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7일 마을문화교육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토론회 전 과정이 인천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단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됐다. 고영직 문학평론가가 ‘삶을 잇는 마을문화교육’이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실시했으며 마을문화교육 활성화 의제를 제안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인하대학교문화예술교육원 전승용 교수, 교육연극창작소 상상과 몸짓 백인식 대표,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 현광일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또한 2019년부터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문화재단이 협력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마을문화교육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자도 토론에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었다. 조선미 마을교육지원단장은 “이번 토론회가 마을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마을교육 공동체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2021년 인천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전 학생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이 지원되고 식품비 평균 4% 인상을 통해 급식 질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는 시교육청, 시, 군·구 간 학교급별 무상급식 분담비율을 일원화하고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차액지원 사업을 통합해 학교급식의 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유·초·중·고·특수학교 별로 상이했던 무상급식 재원분담비율을 교육청 42%, 시 35%, 군·구 23%로 조정하는 것에 합의했다. 2021년 학교 무상급식사업은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학생 36만명이 대상이며 총 소요예산 2,131억원은 분담비율 합의에 따라 교육청 895억원, 시 746억원, 군·구는 490억원을 부담한다. 인천시 모든 학교에 대해 교육청, 시, 군·구가 동일한 비율로 지원하게 되어 진정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게 됐으며 간편해진 지원체계로 일선 학교의 급식업무도 한층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치원 유아기 성장발달과 유아교육 서비스의 질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공립유치원에 식품비 일부를 지원하던 것을 내년에는 급식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신청 학교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문화유산 활용정책 1호 공간이자 자주적 개항의 상징적 공간인 제물포구락부에서‘제물포구락부 새단장 특별전, 엘리자베스 키스의 올드 코리아’전시를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물포구락부는 그동안 동남쪽 외부 전경을 가리고 있던 2층 가벽을 제거하고 1901년 건축 당시 석벽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1층을 전면 리모델링해 새단장했다. 이번 전시는 새로 단장한 제물포구락부가 역사적 가치재생 공간으로 재탄생함을 알리고자 일제 강점기 한국의 풍경과 인물을 소재로 많은 작품을 남긴 영국 출신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가 1946년에 발간한 작품집 ‘올드 코리아, Old Korea’에 수록된 작품과 ‘올드 코리아, Old Korea-완전 복원판, ’에 더해진 총 85점의 작품 중에서 특별히 40점의 작품을 골라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특히 이 책의 한국어판을 번역한 엘리자베스 키스 연구자이자 작품 수집가인 재미학자 송영달명예교수가 대부분의 작품을 초고화질로 디지털화해 소장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국 근대사에 빼놓을 수 없는 137년 개항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노인일자리 생산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덕분에 Challenge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Challenge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보건복지부 주최 국민 참여형 이벤트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를 적극 알리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1천 536억원을 투입해 10월말 현재 4만4천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노인일자리 사업은 기존 대면사업을 비대면 형태로 전환, 실외 분산 활동으로 건강파트너사업, 방역활동인 열화상카메라 운영사업 등을 적극 발굴 운영해 어르신들이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하면서 소득보충이 되도록 집중했다. 이번‘덕분에 Challenge’ 동참은 인천 관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 쿠키, 수제비누 등)으로 선정해 감사세트와 편지를 제작해 인천의료원 및 보건소 12개소에 기관당 50세트씩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8일 오후 2시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제3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 ·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및 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회계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자 2018년 제정됐으며 특히 재무보고 책임에 초점을 맞춰 심사가 이뤄진다. 인천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과 회계 재정정보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3명의 공인회계사를 확보해 자체 감사기구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성과지표 관리를 통해 정보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작년‘주민이 알기쉬운 결산보고서’공모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방정부와 시민 간에 소통의 창을 마련하고 정책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가 발행하는 시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지난해 이어 4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7년, 2018년, 2019년에 이은 연속 4회 수상이어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인천광역시는 12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시상식에서 ‘굿모닝인천’이‘인쇄사보 공공 부문-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홍보콘텐츠팀 정경숙 주무관이 개인상인 유공 부문 기획·홍보대상을 수상했다. 