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5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진로 인문학 프로그램 '청소년 리더스(Reader's)'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인문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책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인문, 철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가 학교를 방문하여 특강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올해에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여행’을 주제로 '바나나 그 다음'의 저자 박성호 작가와 '딱 하루만 평범했으면'의 저자 태원준 작가를 초청했다.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들을 보며 여행을 통해서 경험한 것들과 여행작가가 된 계기들을 이야기하면서 학생들과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안산교육지원청 홍정표 교육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지친 학생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독서활동이 활성화되고 책을 통해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행복나눔터(舊상록구청사)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새마을회, 통일염원새터민연합회, 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남북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한 단체원 70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김장을 담그고 200여 박스를 포장해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윤충오 자치행정과장은 “안산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 청소년협의회는 지난 23일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청소년지도자 50여명과 함께 ‘2022 청소년지도자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청소년협의회는 안산시 관내 21개의 청소년 기관 및 단체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관내 청소년들의 역동적인 성장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활동하는 연대체로, 2018년부터 매년 청소년 활동가를 격려하고 활동에 대한 의지를 모으기 위해 청소년지도자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수청소년지도자 시상 ▲청소년노동인권 특강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옥희 안산시청소년협의회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시 청소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연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청소년협의회가 청소년활동가와 청소년을 위한 플랫홈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폭주하는 민원전화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한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가을단합대회를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진행된 단합대회에서 26명의 상담사들은 잠시나마 오랜 민원상담으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상담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상담 속에서 화장실 갈 틈도 없이 전화를 받았다”며 “오랜만에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동료애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안산시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운영되고 있으며 ▲지방세 ▲상·하수도 ▲주정차 과태료 ▲환경개선 부담금 ▲차량 명의이전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홀몸 어르신들과 1대1 결연을 맺어 주기적인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봉사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김종민 시민소통관은 “콜센터 상담사들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하는 친절한 이웃”이라며 “때로는 민원 해결사로 최선을 다하는 명실상부 안산시의 얼굴”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여파와 경제위기 속에 심신이 지친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지난 14일·24일 양 일간 안산시 신안코아 청년몰에서 ‘찾아가는 마음건강진단’과 ‘청년약물중독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의 검사 및 상담을 센터에 발걸음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청년약물중독예방 캠페인’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통해 다이어트 약, 마약 등의 폐해에 대해 알리고 약물과 알코올, 스마트폰 중독 등의 검사 및 상담이 진행됐다. 오는 12월 8일에는 다농마트 청년몰에서도 알콜,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혜숙 청년정책과장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도 우리 안산시민들이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안산시청년몰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장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년몰은 청년상인의 육성과 자립을 위해 본오동 신안코아와 월피동 다농마트에 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관내 초등학생 215명 대상으로 지난 15~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나를 응원하는 ‘팝아트 초상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팝아트 초상화 교육은 강사가 채색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강사의 실시간 피드백이 더해져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졌으며, 활동 후 작품발표를 통해 본인의 작품을 소개하며 나와 친구들의 서로 다른 모습을 파악하고 우리 모두가 소중하다는 인식을 갖도록 했다. 참여 학생 A군은 “그림에 자신이 없었는데 팝아트 활동이 쉬워 따라하기 수월했고 완성된 작품도 훌륭해 만족스러웠으며, 완성된 작품을 볼 때마다 성취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담임선생 B씨는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는 활동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며 “본인의 특별함과 친구와의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얼굴과 내면에 집중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스스로의 가치를 찾고 나아가 생명존중의 문화가 확산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다중밀집지역 위반건축물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우선 중앙동 다중밀집지역에 이달 21일까지 위반건축물 원상복구 사전계고를 완료했으며 12월 2일까지 안산소방서, 안산경찰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긴급점검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대표적인 장소인 중앙동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불법증축, 용도변경, 건축선 위반, 공개공지 내 불법 적치물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강신우 건축디자인과장은 “위반건축물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습적인 불법 시설물은 위반사항이 원상복구 될 수 있도록 사법기관 고발하는 등 건축법 제도개선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2일 경기도 관계자까지 참석한 가운데 합동점검 사전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김대순 안산시부시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이와 유사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2023년 전력거래 수요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8월 안산시 ECO-UP(가상)발전소〔DR〕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7일과 10일 등록시험을 마친 후 ECO-UP 발전소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9기 전력거래 수요시장 등록 사업장은 안산시청(환경교통국) 등 9개 사업장으로, 8개 사업장이 전력거래소의 감축지시에 따라 1~4시간 동안 참여해 평균 117.5%의 감축 이행률을 달성했다. 안산시 ECO-UP(가상)발전소란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운영하는 수요자원(Demand Response) 거래시장에 안산시 소유 건물 등이 참여해 전력시장 가격이 높을 때 또는 전력계통 위기 시에 전력수요 감축을 이행하고 이에 대한 보상금을 거래소에서 지급 받는 것으로, 보이지 않은 발전소이지만 발전소를 지은 것 같은 효과를 거두고 전력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산시는 제8기 수요자원 거래시장이 11월 말 완료돼 약 1550만 원의 보상(수익)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오는 12월 예정된 제9기 동계 감축시험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백현숙 에너지정책과장은 “가상발전소는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과 온실가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열관리협회 자원봉사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10kg) 100포를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열관리협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친환경 에너지절약 시공을 실천하는 에너지설비 전문시공단체로, 매해 안산시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면 회장은 “추운 날씨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심에 감사드리며,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그랑시티자이2차아파트 거주 어르신들을 위해 그랑시티자이2차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개최된 개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의장과 전해철 국회의원, 김중근 상록구노인지회장과 경로당 회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 마련을 축하했다. 그랑시티자이2차아파트 자이안센터 1층에 위치한 그랑시티자이2차아파트경로당은 약 339㎡ 규모로 건립돼 할아버지방·할머니방·거실·주방 등의 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의 아늑한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중 회장은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화합을 통해 회원들이 행복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그랑시티자이2차아파트경로당이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공간으로 어르신들이 즐기고 소통하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