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연쇄 성폭행범의 퇴거를 요구하는 화성시민들이 국회와 법무부를 방문하여 목소리를 높였다. 화성시민으로 구성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와 법무부를 방문해 ‘연쇄 성범죄자의 주거대책 마련 및 치료감호를 위한 법 개정 촉구 건의문’과 성폭행범의 화성시 거주를 반대하는 시민 서명부를 제출했다. 앞서 이달 5일, 연쇄 성폭행범의 퇴거를 촉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이 5만 명을 달성하고 지난 23일에는 연쇄 성폭행범이 거주 중인 화성시 봉담읍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음에도 법무부가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음에 따라 직접 나선 것이다. 비대위는 건의문을 통해 연쇄 성폭행범이 거주하고 있는 곳은 초, 중, 고등학교 및 대학교가 밀집한 지역이라고 설명하며, 해당 지역에 강력 범죄자가 거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현 제도의 맹점을 꼬집었다. 또한 전자발찌 부착과 같은 임시방편이 아니라 보호수용제도 또는 치료감호와 같이 사회 안전망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및 조속한 법률 개정을 요구했다. 여기에 연쇄 성폭행범의 화성 거주 반대 및 거주제한 규정 마련을 촉구하는 5만 여 명의 시민 서명부도 함께 제출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철
(뉴스핏 = 김호 기자) 화성시가 관외 거주 비양심 고액·상습 체납자에대한 가택수색을 펼쳐 현금 1억 8천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귀금속 및 명품 등 7점을 압류 조치했다. 시는 지방세체납징수기동팀 세무공무원 8명을 2개 조로 나눠 지난 6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전라, 경상, 충청, 강원도에 거주 중인 고액·상습 체납자 42명의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11억 2천만 원에 달했으며, 이중 1억 8천만 원을 가택수색 현장에서 징수했고, 3억 3천만 원의 분납이행각서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체납자 중 12명이 체납액을 모두 완납했다. 압류된 귀금속과 명품 가방 등은 감정평가를 거쳐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압류동산 전자공매’를 통해 공매될 예정이다. 조윤호 징수과장은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성실납세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시가 환경부 주관 ‘2022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지자체 102개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평가는 처리 용량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발표로 진행됐다. 시는 Ⅱ그룹(처리용량 2,000~10,000톤/일)에 속해 총점 88.5점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21년도 수질기준 초과 방류 횟수 0회를 달성했으며,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수질기준으로 방류수를 관리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그간 경기도에 의존했던 고농도 폐수배출업체 점검을 자체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에 대한 보다 즉각적인 대응과 관리를 펼쳤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로써 인정받은 것인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인 폐수처리로 기업 활동과 시민안전,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화성시가 국도비 지원 삭감에도 불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2023년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 10%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인센티브 지급한도는 기존 월 5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조정됐다. 인센티브는 1월 2일 희망화성지역화폐 충전금부터 지급된다. 1일은 충전 및 인센티브 지급이 일시 중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도비 지원 축소에도 불구하고 인센티브 예산을 최대로 투입했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화성지역화폐는 등록 카드 수 69만 장, 가맹점 수 26만 991개소이며, 2022년 발행액 총 3천962억 원으로 경기도 내 1위를 달성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화성시는 지난 24일 화성시생활문화창작소(화성시 봉담읍 효행로 212)에서 '2022 로컬푸드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화성시 로컬푸드 서포터즈 13명(8개팀)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 행사내용은 서포터즈 팀별 평가 보고회, 현장심사,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으로 진행했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서포터즈들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로컬푸드와 청년외식창업공동체 공간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로컬푸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로컬푸드 서포터즈는 서포터즈 선발 및 활동지원을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고 송출함으로써 화성시 로컬푸드 및 청년 외식창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에 기여하기 위해 8팀 13명으로 구성돼있으며, 2022년 7월~12월동안 활동했다. 