이집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평생학습관은 2023년 상호문화평생학습 다문화학습관리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지대한 관심 속에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문화학습관리사 2급 자격증 과정은 이주배경을 가진 아동에게 이주민이 직접 한글을 가르치는 학습관리사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2021년 전국 최초로 다문화학습관리사 민간자격증을 개설·등록해 40명에게 발급되었다. 현재 다문화학습관리사들은 초·중등학교, 공공기관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이주민 학습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경기도 일자리 정책 마켓에서 ‘안산형 다문화학습관리사’로 안산 지역 특성을 살린 학습형 일자리로 인정받아 3년간 5억여 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다문화학습관리사는 이주민을 수혜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교육자로서 양성해 이주민 아동에게 한국어 학습지도와 돌봄 공백을 동시에 채울 수 있다. 이번에는 평일반과 토요반을 동시에 투트랙으로 운영함으로 많은 인원이 참여하도록 교육이 진행된다. 김경은 안산시평생학습관 관장은 “상호문화도시 안산을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학습관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은 17일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교장 이경미)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마련한 성금 241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은 이민근 시장, 이경미 교장, 박종훈 장학사 ,이은미 직업교육부장, 배소연 동아리담당교사, 동아리 대표 남상현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는 반월동에 소재한 공립 특성화고등학교로 교내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한 판매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년째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경미 교장은 “동아리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자 수익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은 2023년 첫 기획공연으로 제18회 쇼팽콩쿠르 우승자 ‘브루스 리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2015년 한국인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열린 지난 2021년 대회에서 캐나다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브루스 리우는 정확한 터치와 테크닉, 깊이 있는 곡 해석과 우아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콩쿠르 이후 전세계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콩쿠르 당시 우승 연주를 담은 그의 첫 음반 역시 그라모폰 매거진의 비평가상과 편집자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고 당시 그라모폰은 그의 데뷔 음반을 “최근 가장 기품있는 쇼팽 연주 중 하나”라고 평했으며 2021년 최고의 클래식 음반에도 이름을 올렸다. 중국인 부모를 두고 파리에서 태어난 그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성장했으며 리처드 레이몬드와 당 타이 손을 사사했다. 다양한 문화 속에서 자란 덕분에 그는 개방성과 전통, 세련미를 두루 갖춘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안산 공연에서는 쇼팽을 비롯, 라모, 리스트 등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지난 1월 16일(월) 오후 3시에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에서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다음 달부터 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관리의 손길이 닿지 않는 주택가, 이면도로와 주말 및 야간에 게시되는 불법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비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하는 제도다. 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되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은 1인당 월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고, 현수막, 벽보, 홍보전단지 등 종류 또는 사이즈마다 지급단가는 다르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시민 누구나 개인 스마트폰으로 불법광고물 수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지만, 동일세대원 중 1명만 참여할 수 있고 공공근로사업, 희망일자리사업 등 다른 공공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없다. 보상금 지급 절차는 수거한 불법광고물과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주민등록 소재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확인을 거쳐 다음 달 초 보상금이 지급된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연휴기간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달 21~24일까지 2명을 1일 1개반으로 단속조를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귀성차량 승·하차 지역 주변 ▲주요 간선도로 ▲시외버스터미널·지하철 역 등 다중 집합지역 ▲대형마트 주변을 집중 계도 및 단속할 예정이다. 또 연휴기간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록수로 환승주차장 앞, 뉴라성관광호텔앞, 용신로 국민은행 앞, 롯데마트 주차장 입구, 자이2차 2번게이트 출입구 방향 등 5개소는 불법 주·정차 CCTV를 연중무휴 운영하고 그 외 82개소의 CCTV는 연휴기간 단속을 유예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설 연휴 귀성객들이 불법·주정차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 군자새마을금고로부터 쌀30포(10kg)를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군자새마을금고는 매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다문화가정에 쌀과 세탁기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상기 이사장은 “우리나라에 이주해 힘겹게 살아가는 다문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시는 군자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설을 맞아 소외된 다문화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설을 맞아 다양한 품목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할인 행사는 안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과 자매결연 도시 특산품, 축산물 등을 기존 판매가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풍성한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주요 할인 품목은 ▲안산쌀 최대 1만원 할인 ▲안산시 농산물 가공품 선물세트 일부품목 10% 할인 ▲한우 불고기 및 국거리 20% 할인 등이다. 와~스타디움 1층에 위치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연중무휴(근로자의 날·신정·명절연휴 제외) 운영하며 설 맞이 할인 행사에 대한 문의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행련 농업정책과장은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시민과 농업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항상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할인 행사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고 위·중증화율을 낮추기 위해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만 12세 이상 성인으로,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으며, 3·4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대상이다. 시는 특히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60대 이상 고령자는 위·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절기 2가 백신은 초기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개량 백신으로, 질병관리청 임상자료에 따르면 기존 단가 백신보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달 13일 기준 안산시의 동절기 2가 백신 추가접종률은 감염취약시설은 61.1%, 60대 이상은 29.9%에 그치고 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효과적이며 안전한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이 꼭 필요하다”라며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기저질환자와 면역질환자는 적극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16일 안산도시개발㈜로부터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카 100대(시가 2천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이민근 시장과 이화수·윤양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와 ㈜삼천리가 공동출자해 단원구 초지동에 1995년에 설립된 안산도시개발㈜은 고효율의 열병합발전 설비와 주변 자원회수 시설 및 염색단지의 폐열을 이용한 재생에너지로 지역냉난방을 공급해 시민의 연료비 절감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도 실버카 100대를 후원하고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화수, 윤양노 공동대표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버카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