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6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2차 정례회까지 돌입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여덟 글자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약속을 지키는 사람‘ 김선옥입니다. 약속은 사소한 것이라도 사람 사이의 신뢰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지키려고 합니다. 스스로에게 다짐한 약속도 목표를 정하고, 목표에 따라 실행 가능한 계획들을 단계별로 세워 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민의 보좌관이 되겠다는 시민 여러분과의 첫 번째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그 동안의 소감이 궁금합니다. 보좌관 생활을 하셨는데, 시의원이 되시기 전과 후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 좀 과장해서 말하면 보좌관 생활을 할 때보다 10배 정도 바쁜 것 같습니다.(웃음)시의회는 시민의 대표이며 입법기관이다 보니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들이 시민의 삶에
(뉴스핏 = 김호 기자) 수년째 이어진 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침체돼 폐업하는 점포들이 속출하면서 도심 간판들이 흉물로 전락했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폭우와 강풍이 이어지면 언제든지 시민들을 위협하는 흉기로 돌변할 위험을 안고 있다.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파주시가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매월 주기적으로 도심 간판을 점검하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안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곳곳에 녹슨 간판들을 구석구석 찾아내고,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고층건물은 드론을 활용하여 낱낱이 살폈다. 파주시만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공영방송 KBS를 비롯해 곳곳의 언론매체에서 소개됐다. ◆ 전국 처음으로 매월 4일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드론 활용 우수사례 파주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고물 안전점검단을 구성하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4일을 ‘광고물 안전점검 day’로 정하고 길거리에 널브러진 간판들을 점검했다. 공무원 6명과 재난방재단 20명으로 꾸려진 안전점검단은 현장에서 간판들이 떨어질 위험은 없는지 감전 사고가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 한여름 번번이 반복되는 태풍피해와 이로 인한 간판 추락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함이
(뉴스핏 = 김호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6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2차 정례회까지 돌입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당선된 후 많은 의정활동을 하셨는데, 그 동안의 소감이 궁금합니다. - 최대한 많은 현장을 다니며 직접 보고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이 앞서 임기가 시작되고 지금까지도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분들이 젊은 청년 정치인에게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 주시고,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 주셔서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시민께서 맡겨주신 6g의 의원 배지가 주는 책임감의 무게는 막중하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보내주시는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배우고 채워가며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2. 정치에 대한 생각은 언제부터 가지게 되셨나요? - 20대 초반에 마술공연 및 문화예술 관련해 창업을 했습니다. 청년 예술인이고, 초기 창업자라 기댈 데가
(뉴스핏 = 박선화 기자)‘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5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2차 정례회까지 돌입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네 글자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 저는 ‘초지일관’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처음 마음먹은 일을 끝까지 해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초지일관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새겨두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초지일관의 정신을 끝까지 지켜나간다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2. 정치에 입문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 수많은 단체에서 봉사 활동을 했었습니다. 단체장으로 활동하면서 제도권에서 해결해주지 못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많이 마주쳤습니다.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에게 더 많은 것을 베풀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정치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시민의 어려움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거 우리나라의 장애인 복지는 세제혜택, 보조금 지원 등에 치중되는 경향이 강했다. 장애등급에 따라 제도적 지원을 해왔지만, 신체적 능력의 한계 등을 들어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는 지원이 미치지 못했다. 사회는 변했다. 각 지자체는 저마다 장애인복지관을 설립하고 장애인 재활치료에서부터 일자리 마련까지 장애인들의 생애 전반에 걸친 지원을 하기에 이르렀다. 용인특례시의 장애인 재활 서비스는 독보적이다. 용인특례시 복지관을 들여다본 사람들의 한 마디. “깜놀!(깜짝 놀랐어요!)” 한국 장애인 복지의 미래를 앞당겨보는 것 같다고 탄성을 지르기도 한다. 증강현실, 보행로봇 도입은 물론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적 능력의 한계를 끌어올려 장애인들이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등 다른 지역의 장애인복지관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장면들이 이곳에선 일상으로 펼쳐진다. “용인시장 선거에 나서면서 스스로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려는 장애인들의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장애인재활시설 구축 완료’라는 공약을 내걸었다”고 말하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말이, 문득 가슴에 와닿는다. 2020년 전국 최초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5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2차 정례회까지 돌입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그동안의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 너무나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돼서 힘든 줄도 모르고 재밌게 해온 것 같습니다. 