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9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6일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주요 현안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특히 ‘문화도시’사업 , 문화시설 대관 운영 등 문화 관련 주요 사업의 실효성과 개선 방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박영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동)은 “5년간 150억 원이 투입되는 문화도시 사업이 올해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평가지표나 성과가 부재하다. 문화도시 사업의 실효성에 대해선 지난 3년간 계속 문제를 제기했는데 이대로면 성과 없이 끝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지금을 집중을 해야 할 때다. 예를 들어 동행공간 사업의 경우, 많은 공간을 분산해서 추진하기보다, 한두 개의 공간이라도 수원의 대표적인 관광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조테마공연장 운영에 있어 수익 대비 지출을 꼼꼼히 관리할 것을 촉구했다. 상설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유치 및 지역경제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기획해달라는 말을 했었는데 한정된 관객을 대상으로 과도한 비용이 투입되는 기획공연이 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이대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25일 안전교통국 교통정책과, 건설정책과, 도시안전통합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정책 실효성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지적하며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먼저 이 부위원장은 반기별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정책포럼 결과의 정책반영 건수와 실효성에 대해 질의하고 대시민 홍보를 통해 열린 참여 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일부 관련 단체와 공무원만 참석하는 포럼에서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추진된 찾아가는 교통컨설팅이 단 2건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시민 제안이 아닌 사업부서 요청으로 진행된 부분임을 지적하고, 시민은 주로 민원을 통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요구나 사고위험지역 신고를 해결하기 때문에 찾아가는 교통컨설팅도 민원 내역 중 전문가 컨설팅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제안을 했다. 또한, 수원시 내 일부 민간 자전거 대여업체에서 불법적으로 속도 제한을 해제하는 사례를 공유하며, 청소년 무면허 고속 주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수조사와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대선 부위원장은 현행 교통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25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상대로 수원시 교통신호제어함의 잠금장치 보안 취약 문제를 지적하며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수원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교통신호 운영을 디지털 방식으로 발전시키고 있지만, 정작 1,300여 개 교통신호제어기의 잠금장치는 하나의 공용 열쇠로 열리는 구조를 유지 중이다. 이는 전국이 비슷한 상황으로 한때 온라인에서 1만 3천 원이면 구매가 가능하여 전국적으로 개선이 요구된 바 있다. 박 의원은 “2014년 수원시에서도 제어기 조작으로 30분간 교통이 마비된 사례가 있고, 올해 경찰청에서는 제어기 보안 강화에 협조해달라는 입장까지 밝혔다”며 “제어함은 도시 교통의 심장부와 같은 곳인데, 10년 전과 다를 바 없는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은 명백한 직무 소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미 향후 계획과 예산 확보에 대해 충분히 협의한 사안으로, 더 늦추지 말고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의 보안 강화에 나서야 한다”며, “추경 혹은 내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즉시 추진될 수 있도록 확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국미순 의원(국민의 힘, 매교·매산·고등·화서1, 2동)은 25일 안전교통국 교통정책과, 건설정책과, 도시안전통합센터의 행정사무감사에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정책 미흡과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국 의원은 교통약자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신호등을 어린이 보호구역에만 집중 설치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표준지침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노인보호구역과 사고다발 지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기술지원센터의 재위탁 기간이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변경됨에 따라 센터 운영의 안정성과 센터의 설립 목적에 따라 주요 역할을 어떻게 확보하며 담당부서와 어떻게 협력해 갈 것인지를 질의하고 시민과의 소통 창구인 홈페이지 관리와 운영 활성화를 당부했다. 특히, 지역구에 훼손된 도로표지판이 장기간 방치된 사례를 지적하며, 도로표지판은 교통질서 유지와 사고 예방의 핵심 장치인데 단순 철거를 정비 완료로 보는 것은 문제가 있음을 질타하고 지난 2년간 도로표지판 유지관리비 불용액이 발생했음에도 250만원의 예산이 없어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26일 AI스마트정책국 소관부서(AI전략과, 디지털정책과, 스마트도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수원시 홈페이지가 시민과 행정을 잇는 핵심 창구인 만큼 “방문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콘텐츠 품질을 강화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행정혁신의 핵심은 이제 ‘AI 기반 혁신’이며, AI스마트정책국이 시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 민원상담이나 공무원 업무 효율화 수준을 넘어, 조직 운영·인력 배치·정책 수립 전 과정에 AI를 체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취약계층과 노인층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음성 기반 행정 서비스 등 ‘포용적 AI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시 