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 다산2동 소재 일식당 ‘일광’의 신현승 대표는 지난 25일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쌀 200kg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신현승 대표가 구리시에 아르비아웨딩홀을 재오픈하며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준비한 나눔 활동이다. 후원된 쌀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실질적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신현승 대표는 “최근 고물가로 우리 주변에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는걸 느꼈다”며 “지역을 위해 늘 마음을 두고 있었는데, 이번 쌀 나눔을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민수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신현승 대표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승 대표는 구리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도 활동하며, 2023년부터 다산2동 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분유 후원, 2024년 지역 취약계층 대상 라면 후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5월 1일,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차질 없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2월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신도시 입주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경춘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조치다. 시는 지난 4월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에 대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조정 신청했으며, 기관 간 입장이 빠르게 조율돼 다음 달 1일 정상 개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초기부터 운행비 부담 주체를 둘러싼 기관 간 이견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5월 1일 정상 개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셔틀열차의 5월 1일 정상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시정방침을 토대로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쳤으며, 대광위에 빠르게 조정 신청해 협상을 이끌어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교통행정을 실현했으며, 법적 의무는 없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도적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7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내 인공암벽장에서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클라이밍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성인뿐만 아니라 많은 초․중학생 선수들의 참여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조성대 의장, 이진환 운영위원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및 남양주시 산악연맹 박철호 회장과 홍지선 부시장, 참가선수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우승기반환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종료 후 열린 클라이밍 시범에서는 초등학교 2, 3학년 선수들이 고사리 손으로 홀드를 잡으며 가파른 인공암벽장의 꼭대기까지 거침없이 올라가는 모습을 선보여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클라이밍은 단순히 벽을 오르는 것이 아닌 우리 아이들에게 강한 체력을 비롯한 집중력과 판단력, 인내심과 도전정신을 기르게 해주는 멋진 스포츠로, 오늘과 같은 두려움을 넘어서는 성장의 경험이 앞으로 아이들의 인생에 큰 자양분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남부희망케어센터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서울아카데미 라이온스클럽이 ‘따뜻한 나눔, 라(이온스와) 인(연) 더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여성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위생용품(30개, 150만 원 상당)을 전달해 자존감과 정서적 안정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남부희망케어센터와 서울아카데미 라이온스클럽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원 대상은 남부권역(와부읍, 조안면, 금곡동, 양정동)에 거주하는 복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30명이다. 한편, 서울아카데미 라이온스클럽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기적인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가족 참여형 유아숲 프로그램 ‘상상 the 숲놀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의 생태 감수성 증진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4세에서 7세 영유아와 보호자 40가정이 참여했다. 체험은 △별내 △별똥별 △황금산 유아숲체험원 3개소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봄꽃을 찾아 관찰하고, 숲속 생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봄꽃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며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4월의 따뜻한 햇살과 신록이 가득한 숲속 공간은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보호자와의 소통을 돕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멋진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와 함께 봄꽃 이름을 배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하루였다”고 이번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전했다. 김은주 유아숲지도사는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관찰하며 자라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감동을 느낀다”며 “부모님과 함께하는 숲 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는 25일 중국 몐양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정약용유적지 강당에서 경제 및 문화 분야 간담회를 개최하고, 두 도시 간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한 첫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체결된 우호협력의향서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 △경제·산업 분야 협력 기반 조성 △전통문화 예술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몐양시 대표단은 천충눠 상무국장을 단장으로 공무원 5명, 경제인 9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오전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예방한 후 정약용유적지에서 재정경제국장 주재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남양주시와 몐양시 양측의 경제인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소개 및 미래비전 발표 △문화예술 교류 △경제 분야 협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양주시에서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대표 이홍균)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남양주시의 나전칠기와 몐양시의 짚·대나무 공예 소개가 이뤄졌으며, 창족(羌族) 전통 가무 공연이 이어졌다. 남양주시는 한국 전통 자개 공예의 예술성을, 몐양시는 중국 베이촨 창족(羌族)의 민족예술을 선보이며 전통과 지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 화도읍이장협의회는 봄을 맞아 지난 24일 화도읍 마석우천과 힐링 꽃길 새 단장을 위한 대청소 및 꽃묘 식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한 화도읍 소속 공무원 및 화도읍이장협의회 소속 70여 명의 이장이 참석해 마석광장 꽃길에 봄 향기 가득한 꽃을 심고 잡초와 잡목 제거했다. 또한 평소 청소하기 힘든 마석우천 바닥 및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했다. 김용완 화도읍이장협의회장은 “마석 원도심의 대표 힐링장소로 자리매김한 마석광장 꽃길을 새 단장했다”라며 “주민들이 꽃길을 걸으며 봄을 온몸으로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바쁘신 중에도 늘 깨끗한 마을을 위해 애써주시고 활동에 참여해 주신 화도읍 이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화도읍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도읍이장협의회는 계절마다 마석광장에 꽃을 심고 마석우천과 주변을 청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장미터널을 설치해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비영리민간단체 늘품 소속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과 천연비누를 지역 어르신 4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지속된 이번 나눔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늘품 소속 발달장애인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과 비누를 지역 어르신에게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이순이 늘품 대표는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자립과 성장의 계기가 됐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카네이션과 천연비누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품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 재활훈련 △문화·생활교육 △장애인 가족상담 △공익사업 등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발달장애인의 그림 및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복합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현장 슈퍼바이저 사업에 대한 안내가 포함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현장 슈퍼바이저인 최문정 통합사례관리사가 강사로 나서 사업 추진 방향과 역할, 사례관리 업무 시스템 활용 방안 등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긴급복지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은 복지정책과 관련 담당자가 진행해 제도의 핵심 내용과 사례관리와의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실질적 이해를 도왔다. 시는 교육 현장에서 ‘2025년 행복이음 사례관리 안내서’도 배포했다. 해당 안내서에는 이번 교육에서 다룬 업무 시스템 활용법, 주요 연계사업 등이 수록되어 있어, 교육 이후에도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현장 사례관리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 별내동 중개업소협의회 회원 70여 명은 지난 24일 별내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별내 환호성(별내 환경을 수호하는 별내동 사람들의 모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해마다 열리던 협의회 야유회를 대신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별내 환호성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로,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별내 공인중개사들의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별내 환호성 활동은 시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쾌적한 별내동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분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진 별내동 중개업소 협의회장은 “올해는 야유회를 대신해 지역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별내 환호성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별내 환호성은 시민 주도의 환경활동으로, 현재 다양한 시민과 단체의 참여 속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며 지역 내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