오히려 마음이 과하게 들뜨진 않을까 해서 많이 자제하며 임한 것 같아요.(웃음) 민원을 해결하려고 하거나 어떤 정책을 추진하려다 한계에 부딪쳐 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때 답답하기도 하고 어려움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정치에 경험이 더 많으신 선배 의원님이라면 어떻게 해결하실까 생각을 해보고 선배 의원님들께 도움을 많이 구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며 따뜻하게 가르쳐주셔서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2. 정치에 대한 생각은 언제부터 가지게 되셨나요? - 생각해보면 어릴 적부터 정치인이 되고 싶었던 것 같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5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여덟 글자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실천하는 생활정치’ 이봉관입니다.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닌 실천하는 정치로 정치인에 대한 시민분들의 불신을 상쇄하고, 시민분들을 위한 생활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생활 밀접한 곳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치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2. 그동안의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 기관 방문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예전엔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많이 배우게 됐습니다. 현장을 다니면서 우리 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 부분들은 무엇일지 생각하게 됩니다. 최근에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다녀왔는데,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중인 프로그램 설명을 들으며, 관내 근린공원에 적용할 사항들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강아지 세 마리를 키우고 있어서인지 더 관심을 가지고 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다’번을 받고도 재선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공약 이행과 민원해결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일을 할 때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과 능력을 쏟되 그 일의 성사 여부는 하늘의 뜻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운은 사람이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의 바깥에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의 의지에 따라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말은 일의 성사 여부는 운의 유무(有無)에 있기 때문에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운만 바라보고 있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불가능한 일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과 능력을 쏟되 그 일의 성사 여부는 하늘의 뜻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정흥범 의원. 그는 올 해 6월 지방선거 공천 마지막날 ‘다’번을 받아 출마하면서 모든 것을 하늘의 뜻에 맡기기로 했다. 주위에서 ‘다’번으로는 모두 당선이 힘들다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지만 그는 출사표를 던졌고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당당히 입성했다. 지난달 13일 오후 화성시의회 3층에서 만난 정흥범 의원은 대화를 나누기 전에는 ‘운이 따르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 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5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임기 시작 후 업무보고, 임시회, 의원간담회, 현장방문, 간담회 등 많은 의정 활동을 하셨는데 그 동안의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 가슴이 뛰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정말 벅차고 행복합니다. 처음 경험하여 모르는 부분들도 있지만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기 위해서 공부도 하고 새로운 것들을 많이 접하다 보니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단순히 알아가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니 앞으로의 의정생활도 기대되고 설렙니다. 2. 정치에 대한 생각은 언제부터 가지게 되셨나요? - 어렸을 때부터 가정환경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접하게 돼서 정치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20대가 되어서도 누군가가 꿈을 물어보면 정치인의 길을 걸어가고 싶다고 얘기하며, 꿈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기자에서 국회의원을 거쳐 특례시 시장이 된 인물이 있다. 그는 온전한 지방자치를 만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금 이 순간이 그 어느때보다도 바쁘고 할일이 많다고 말한다. 바로 107만 용인시민의 일꾼 이상일 용인시장이다. 그는 '용인 르네상스' 이룩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용인 르네상스는 반도체 및 첨단산업의 융성과 이를 기반으로 도시의 모든 부문이 상생 발전해서 업그레이드되는, 용인시의 도약과 발전을 의미한다. 현 특례시시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 시장은 '특례시 특별법' 제정 추진 등 온전한 특례시 권한 확보에도 매진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다음은 이 시장과의 일문일답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다 특례시장에 취임해 4개월째이다. 느낀 바가 있다면. △취임 이후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다. 6월 말에 비가 많이 와서 7월 1일 취임식도 수해현장을 찾는 것으로 대신했는데, 그 이후에도 비가 많이 왔다. 아시다시피 수지구 동천동은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될 정도로 수해를 입었다. 수해현장들을 돌며 복구작업에 일손을 보태기도 하고, 복구대책 등을 지시하기도 했다. 8월부터 경기도체육대회가 시작이 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