홈페이지에 AI 서비스를 도입할 의향과 향후 추진 계획을 질의하며, 시민 체감형 행정 강화를 위해 AI 챗봇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정책과를 대상으로 “북한발 사이버공격과 국내외 해킹그룹의 랜섬웨어로 공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동)은 25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수원시청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내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글 교육 확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수원시 내 외국인주민 자녀 수는 5,639명인데, 다문화가족 기초학습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는 아동은 연간 40명 내외에 불과하여, 학령기 아동에 비해 턱없이 적다” 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선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아동의 한글 교육 부족으로 학습 손실이 발생하는 세태를 짚으며, 기초학습 부진을 겪는 다문화아동은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다문화가족 기초학습지원 사업은 실질적 효과 검증이 부족해 보인다” 라고 지적하며, “교육의 접근성 및 실질적 성과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라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 증액 및 대상 아동 확대를 위한 담당 부서의 관심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다문화아동의 학습격차 문제는, 의무교육 내에서 반드시 보장받아야 하는 교육권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초학습지원 사업의 조속한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오는 12월 1일 월요일 10시, 올 한 해 시민들과 함께 일궈낸 미디어 창작의 결실을 나누는 ‘2025년 수원시미디어센터 지역미디어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수원을 담다, 미래를 짓다’를 주제로, 지역미디어 활동가들이 수원 곳곳을 누비며 기록한 영상,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특히 올해 지역미디어 공모사업 선정팀 ‘이웃사촌’(대표 김은영)이 제작한 작품 '평범한 하루 속, 특별한 행복의 기록'은 수원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해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웃사촌’은 ‘2025년 사람_책_수원’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수원 시민들을 인터뷰하는 영상자서전 작업을 진행했다. 국가보훈자, 백수를 앞둔 어르신, 마을미디어 활동가, 직장인 그리고 어린이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수원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이 '평범한 하루 속, 특별한 행복의 기록'인 것이다. ‘이웃사촌’이 카메라에 담은 시민들의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느껴지는 시원한 공기, 퇴근 후 곤히 잠든 아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한국큐레이터협회와 함께 2025년 학술 세미나 ‘큐레이터 공동 연구와 협업-코퍼레이션 힙’을 주제로 12월 12일 오후 1시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관과 기획자 간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담론의 장을 위해 수원시립미술관과 한국큐레이터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와 협업 사례를 조명한다. 세미나는 ‘큐레이터 공동 연구와 협업-코퍼레이션 힙’을 주제로 김현숙 KISO미술연구소 소장이 한일 공동 연구 전시 사례로서 ‘한일 근대미술가들의 눈’의 연구 과정을 발표하며 세미나의 첫 문을 연다. 전북도립미술관 이애선 관장은 “빈손의 연대, 가득한 변화 – 연대는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는 주제로 전라북도 소재 예술기관들의 협업과 연대 사례를 살펴보며, 이영준 김해문화관광재단 정책홍보팀장은 공동 연구와 협업 전시가 어우러진 사례로서 “문예회관 전시실, 협업과 연대로 풀어보는 대안들”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고영주 전문경영위원이 “대전 과학예술 융합 사례”에 관한 연구를 공유하고, 박지영 독립큐레이터는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기획한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전시의 기획 과정에서 동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25일 수원새빛돌봄 임신부 지원사업 ‘슬기로운 임신생활’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청 새빛민원실에서 ‘기부 키오스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새빛민원실 곳곳을 살펴보고, 통합민원실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의 기부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부를 체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돌봄과 기부 참여 등 임신부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돌봄 체계를 꾸준히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한다. 농림어업총조조사는 5년마다 시행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우리나라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구조, 경영 형태 등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다. 조사 결과는 국가 농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수원시 내 모든 농림어가 2만 1079가구다.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먼저 하고, 인터넷 조사를 완료하지 않은 가구는 조사원이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방문·면접 조사한다. 조사 항목은 농업·임업·어업·지역 조사 등 총 133개다. 스마트농업, 외국인 가구원 정보, 농업고용 등 최근 농산어촌 환경 변화를 반영한 신규 항목도 포함됐다. 조사 결과는 2026년 4월 잠정 공표 후 9월에 확정된다.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원 교육 행사에 참석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실효성 있는 지역 발전 정책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대상 가구는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