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과학기술로 대비하는 기후적응 세미나’에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세미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전국의 산·학·연 2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실제 도시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과천시는 과학기술을 통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토지주택연구원, 부산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도시(신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해보는 도시)로서 협력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토지주택연구원 이정민 센터장이 ‘기후적응도시 구축을 위한 디지털 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감시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폭염, 한파, 홍수, 가뭄 등의 기후재난 피해를 조기 감지하고 영향을 예측하는 디지털 기반 기후영향평가 기술 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과천에서의 연구 결과가 공유돼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부산대학교 권순철 교수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상래 물환경탄소평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 전자근로계약서를 도입해 학교 행정 부담을 줄이고 계약 절차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과 노사협력과 간 협업을 통해 기존 수기 계약 방식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채용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단기 채용이나 긴급 인력 대체 상황에서 수기 절차로 인한 행정적・물리적 부담이 크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학교) 4세대 나이스(NEIS) 시스템의 전자근로계약서 입력 ▲(근로자) 온라인 채용시스템 통해 비대면 서명 등이다. 이를 통해 대면 절차를 줄이고, 학교의 업무 효율성과 근로자의 편의성 모두를 높였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채용서류 제출, 산업안전보건교육 안내 등 채용 관련 제 업무를 통합 처리하는 나이스 기능 개선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나이스 시스템 내에서 교육공무직원 채용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개선해 투명하고 신속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 행정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학교는 나이스(NEIS) 시스템의 ‘교육공무직등 인사-근로계약서 작성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광교사옥 도민개방공간에 안내로봇 2대를 본격 배치하고, 공공기관 최초 주택분양·주거복지 특화 안내로봇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은 GH 광교사옥 도민개방공간인 로비층과 3층에 배치돼, △주요 주택분양 공고 안내 △다양한 주거복지 콘텐츠 소개 △사옥 시설 위치 안내 및 동행 지원 △날씨‧미세먼지 정보 제공 및 로봇과 함께 사진 촬영 등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공기청정과 바닥살균을 위한 자율주행 방역로봇 8대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데 이은,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안내로봇은 방문객·도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동행 안내 역할을 수행케 함으로써 로봇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GH는 ‘GH만의 고유한 안내로봇’을 구현하기 위해 맞춤형 외형 제작과 함께 사내 네이밍 공모전도 진행했다. 지난 7월 21일부터 5일간 접수된 70여 건의 응모작 중 ‘지하니(GH+달려라 하니 캐릭터처럼 밝게 안내하는 로봇)’와 ‘로기(Robot+GH+Information, GH 정보를 제공하는 로봇)’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이름은 로봇 사원증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병원 내 환자와 보호자에게 책을 통한 위로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30일 오전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마음심(心)터 도서관에서 ‘독서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서관과 병원을 공공 문화·건강 자원으로 연계해 치유 중심의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독서문화복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병원 내 도서 기증,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건강정보 콘텐츠, 건강강좌,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부터는 신간과 심리·치유 중심 도서 100여 권을 병원에 비치하고, 10월부터는 그림책 치료와 독후활동을 결합한 ‘치유 독서 프로그램’을 병원 내에서 직접 운영해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박계근 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문화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병원, 도서관,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29일 이천시 백사면 내촌리에 위치한 식품제조업체 해강물산(주)를 방문해 기업의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강물산(주)는 1996년 창립 이래 끊임없는 위생관리와 품질개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해동찬가’의 신뢰를 쌓아오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미국 FDA Green List에 등록된 멸치 수출 기업이다. 다양한 수산가공식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으로 멸치, 육수용 조미료, 고체육수가 있다. 제품의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특허를 개발하고 있으며, HACCP인증 및 수산물이력추적 등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해강물산(주)에서는 지페어코리아 참가 지원 등 이천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추진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강화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행복한 동행’ 캠페인을 통해 고체육수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 대월면 평생학습센터는 드론 영상제작 특성화 프로그램'하늘을 날아, 대월을 담다'를 29일부터 2주간 사동중학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월면이 관내 청소년의 창의력 및 4차 산업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중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여 대월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담아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드론 기초 이론 교육, 조종 실습, 영상 기획 및 편집, 발표까지 전 과정을 팀 단위로 수행하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 형식으로 운영된다. 학생 주도의 참여형 활동으로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 자기 주도성, 지역 이해도 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사동중학교의 협조 아래 교내 공간에서 방학중 운영되며 학생들은 드론을 직접 다루고 영상을 촬영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대월의 매력을 콘텐츠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완성된 영상은 향후 시사회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되고 참가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김명래 대월면장은 “학생들이 드론을 통해 대월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 부발읍 주민자치회는 8월 15일 서희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부발읍 여름 에코팡팡축제 부발로 GO~!’ 시원한 여름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축제는 2024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부발 어울림 계절축제의 일환으로 어린이·청소년과 더불어 가족이 함께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대형·중형 워터 슬라이드 운영 뿐만 아니라 유아풀을 별도로 마련하여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함께 축제를 준비하는 부발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아이디어 반짝이는 이벤트들을 직접 기획·운영 예정에 있어 주민자치회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체험 뿐만 아니라 먹거리 4종세트, 선물 가득한 게임으로 가족과 함께 신나는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황선균 부발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어린이·청소년·가족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또한 부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29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가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교통량 증가와 장거리 이동이 많은 시기를 대비해 △휴가철 음주운전 근절 △장거리 운전 시 안전운전 실천 △운전 중 10분 휴식 권장 등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나용자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장을 비롯해 읍면동 지구대장과 시지대 임원 등 25명이 참여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운전자와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변에 나서 ‘10분의 휴식이 생명을 지킵니다’, ‘음주운전 절대 안 돼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안전운전 실천을 촉구했다. 특히 장거리 운전 시 충분한 휴식의 필요성과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강조해 시민 의식 개선에 주력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발적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실천할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청년강사들의 실전 강의 경험 확대를 위해 ‘내일은 강사’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강의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내일은 강사’ 사업은 강사가 되고자 하는 청년에게 강의 기획부터 실습, 전문가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담은 교육을 제공한 뒤, 실전 강의 기회를 연계해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남양주형 청년강사 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고, 해당 교육을 이수한 청년강사를 대상으로 실전 강의 기회를 연계하고 있다. 5월 중순부터 7월까지 총 15명의 청년강사가 31회 실전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청소년시설 펀그라운드 △청년창업센터 등 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공공 프로그램 현장에서 이뤄졌다. 강사들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약용 인문학 △향수 만들기 △식물교감 클래스 △3D 프린터 활용 등 자신만의 재능을 살린 강의를 진행하며 강의력과 소통력을 함께 키우고 있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는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관내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빵사랑 생활개선회가 29일과 30일 이틀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단팥빵 32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생활개선회원들이 손수 빚은 단팥빵으로 이뤄졌다. 정성껏 만들어진 빵은 장애인복지센터와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 복지분과에 각각 전달됐다. 풍보옥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빵사랑 생활개선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가장 자신있는 제빵으로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들만의 방식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향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정서적 연대감이 확산되고, 지역사회 내 자발적인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빵사랑 생활개선회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소속 분과로,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와 제과제빵 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매년 단팥빵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