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2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성과대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기관 및 담당자를 발굴·포상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AI·IOT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원보건소는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600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혈압계·혈당계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사업 대상자에게 제공하고, 지역사회 노인 건강측정 결과에 따른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건강생활 습관 개선 미션을 수행하면 획득점수에 따라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의 수치를 완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성희 보건정책과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이동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달 27일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휠링’은 휠(wheel)과 힐링(healing)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들의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단원구 호수우체국(단원구 광덕2로 186) 2층에 위치한 ‘휠링’은 151.99㎡ 규모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스낵바, 여성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춰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법률·노무·세무 권익구제상담 ▲취업상담 ▲자조모임 장소 대관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27일부터 4일 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2023년 1월 2일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휠링’을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20일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워크숍을 열고 올해 활동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엠블던호텔에서 개최된 워크숍은 2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우수활동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우수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25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성과가 담긴 사례집을 발간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쉼 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달려온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이웃 발굴 및 지원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복지국장은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해 주신 동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유기적인 민·관 협력으로 행복한 복지문화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대부하수처리장에서의 유해 화학물질 누출 등 긴급 화학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실시된 이번 훈련은 대부하수처리장이 관내 다른 하수처리장과 달리 접근성이 떨어져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움에 따라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화학물질 누출 시 매뉴얼에 따른 대응 ▲구조대원 임무 숙지 ▲인명구조 방법 ▲2차 피해 예방 및 시설복구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사항에 대해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 참여자들은 모두 안전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됐다. 이갑상 하수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에 대한 직원들의 역량이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체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 소규모하수처리시설 5개소 및 중계펌프장 69개소를 환경시설관리(주)에 위탁해 운영관리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에 따라 '보건관리자를 둬야 하는 사업장 중 상시근로자가 300명 이상'인 사업장은 이달 22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장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갖추고 관리책임자를 지정 및 관리해야 하며 해당 시설 출입구나 여러 사람이 보기 쉬운 곳에 사용에 관한 안내표지판을 부착해야 한다. 응급장비 설치 후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 해야 하며 설치의무기관이 응급장비를 갖추지 않거나 설치신고 또는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성희 보건정책과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며 “시에서도 시민들의 생명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등 장비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공약사업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니페스토는 예산 확보근거, 추진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선거 공약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매니페스토의 시대적 흐름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의 이해와 중요성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방안 ▲미래 도시방향 설정과 제언 ▲타 시군 우수사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특히 공약실천 방향으로 주민과의 소통하며 공약실천계획 및 이행상황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충분히 이해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공약이행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누구나 살고 싶은 안산, 다시 찾는 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안산시는 ▲늘 가까운 시민중심도시, ▲더 젊은 첨단혁신도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도시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등 5대 시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의 적극 행정으로 2천600만 원의 휴면공탁금이 4년 만에 주인을 찾았다. 휴면공탁금이란 공탁금을 수령할 권리가 있음에도 오랜 시간이 지났거나 찾는 절차의 번거로움, 또는 공탁금이 있음을 알지 못하는 등의 사정으로 장기간 수령하지 않은 상태의 공탁금으로 10년 간 찾아가지 않는다면 국가로 귀속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부곡동의 청문당 진입도로 공사 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9억 원(공사비 24억·보상비 35억)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던 중 2017년 6월 토지 보상 공고 후, 협의보상이 불가한 토지 9필지에 대한 공탁금을 2019년 2월 법원에 지급했다. 안산시는 2019년 3월 토지 소유권 이전을 완료하고 2021년 6월 사업을 준공했다. 김승호 도로시설 2팀장은 올해 11월 공탁금 수령 여부를 확인한 결과 3필지는 휴면 공탁금으로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고 사업 구간 주변 및 인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수소문에 나섰다. 확인 결과 토지주의 상속자가 시흥시 목감동에 거주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김 팀장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에 법원에 2찬600만 원의 공탁금이 있다는 것을 안내했으며, 해당 공탁금은 이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초, 중, 고등학교 교감110명을 대상으로'경기형디지털시민교육 및 경기교육정책 이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의 새로운 정책인 △경기형디지털시민교육에 대한 연수와 함께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의 △2023 경기교육 핵심 정책 설명 등을 진행해 학교 현장의 경기교육 핵심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시간이었다. 민윤 장학관(경기도교육청 미래인성교육과 디지털시민교육팀)은 디지털이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할 수 있는 학생들의 디지털시민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신중철 장학관(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통해 새로운 경기교육의 정책이 학교현장에 안착할 것이라 말했다. 홍정표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율‧균형‧미래의 새로운 경기교육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다양하게 펼쳐질 것이다.”라며, “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학교가 2023학년도에 안정적으로 새로운 경기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6일 한마음홀에서 사서·사서교사 학습공동체의 연구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관내 초․중․고 사서·사서교사 89명이 초․중등별 현안 및 특색 사항을 반영하여 5개 주제 8분과로 구성하고, 한 해 동안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며 학교현장에 어떻게 활용할지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미디어를 활용한 북큐레이션, ▲그림책 제작, ▲주제별 독후활동 프로그램 연구, ▲청소년 정보활용 안내자료 제작 등 해당 연구주제의 내용을 각 학교도서관에서 직접 추진해보고 시행착오와 교육적 효과 등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사서·사서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홍정표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급변화하는 사회의 중심에 정보와 자료를 다루는 사서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각 학교에서 혼자 근무하는 사서선생님들이 연구활동을 통해 서로 만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발적 학습활동이야말로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며 이런 결과물이 학교 현장에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5일 관내 한 파티하우스에서 ‘2022년 아이돌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서비스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아이돌보미 1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가정 육성에 기여한 아이돌보미 활동가에 대한 표창장 시상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아가페 지역아동센터의 관악3중주 공연과 시아공연단의 밸리댄스 공연 등 아이돌보미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자녀 키우기 좋은 안산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는 아이돌보미 활동가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