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제279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환경위원회가 28일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 유재수 위원장과 위원들은 단원구 초지동의 ‘안산시 자원회수시설’과 ‘생활폐기물 중계처리시설’, ‘재활용선별센터’ 등 3곳을 잇달아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예산 반영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위원들이 먼저 찾은 안산시 자원회수시설은 생활 쓰레기의 소각처리와 발생 폐열 자원화를 위한 시설로,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도 예산에 사업비 95억 5천398만여원이 반영됐다. 생활폐기물 중계처리시설과 재활용선별센터의 경우는 안산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시설들이며, 각각 △생활 쓰레기 수집·압축 후 수도권매립지 반입 처리와 △재활용품 품목별 선별·처리가 사업 목적이다. 편성된 내년도 예산은 51억 8천102만여원과 54억 6천545만여원이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시설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시설별 핵심 공정 라인을 둘러보면서 작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정비와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은 대부도 에코뮤지엄 거점 공간인 ‘구 대부면사무소’에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2023년 11월까지 지역작가 공예 상설전시 '재숙시절'을 선보인다. 안산시 에코뮤지엄 컬렉션이자 거점 공간인 ‘구 대부면사무소’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27호로, 건물 외부 원형은 옛 형태를 보존하고 내부를 리모델링하여 재탄생한 곳으로 2016년부터 에코뮤지엄 사업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부도 에코뮤지엄 거점 문화 공간 조성’ 프로젝트는 올해 안산 곳곳에서 진행된 ‘경기 에코뮤지엄 '안산: 땅과 시간의 이야기'’의 결과물로, 지역 커뮤니티 단체인 ‘문화공간 섬자리’와 함께 기획했다. 에코뮤지엄 사업과 지역에 관한 소개를 시작으로, 그동안 진행됐던 프로그램 자료들과 다양한 지역 유물 및 사진들을 볼 수 있다. 또한, 11월부터 진행 중인 상설전시 '재숙시절'을 통해 대부도 상동에서 태어난 지역작가 박혜정과 그의 어머니가 풀어내는 이야기와 손길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사라져 버린, 혹은 사라져 갈 몇 가지 장면들을 짚풀공예로 탄생시켰으며, 대부도에서의 비롯된 삶의 흔적과 생의 기록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지난 28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사용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복지대상자의 소득, 재산, 가족관계 등 다량의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시스템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법률홈닥터 정영훈 변호사의 강의로 개인정보보호지침, 실제 위반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소운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가정의 슬기로운 겨울 준비를 위해 ‘우리집 김장김치 뚝딱’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24~25일 드림스타트 66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어 먹으며 화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공받은 김장김치 키트(배추10kg양념3kg)를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김치를 만들며 가족 간 정을 나누고 맛있는 김치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아동들도 가족들과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며 겨울을 보내고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아동권리과로 하면 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취약⋅위기가족 사례관리대상자 10가정 23명 대상으로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가족나들이 ‘가족愛(애)너지충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웅진플레이도시 내 아쿠아리움 관람과 동물먹이주기, 드로잉아쿠아 체험활동 및 가족미션을 통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는 “한부모 가정으로 성별이 다른 자녀를 데리고 수영장에 방문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유대감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7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제70회 정기연주회‘캐롤의 축전’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11월 새롭게 취임한 박지훈 상임지휘자와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첫 정기연주회로, 고전 클래식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럴 곡들과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주회의 첫 번째 무대는 영국의 대표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의‘A Ceremony of Carols’(캐롤의 축전)으로 문을 열고, 두 번째 무대는 소프라노 최정원과 라 포엠 멤버인 바리톤 정민성의 아름답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O holy night’등 다양한 캐럴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Let it snow’,‘Jingle Bells’같은 대중적인 캐럴 곡들을 시립합창단의 아카펠라로 선보이며, 마지막으로‘메리 크리스마스’,‘오, 크리스마스 트리’ 등 안산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캐럴 메들리 무대가 성우의 내레이션과 함께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한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연주회는 연말을 맞아 추워진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천977명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올해보다 6억 원 늘어난 1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참여자 규모도 407명 증가한 4천977명으로 확대됐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4개 유형 74개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12개 분야 512명에게 신규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일반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17개 609명, 60세 이상 일반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 사업은 16개 407명 모집으로 확대되는 등 신규 일자리 발굴의 성과가 나타났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에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노인이 신청 가능한 공익활동은 스쿨존지킴이, 공원관리, 문화재지킴이, 깔끄미사업단 등 40개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노인이 신청 가능한 사회서비스형에는 시니어안전관리원, 경로당행정도우미, 시니어우체국도우미 등 17개 사업 등이 있다. 또 만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시장형 사업에는 GS시니어동행편의점, 화랑찬방, 은빛세차사업, 명품기름, 카페화랑 등 15개 사업과 취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권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19일부터 운영 중인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은 직장인과 맞벌이부부, 학생 등 업무시간 내에 시청 여권 민원창구 방문이 어려운 시민의 여권발급 편의를 위해 매주 화요일 9시까지 운영된다. 최근 해외의 방역규제 완화와 국제선 운항 확대로 여권 발급량은 지난해 10월 기준 741건에서 올해 10월 기준 4천113건으로 555% 이상 폭증했다. 시는 향후 야간 운영 확대를 검토 중이며, 주취자 등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권 신청을 위해서는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 두 장과 신분증, 수수료를 준비해야하고,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 있다면 구여권도 지참해야 한다. 김종민 시민소통관은 “앞으로도 시민들께 필요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가 도심 속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천400억 원(국도비 171 억) 규모의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주차장 개선사업을 펼친다. 1980년대 계획도시로 조성된 이후 급격한 도시발전과 인구 증가에 따라 도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으로 지정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주요 사업 대상 지역은 안산시 중심 상권인 고잔동 문화광장과 중앙동 일원, 감골운동장, 와동 신촌운동장 등을 비롯한 구도심 등이다. 사실상 안산 전체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차난을 잡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대형 화물자동차 등 사업용 자동차의 골목길 밤샘주차를 해결하기 위해 화물차 전용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는 한편, 올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주차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쾌적한 교통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시급한 주차난을 적극 개선해나가겠다”라며 “주거지와 상업지역에 지하주차장을 복합 조성하고, 도심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민선8기 안산시가 ‘시민과 함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혁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은 지난 5월 안산문화광장에서 펼쳐진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열기를 간직하고 있다. 응축된 열기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이어져 오는 12월 22일 시민거리극 ‘컴온스테이지’로 펼치겠다고 (재)안산문화재단이 밝혔다. ‘컴온스테이지’는 제18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작'개나리 춤 필 무렵'과 '시민버전 6.0'에 참여한 시민들과 안산 관내 예술팀들이 참여하는 거리예술제로 거리극축제의 연장선상이지만, 구성이 완전히 다르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거리예술극과 전문예술가들의 작품이 공개됐지만, 이번 ‘컴온스테이지’는 안산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시민들에 의한 시민들을 위한 거리극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시도라 할 수 있다. 서울예술대학교, 단원청소년수련관, 일반 시민들 총110여명이 참여하며 우수한 공연에 대해서는 2023년 5월 예정인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공연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산문화재단 시민축제부 관계자는 모든 축제의 주인공은 바로 시민분들임을 이번 시민거리극 ‘컴온스테이지’를 통해 축제의 공공성과 확장성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 전철역 중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상록수역 광장에 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