활동내용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화성시 로컬푸드 및 청년외식창업관련 SNS 콘텐츠 제작 및 다양한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로 송출이다. SNS콘텐츠 총 248건 제작 및 송출 (카드뉴스 71건, 블로그 145건, 동영상 32건)등의 성과를 거뒀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화성 소재 호텔 푸르미르에서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의 교감 22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의 핵심 정책인 ‘디지털 시민교육’과 ‘IB 프로그램’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앞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12일 관내 학교 관리자 및 교원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 핵심 정책’ 이해도 향상을 위한 연수를 추진했으며, 23일 각급 학교 교감 대상 연수를 마지막으로 700여명 교원들의 ‘2023년 경기미래교육 기본계획’과 ‘디지털 시민교육’ 및 ‘IB 프로그램’의 이해도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정책 실행을 기대한다. 화성오산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의 교감 2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디지털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시민교육의 개념과 필요성을 다룬 ‘디지털 시민교육’ 연수 및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새로운 정책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대학입학의 국제자격제도) 프로그램’ 도입에 따른 글로컬(Global + Local,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 융합 인재 육성을 중점으로 추진됐다. 박준석 화
(뉴스핏 = 김호 기자) 화성시가 마을 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로 선정돼 26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9회 마을변호사 기념식’에서 법무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마을변호사’는 법률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변호사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화성시는 시 콜센터 등을 통해 마을변호사를 주기적으로 홍보하고 시정현안과 마을변호사를 연계해 주민 참여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화성시에서 활동 중인 법무부 지정 마을변호사는 76명으로 20개 읍면동에서 올 한 해 동안 행정, 민사, 형사, 가사사건, 부동산 상속 등 600여 건의 상담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어촌 지역 등 지역 곳곳에서 법률안전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마을변호사분들께 감사드리며, 법률복지 실현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화성시문화재단 2023 뮤지컬 갈라 신년콘서트’를 2023년 1월 7일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023년 계묘년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재단에서 선보이는 이번 신년콘서트는 재단의 2023년 첫 기획공연이자, 2018년 이후 약 4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신년 축하 공연이다. 신년콘서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뮤지컬 갈라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독보적인 월드클래스 가창력을 가진 손승연, 베테랑 뮤지컬 배우 이건명, 팬텀싱어1의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리더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고훈정이 출연해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또한 음악감독 민활란의 지휘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일 15인조 뮤직할밴드 오케스트라와 최고의 호흡을 보여줄 뮤지컬 앙상블(신예준, 김지철, 이시윤, 강윤석, 안홍주)도 함께 출연해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다. 자세한 공연 정보 확인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뉴스핏 = 김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화성시 현안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만남은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한 반도체 제조 장비 생산판매업체 ㈜제우스에서 열린 ‘김동연 도지사와 함께하는 화성 기업인 100인과의 맞손토크’를 통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동탄2신도시~김포공항 버스노선’ 조기 개통과 ‘병점~봉담~김포공항 버스노선’ 신설에 대해서 건의했다. 정 시장은 “김포공항 방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노선 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며 “김포공항 버스 노선의 조기개통과 신설로 통행시간 단축 및 통행비용 감소 등 시민 편의가 증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지사는 “사업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화성시에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관련 실무부서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도지사와 함께하는 화성 기업인 100인과의 맞손토크’는 경제성장률 정체와 성장 잠재력 한계 위기에 직면해 있는 국내 기업의 현실을 돌아보고 업계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사)화성중앙기업인협의회(대표 이정균)가 지난 22일 화성시 팔탄면 취약계층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1160만원을 기탁했다. 화성중앙기업인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신운범 팔탄면장, 이정균 화성중앙기업인협의회장, 안희만 팔탄면협의체 민간위원장, 김동찬 동성기계제작소 대표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이정균 (사)화성중앙기업인협의회 대표는 “경기 불황에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회원사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중앙기업인협의회는 향남읍 발안만세길에 소재해 있으며 2012년 정식 출범해 총 23개사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고 매년 취약가구를 위한 지정기탁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