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비움 예술창작소에서 2기 입주 작가로 활동 중인 김세중 작가가 호반문화재단의 미술공모전 ‘2022 H-EAA(호반-이머징 아티스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2022 H-EAA’는 청년 작가 발굴·지원을 위해 호반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미술 공모전이다. 지난 19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김세중 작가는 고대 낭만주의 시대의 조각상을 사실적으로 그린 ‘영원과 순간(Between eternity and moment)’으로 많은 작가들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세중 작가는 “비움 예술창작소 입주작가로서의 경험이 창작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더욱 작업에 정진해 대중들에게 시각적 경이의 뒤편에 놓인 존재 본질과의 만남이 주는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구 장상동에 위치한 비움 예술창작소는 지상 2층 연면적 299.4㎡ 규모의 건축물과 야외무대를 포함한 2만8천㎡ 부지를 개인소유자로부터 무상임대 받아 운영 중이며, 건물 1층은 전시 및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2층에는 입주작가 창작공간이 갖춰져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안전한 자동차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11월 23일까지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동차 불법행위 합동 단속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불법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를 중점 단속한다. 불법 튜닝 사례는 지지대(판스프링) 불법 설치 ▲이륜자동차 소음방지 장치 임의 변경 ▲자동차 등화장치 임의 설치 ▲무단방치, 무등록, 미사용 신고 차량 등이다. 안전기준 위반 사례는 ▲철제범퍼 가드 설치 ▲기준에 맞지 않은 등화 교체 ▲색상임의 변경 등이다. 불법튜닝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며,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는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와 함께 원상복구 명령 등이 이뤄진다. 이규석 환경교통국장은 “지속적인 자동차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안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상록수 최용신 선생과 샘골강습소를 구현한 가상세계 체험 프로그램 ‘온마을 상록수’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너머의 또 다른 세상, 즉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온마을 상록수’는 일제강점기 여성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얼이 서려있는 상록수역 인근(현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을 배경으로 제작된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로, 가상 세계 속에서 최용신기념관과 최용신 관련 유적을 관람하고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난 해 코로나19 확산과 온라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처음 시범 운영된 ‘온마을 상록수’는 약 3천8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2년 차인 올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농촌계몽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최용신선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재미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 체험키트와 체험 안내 스토리 영상을 새롭게 제작해 운영된다. 보관이 용이한 포켓홀더로 제작된 체험키트는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온마을 상록수’ 월드 맵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병·의원 등 56개소를 장애인 권익옹호 업소 ‘오소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오소가게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와 장애인복지관,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함께 장애인에게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 곳을 ‘장애인 권익옹호업소’로 선정하고 이를 인증하는 브랜드다. 평범하고 친근한 인사말인 ‘이리(로) 오소’, ‘이리 오세요’를 시가 자체 브랜드로 개발했으며 이미지는 ‘OSO’를 형상화 했다. 선정된 업소는 오소가게를 인증하는 현판과 함께 그림으로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가 비치되며, 경사로 등 편의시설 설치도 지원된다. 올 상반기에는 인증절차를 거진 병·의원, 음식점, 이·미용실 등을 56개소가 선정됐으며 상록구 사동 소재 음식점 ‘오소돈’에서 대표로 현판식이 진행됐다. 김현순 오소돈 상점주는 “모든 지역주민들이 오소돈을 편안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오소가게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최진숙 복지국장은 “장애인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오소가게를 늘리고 장애인 친화적 환경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숨바꼭질 씨어터'를 5월부터 안산의 다양한 실내·외 공간을 무대로 다장르의 공연을 펼쳐왔다. 안산의 여러 장소를 돌아 마지막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연극 '도시잠망경_안산'을 공연한다. 연극 '도시잠망경_안산'은 잠망경을 통해 안산의 이곳 저곳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작품으로 사실을 기반으로 한 자료조사와 마을산책을 토대로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만들어진 에피소드 방식의 연극이다. 이번 공연의 작/연출로 참여하는 김연민 연출은 안산문화재단의 제1회 ASAC창작희곡공모로 선정된 연극 '염전 이야기'의 극작가 겸 연출가로 2017년 '연꽃정원', 2020년 '이카이노의 눈', 그리고 최근 ‘릴레이스토리 안산’에서 선보인 '능길삼촌' 등 다양한 작품들로 관람객을 만나왔다. 더불어 이현호, 최솔희, 김보나, 박세정, 이섬, 정환, 김세환, 박희정이 배우로 함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대하여 김연민 연출은 “이야기는 현재를 거쳐 미래까지의 안산의 모습을 다룹니다.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변화를 거친 안산의 사소하지만 우리 주위에 일어났던 소박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25일 단원구 성곡동 해봉산 정상에 위치한 잿머리 성황당에서 ‘2022 잿머리 성황제’를 개최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돼 있는 잿머리 성황제는 매년 음력 10월 초순 길한 날에 개최되는 무속행사다. 고려시대 외교 책사인 서희(徐熙)가 송나라에 사신으로 갈 때 바닷길의 안전을 위해 제사를 지냈던 것이 유래로 현재는 안산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이날 성황제는 산신(山神)을 맞이하는 산바래기를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향, 성황제 굿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우수한 전통 민속 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0일 단원구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1회 단원구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국책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대부남동에 위치한 부흥2지구, 용두지구의 경계확정으로 인한 사업완료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을 심의ㆍ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근호 구청장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암예방 서포터즈가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암 예방 서포터즈는 주민 스스로 암을 예방하고 홍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 건강활동가와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으로 구성돼 다양한 방법으로 암 조기 진단과 암 예방 수칙 등을 적극 홍보해 왔다. 안산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암예방서포터즈는 안산대학교 간호학과와 함께 암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암예방 10대 수칙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정혜진(안산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학생은 “앞으로도 암예방 서포터즈와 함께 국가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암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숙희 건강증진과장은 “암예방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스스로 암을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공직자들의 법률 해석 및 분쟁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원에게 힘이 되는 혁신법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시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이지호 경기도의회사무처 입법조사관과 이유진 안산시 법률전문관은 각각 ‘정보공개의 이해’, ‘실무사례로 배우는 법령해석과 행정처분’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김상희 기획경제실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생활 중 부딪힐 수 있는 여러 법률문제와 분쟁들을 슬기롭게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25일 안산시청에서 2022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이민근 시장과 박현규 안산환경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교육 추진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하는 제도다. 안산시는 이달 4일 기초지자체로 도봉구, 용인시, 서산시 등과 함께 지정됐으며, 광역 지자체 중에서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선정됐다.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시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 지정 현판과 함께 앞으로 3년 동안 환경교육 교재 및 교육내용 개발·보급, 지역특화 환경교육 과정 운영 등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환경교육추진기반 조성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환경교육 협력체계 확대 등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환경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역량 갖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