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소방서는 12월 12일부터 2023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폐소생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습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화성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장소는 요일별로 태안119안전센터(화요일), 봉담119안전센터(수요일), 화성소방서 모니터링센터(목요일)에서 0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119구급대원과 소방안전강사, 남·녀의용소방대 전문강사가 전담하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실습 교육한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더 많이, 더 쉽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화성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행정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7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각계 전문가와 기업, 석학,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화성시 ESG 행정·경영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공장등록수 전국 1위이자 삼성전자, 기아차 화성공장 등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화성시에 포진해있는 만큼 환경, 사회, 경제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이인구 선문대학교 교수가 맡아 ‘ESG의 본질과 기업경영 및 행정시스템의 적용’을 주제로 지속가능 경영과 경영-행정 시스템의 차이점 및 운영 마인드를 소개했다. 이어 법무법인 화우의 김도형 박사는 ‘K-ESG 가이드라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 정부의 환경정책 추진방향에 맞춘 ESG 대응방향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희선 EcoESG 대표는 최근 지자체들의 ESG 행정 도입 사례를 분석하고 화성시의 주요 사업을 ESG 관점으로 정리, 활용방안과 과제를 제시했다. 곽윤석 정책실장은 “ESG 행정은 시민의 삶을 바꾸고 스마트한 미래도시를 만드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포럼에서 나온 의견들을 우리 시 실
(뉴스핏 = 김호 기자) 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자조모임 ‘우아한 마을’에서 화성시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쓴 책이 발간됐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 8명으로 구성된 우아한 마을은 비슷한 환경의 가족들이 자녀의 미래설계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이번 책자를 기획했다. 책에는 화성시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화성시아르딤복지관 ▲화성시아름장애인보호작업장 양감점·동탄점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화성시드림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행복한일터 ▲보스코직업적응훈련센터 ▲와~우리장애인보호작업장 ▲더아름다운세상 총 9곳이 담겼다. 해당 책자는 7일부터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화성시드림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다른 가족들을 위해 수고해 주신 우아한마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가족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 시민 정책제안’결과가 발표됐다. 시는 7일 시 홈페이지 시민 정책제안 게시판을 통해 수상작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민선 8기 출범 시작일부터 약 100일간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돼 총 218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12건이 채택됐다. 금상은 ‘도로변 배수로 표시제’로 집중호우 시 낙엽과 쓰레기 등으로 막히는 배수로의 위치를 알기 쉽도록 경계석, 펜스 등에 표시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은상은 예비창업자를 위해 비상주 사업자등록 주소, 우편함 등을 제공하는‘가상오피스’지원 및 화성시 내 전문계 고교 설립 검토 제안이 선정됐다. 시는 금상에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5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각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이르면 2023년부터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정책으로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화성시의회 제217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가 7일 오전 10시에 개최된 가운데, 송선영(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조오순(국민의힘, 우정·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새솔)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송선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도시공사의 고문 위촉과 고문료 지급 문제점을 지적하며 “화성시는 화성도시공사의 노무분야 경영고문 자리가 보은 인사를 위해 만들어진 자리는 아닌지, 월 보수는 합당하게 책정된 것인지 다시 점검하고, 반드시 필요한 직책이라면 그에 맞는 전문성과 자격을 갖춘 인재를 위촉하여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오순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수향미의 수매가 결정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농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수향미의 사용실시권한을 농민에게 전향하거나 화성시에서 직접 전향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방향은 무엇인지 △‘명품쌀발전위원회’의 수매가 관여 등의 월권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화성시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지 △수향미의 유통원활화를 위해 화성시에서 모색한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정책을 실현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2022년 화성시 전역에서 진행됐던 (재)화성시문화재단 ‘2022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플레이엄(이하 플레이엄)’의 결과 공유가 지난 12월 5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플레이엄’은 예술가, 예술교육자가 자신의 작품과 작업을 매개로 시민을 만나고 자유로운 활동으로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 프로그램을 종료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12개 팀은 운영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화성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2022년 플레이엄 14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15개 읍·면·동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총 443회 운영됐으며 유아부터 노인까지 434명(누적 4,236명)의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 2022년 프로그램은 △이야기 상담을 기반으로 가야금, 대금, 타악 프로그램 '손으로 말하다' △손, 악기, 사물을 도구로 소리를 만드는 '나의 이야기가 소리가 되어' △일상을 소재로 이야기를 만드는 북아트 '아티스트북 만들기' △예술, 과학, 인문학 융·복합 창작 활동 '미시적랩' △몸을 탐구하고 움직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2월 6일 교육지원청 이산홀(대강당)에서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등 매일 아침 교통지도에 애써준 관내 학교 녹색어머니회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녹색어머니회 감사장 수여 및 교통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 일상 회복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에 이바지한 녹색어머니회 11명의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2022년 7월 개정 ‘도로교통법’시행으로 강화된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등 교통안전에 대한 지도 역량 강화 및 학생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대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교통안전 연수는 홍성국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 교통안전교육연구소장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오산시 녹색어머니연합회, 화성서부 녹색어머니연합회, 화성 동탄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녹색어머니회와 만남으로 소통을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해주시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화성오산 관내 모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화성시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 관내 거주자 어르신(분야별로 모집 연령 상이)이며, △공익활동(2357명) △사회서비스형(573명) △시장형(393명) △취업알선형(142명) 등 총 3465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2,357명) 일자리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근무기간은 2023년 1월 ~ 12월(11개월)이다. 근무시간은 일 3시간 이내 / 월 30시간이며, 보수는 월 27만원이다. 주요 업무내용은 공공시설 내 환경정화, 공원환경개선, 초등학교 앞 교통안전지도 등이며, 근무지는 사업단별로 다르다. ‘회서비스형’(573명) 일자리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상(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이며, 근무기간은 2023년 1월 ~ 12월(10개월)이다. 근무시간은 주 15시간 / 월 60시간이며, 보수는 월 59만4천원이다. 주요 업무내용은 도서관 관리, 보육시설·노인시설 행정보조 등이며, 근무
(뉴스핏 = 김호 기자) 화성시 서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남양바른탑치과와 저소득층을 위한 치과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꾸준히 재능봉사활동을 이어온 남양바른탑치과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전면에 나선 것이다. 협약에 따라 남양바른탑치과는 내년 1월 1일부터 취약계층에게 틀니, 보철, 임플란트(2개 한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은 서신면이 맡았으며, 의료급여 수급자, 노동력을 상실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협약식은 6일 남양바른탑치과에서 진행됐으며, 김계선 서신면장과 이효재 서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강선구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면장은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나서 주신 남양바른탑치과에 감사드리며, 아픈데도 치료를 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시가 6일 시청 로비에서 ‘희망 2023 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화성상공회의소는 2억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지역의 이웃을 위해 후원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2023년도 모금 목표액인 12억 원을 달성하면 100도까지 올라간다. 목표액의 1%인 1천2백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형태이다. 정 시장은 “코로나19와 경제 불황에도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려는 분들이 계셔서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다”며, “사랑의 온도를 높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은 총 12억 8천만원으로 취약계층 난방비, 생계비, 의료비 등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