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시가 28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 위해 보행기 구입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해 9월 26일 이용운 시의원이 발의한 ‘화성시 노인 보청기 및 성인용 보행기 지원조례’의 제정 및 공포에 따라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화성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적격 여부를 검토 후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지원규모는 총 100명이다.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1년 이상 거주중인 만65세 이상 노인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15조 2항에 따른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못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정한 등급 외 A등급, B등급 판정을 받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지원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20만원, 차상위계층은 최대 18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상담 및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보행기 구입비용지원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의 이동이 보다 편리해 지길 바란다”며 “노인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화성시가 27일 ‘2023 제2차 희망화성 844 포럼’을 개최하고 화성형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는 미래비전담당관, 사회적경제과장 등 공직자들과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화성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등 관련 기관자, 김병조 한신대학교 교수, 장지연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경영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화성시 사회적경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사회적가치 중심의 지원사업 체계와 판로개척 지원 고도화, 사회적경제지원기금 활용방안, 사회적경제와 ESG 연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조 교수는 사회적경제 환경의 변화를 인지하여 광역과의 협업사업을 선제 발굴하고 대응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 주도 보다는 당사자 조직 주도의 사회적경제 클러스터를 구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패널로 나선 장지연 경영기획실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ESG와의 연계 필요성, 효율적 기금 운영을 위한 규모화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사회적경제 조직 모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
(뉴스핏 = 김호 기자) 화성시는 28일 화성시민 및 공직자·공공기관 직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회에 전달했다. 이날 화성시청 로비에서 진행 된 성금 전달식은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진영 화성상공회의소 운영위원장,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손일수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총 1억 890만 원으로 시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성금모금활동을 펼쳐 모은 금액이다. 정 시장을 필두로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5천 342만 원을 후원했으며, 관내 사회단체, 기업, 농협, 시민, 화성시의회 등도 힘을 보태 5천 548만 원을 기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화성시민과 공직자의 따뜻한 정성이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서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2023년 비상경제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민생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비상경제 민생안정대책 회의’에는 정명근 시장, 임종철 부시장, 정승호 기획조정실장, 곽윤석 정책실장을 비롯해 각 실소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에도 물가상승과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민생 경제가 어려워 질 것에 대비해 공공요금 동결, 취약계층지원, 소상공인 지원 및 중소기업 육성, 농업분야 경쟁력 확보 등 비상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화성시는 비상경제 민생안정 대책에 총 37개 사업, 78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1회 추경에 90억 4천만 원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먼저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동결, 3,000억 지역화폐 발행과 인센티브 10% 지속 지원, 공공일자리 참여자 확대, 중소기업 일자리 신속매칭,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급액 확대, 수도관 개량사업 등 14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취약계층 지원확대를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월 20일, 27일 양일간 영양(교)사 238명 및 조리(실무)사 236명을 대상으로 ‘2023년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온라인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담당자의 전문 직무연수를 주기적으로 추진해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과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기대한다. 이번 연수는 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 숭의여자대학교 최정화 교수를 초빙하여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해 식중독예방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급식 컨설팅 개선사항 및 결과를 공유해 현장에 맞는 학교급식 위생 사고 예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급식담당자의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HS 스마트교육센터 노희숙 센터장이 진행한 ‘내 몸을 위한 스트레스 응급 처방전 교육’은 연수생들이 직접 호흡법, 스트레칭 자세를 따라 하는 실습을 통해 스스로 내 몸을 조절하여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건강관리법을 교육해 호응을 이끌었다.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장의 담당자분들이
(뉴스핏 = 김호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정흥범 위원장을 비롯한 김상균 부위원장, 김상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의원은 27일 동탄JCT~기흥동탄IC 구간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동탄신도시 중심부인 1.21km 구간은 매립방식으로 지하화되고 지상부는 공원과 동탄2신도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6개 연결도로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울 방향 구간은 올 3월, 부산 방향 구간은 올 12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의원들은 개통 전 사업과정 브리핑을 들은 후 지역개발사업소장 및 LH 동탄사업단 관계자, 시공사 등과 지하차도 입구와 내부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정흥범 위원장과 위원들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을 통해 단절됐던 동탄1,2 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직선화 구간 상부 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원하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화성시와 LH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이 주관한 경기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교육부 교육자치협력과장, 경기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에 관해 토론했다. 토론회는 ‘2개 이상의 시군을 관할하는 교육지원청 분리 타당성 연구’를 맡은 송운석 단국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구리·남양주, 안양·과천, 오산·화성의 교육지원청 등 경기도 지역에서 2개 이상의 시에서 공유 중인 교육지원청 분리에 관해 토론했다. 한편 화성시는 학생수 140,636명(‘22년 기준)으로 통합교육지원청 관할 지역 중 학생 수가 가장 많고 매년 평균 4.5%씩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어, 단독교육지원청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지난 24일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한 대량위험물 저장시설인 ㈜노루오토코팅을 방문해 현문현답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위험물 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인의 의식 개선과 화재발생 위험이 있는 소방대상물의 현장 확인을 위해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은 ▲건물 구조 및 소방시설 현황 확인 ▲위험물시설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 취급사항 확인 ▲비상구 등 피난ㆍ방화시설 및 대피로 확인 ▲화기취급장소 관리 상태 및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관계자 화재 예방 교육이 중점으로 이루어졌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위험물질 취급시설이 많아 화재 발생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분들의 세심한 관리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HU공사)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1분기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U공사는 2020년부터 매년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합동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으며, 올해 1분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도 54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자 24일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함에 앞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매년 2회 이상의 헌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HU공사는 경기혈액원과 업무협약으로 기존 연 1회 실시했던 단체 헌혈 캠페인을 연 4회 단체 헌혈 캠페인으로 확대를 기획하고 있으며, 향후 임직원들이 자발적 기부한 헌혈증을 혈액이 필요한 재단이나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단체 헌혈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은 물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소방서는 27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대형 규모 폐기물처리시설 업체 10곳 관계자와 소방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위험성이 높은 관내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 선제적 예방과 초기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업체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성시에서 발생한 폐기물 관련 시설 화재 발생 건수는 77건으로 인명피해 3명(사망1, 부상2)과 약 12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화재 사례 전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화재 예방 협의체 구성 ▲현안 문제점 및 개선대책 강구 ▲건의 사항 및 의견 청취 등이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폐기물 처리시설은 각종 가연성 물질이 대량 적재돼 있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라며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