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의회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단지 건립계획에 “오산시민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일방적 개발”이라며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오산시의회는 19일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철회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화성시와 경기도, 민간 시행사에 “즉각적인 재검토와 책임 있는 행정 조치”를 요구했다. 문제의 물류단지는 화성 장지동 1131번지 일원, 일명 동탄2 유통3부지로 총면적 62만5000㎡(축구장 80여 개 규모)에 달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교통 마비·도심 기능 붕괴… 오산시, “더 이상 감내할 수 없어” 입장문에 따르면 해당 부지가 오산시와 행정 경계상 바로 맞닿아 있으며, 물류 차량의 주 통행 경로가 오산 IC, 동부대로, 국도 1호선, 운암사거리 등을 포함하고 있어 오산 도심 전체의 교통 환경을 마비시킬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우려다. 특히 오산시청, 오산시의회, 오색시장, 초·중·고등학교 등이 밀집된 중심 생활권과 상업지구가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시의회는 “이는 단순한 혼잡이 아닌 시민 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FMC 전직 미국 연방하원의원 6명이 오산 초전기념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미연구원 주체로 2019년부터 진행되어 8차를 맞이한다. 이들은 한국을 찾을 때 마다 오산의 초전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당시 오산의 죽미령 전투로 희생된 미참전용사들께 헌화하고 당시 급박했던 전쟁 상황에 대해 기념관의 자료 관람과 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한미동맹과 역사의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권재시장을 대신하여 강현도부시장과 오산시의회 송진영의원이 참석하여 FMC의원들을 환대하며 오찬을 함께했다. 강현도부시장은 6.25전쟁시 죽미령전투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송진영의원은 역사는 바르게 기록되고 전수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대한민국을 위해 참전해 주신 참전용사의 희생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방한단을 대표하여 비키 하츨러(Vicky Jo Hartzler) 전 미연방하원의원(미주리 6선)은 환영에 감사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한국전참전 미군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오산시의 초전기념관에서는 매년 7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 신장1동은 통장협의회에서 지난 16일 쓰레기 취약지역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는 신장1동 통장 40여명이 참여했으며, 4개팀으로 나뉘어 길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및 불법광고물 등을 처리하는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공영규 신장1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단에서 매달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있는데 항상 많은 통장님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매달 환경정화에 힘써주시는 통장단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행복바이러스로 따뜻한 신장1동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주택가 및 주요 도로변에 무단으로 주기된 건설기계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총 2주간 야간시간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기존 주간 단속의 한계로 인해 야간 시간대 은밀하게 주기되는 건설기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단속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통행량이 감소하는 야간시간대를 활용하여 불법주기 빈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주택가, 학교 및 공원 인근에 무단 주기된 건설기계 △장기간 방치된 기계 등이며, 최초 적발 시 단속 경고장을 부착해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고질적인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며, 건설기계 소유주에게 주차질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한다. 최유병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건설기계의 무단 주기는 보행자, 특히 어린이 및 노약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뿐 아니라, 도시의 미관과 공공질서를 저해하는 행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각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공약 이행 현황과 정보공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도 ▲연도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가지로, 오산시는 공약을 성실히 추진하고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한 점을 인정받아, 총점 87점 이상을 기록해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오산시는 ▲혁신경제도시 ▲복합문화도시 ▲복지건강도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분야에 걸쳐 총 76개 공약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으며, 이 가운데 47개 사업을 완료해 61.8%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혁신경제도시 분야의 경우 GTX-C노선(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오산연장, 광역버스 노선 신설(오산역↔서울역), 동부대로 지하화 공사 조기 마무리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등 교통 인프라 관련 공약들이 마무리됐고, 복합문화도시 분야에서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 오산충청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열무김치’ 500개 상당의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오산충청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김치를 담그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승구 오산충청연합회 회장은 “이번 열무김치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정서적 위로와 공동체적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오산충청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 행사는 영양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뜻깊은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김장 김치가 떨어져 입맛이 없었는데, 제철 열무김치를 받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전도현위원장은 “오산시는 동탄2 물류단지 건설에 대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6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산시 중앙도서관 상주작가 조영주 작가가 참여한다. 조영주 작가는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저서'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생각학교, 2024년)를 바탕으로 ‘나르시시스트’의 의미와 교환일기를 통한 경청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독서동아리 및 각 학급,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민체육진흥기금 100% 지원으로 무료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오산시 중앙도서관으로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문학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학교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문학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인 A+동부재가센터(8호점), 오산9988주간보호센터(9호점)와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자영업자 및 기업에 부여되는 명칭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다. 이번 현판 전달은 해당 시설들이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내 나눔 실천에 동참한 것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A+동부재가센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9988주간보호센터 대표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발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착한가게 현판 전달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함께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장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앞으로도 지역사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지난 14일 시민이 편안하고 여성이 안전한 공공시설 운영 지원을 위한'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모니터링 활동을 외삼미동에 위치한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대상지는 유엔군초전기념관 체험관(구 스미스평화관) 3층에 설치된 어린이체험실로, 만6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전투를 벌인 죽미령 전적지에 대한 역사 이해와 추모, 미래세대의 평화 감수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2024년에 조성된 자율 체험공간이다. 시민참여단은 시설 담당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소개 받은 뒤 시설 접근의 용이성과 안전성, 프로그램에 주이용자의 성별특성 반영 여부, 수유실·가족배려시설 등 편의시설 구비여부, 성고정관념 반영 요소 확인 등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모니터링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양성평등기본법 제15에 의거 전년도에 선정된 오산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이기도 하며,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연계 실시 및 개선안 반영은 정책개선 이행 과제이기도 하다. 이날 모니터링 회의에서는 이용자의 성별분리통계 작성, 유아 및 저학년 초등학생의 눈높이와 수준에 맞는 전시물 구성, 성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