정 주무관은 지난 2007년부터 ‘굿모닝인천’ 제작에 참여했으며 2018년부터 편집장을 맡아왔다. 김흥기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 회장은 “굿모닝인천은 매년 개편을 통해 참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독자서비스를 강화하고 편집에도 끊임없이 변화를 주는 등 개선노력이 돋보였다”며 “지자체는 물론이고 기업의 경우에도 4년 동안 내리 수상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실제 ‘굿모닝인천’은 올 초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서비스와 젊은 층을 위한 영상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중순부터 ‘인천명문교를 찾아서’, ‘정책만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역맞춤형 기후대응·환경개선을 구현하고자 추진 중인 환경부 공모사업에 “송도국제 스마트 그린도시-더 청정 스마트존 조성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관련부서 및 환경단체와의 수차례 회의 등을 통해 수립된 공모 사업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12월 7일 2차 TF 영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참여를 위한 리빙랩,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기구와의 협업추진 등 인천만의 특징을 살려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다양한 의견 공유 및 협력의지를 다졌다. 송도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 관문이면서 해안 매립지로서 인접한 북한, 경기도의 영향까지 환경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지역이다. 이번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인 ‘송도 국제 스마트 그린도시’는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전국 및 세계 벤치마킹사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문제해결형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거점공간 주변 비산먼지와 폭염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교통 인프라와 연계한 ‘스마트 클린&쿨링 스트리트’와 폭염, 가뭄, 침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물순환 기능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가 고령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주거와 복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20호를 2025년까지 공급한다.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0년 고령자복지주택사업’공모에서 다른 3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저층부에 고령자 친화형 사회복지시설과 상층부에 임대주택이 복합 설치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자격은 만 65세 이상으로 국가유공자 등 해당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과 함께 약 168.9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고령자복지주택 1개 동을 건설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서구 검단 택지개발지구 내 당하동 860번지 일원의 LH 공공임대주택 부지를 활용해 용지비 분담 없이 건설되며 어르신 맞춤형 임대주택 120호와 1,500㎡ 규모의 사회복지시설로 구성된다. 주거공간은 문턱 제거, 안전손잡이,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 설계를 적용한 어르신 맞춤형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 시행에 따라 인천도시철도 1·2호선도 야간시간대 간헐적 멈춤에 돌입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교통공사는 12월 8일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의 야간시간대 열차 운행을 1일 21회 감축 운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수도권 지역과의 환승 연계되는 인천도시철도 특성을 고려해 막차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운행된다. 앞서 인천교통공사에서는 12월 2일부터 인천도시철도 1호선의 오후 10시 이후 열차를 감축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보다 강도 높은 추가 조치를 취하게 됐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인천도시철도 추가 감축 운행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으로 인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열차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널리 이해해 주시고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경우 인천도시철도 막차 운행시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도시철도와 환승 연계되는 유관기관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도시외교연구회는 12월 7일 기획행정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 도시외교 2.0 전략수립’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연구회 대표 손민호 의원 외에 박종혁, 김국환, 조성혜 의원, 인천연구원 김수한 박사, 인천시 국제협력과 강병진과장, 이용헌 남북교류협력담당관, 의회사무처 고춘식 총무담당관 등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해 2020년 도시외교연구회를 마무리하고 2021년 도시외교 2.0 전략수립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시외교연구회 연구용역 수탁과제 최종보고를 겸한 김수한 박사는 종합적인 정책제언으로 1. 인천시 도시외교 기본 계획의 체계적 수립 2. 인천 도시외교 방향 및 과제 설정을 위한 논의테이블 조성 및 운영 3. 2021년 지역 개최 국제포럼의 점검 및 개선 4. 인천인재개발원 도시외교 관련 교육과정의 체계화를 제안했다. 세미나를 마무리하면서 도시외교연구회 손민호 대표의원은 “금년은 모든게 코로나19라는 충격에 빠져 있었다 인천시는 내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움츠러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