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한병홍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 제8대 사장이 1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한 사장은 취임사에서 “화성특례시 대표 공기업의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며,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경영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HU공사의 비전인 ‘미래도시 화성을 지향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으뜸 공기업’ 실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통한 균형 발전 ▲미래 변화와 사회 트렌드를 고려한 사업 다각화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 ▲경영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이라는 네 가지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균형 발전 위한 지역 맞춤형 개발 사업 추진 한 사장은 “화성특례시 2040 도시기본계획과 균형발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권역별 종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을 추진하겠다”며, “공공주택사업 확대, 도시개발사업 및 산업단지 조성,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 취약 지역에는 복합 편의시설과 DRT(수요응답형 교통)·자율주행 모빌리티 도입을 검토하고, 자연환경을 고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시복지재단은 제4대 황운성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황운성 대표이사는 사회복지 현장과 정책, 교육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앞으로 재단의 운영을 총괄하 화성시의 포용적 복지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황운성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노숙인다시서기지원센터 소장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본부장 ▲서정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조교수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사회복지 현장과 정책 기획, 인재 양성, 조직 경영 등 다방면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급증한 노숙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노숙인 사업을 총괄하는 ‘노숙인다시서기지원센터’ 소장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및 여러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 공로로 서울시장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노숙인 복지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황운성 대표이사는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갖추며 보건복지 정책수립과 인재양성에도 기여하며 정책·행정적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서울시사회복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관내 화훼농업단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화훼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에 더해 폭염·폭설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화훼 품질 저하 및 생산량 감소, 유류비·자재비·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이광춘 (사)한국화훼 화성시연합회장, 박정근 화성로컬플라워 영농조합법인 회장, 각 단체별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공공사업 추진 시 관내에서 생산된 화훼 품목을 우선 사용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화훼농업 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후위기와 경기침체까지 더해져 화훼 농업인들의 심려가 클 것”이라며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늘 제안해 주신 공공사업 추진 시 관내 화훼 사용 등은 적극 검토하고, 스마트팜 지원사업 확대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는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신임 공공기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명된 공공기관장은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황운성 화성복지재단 대표이사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이다. 한병홍 사장은 1989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해 대구경북지역본부장(2017년), 도시재생본부장(2019년), 스마트도시본부장(2019년)을 역임하며 도심 재정비 사업과 수도권 도시 조성사업을 총괄했다. 또한, 그린뉴딜정책, 공공재개발·재건축, 수도권 30만 호 공급, 2.4 대책, 8.4 대책 등 정부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황운성 대표이사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본부장(2007년), 사단법인 열린복지 이사장(2016년), 사회복지법인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대표이사(2020년) 및 서정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조교수(2023년)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전병선 원장은 1993년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KT그룹에서 상무(1999년) 및 전무(2011년)로 근무하며 그룹 마케팅 연구 및 IS미디어사업을 총괄했다. 이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2020년)로 활동하며 과학기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오전, 화성특례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배정수 의장은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우리 화성특례시의회가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단체 최우수상과 개인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라며 “이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한 의정활동의 값진 성과”라고 전했다. 이어 “3월은 올해 계획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라며 “그동안 각 부서에서 준비해온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재정운영 조례안' 등 10건이 발의됐고,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7건, 보고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이 제출되어 총 25건이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됐다. 조오순 의원(화성시나, 국민의힘)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공직사회의 정치적 중립 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은 전병선 제3대 원장이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병선 신임 원장은 이날 화성시청에서 정명근 화성시장(화성산업진흥원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2년이다. 전병선 원장은 “화성특례시는 사업체수, 수출규모, GRDP, 과학기술역량 등에서 경기도 최고의 역량을 갖춘 무한 가능성의 도시”라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진흥원의 4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첫째,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산업밸리 및 클러스터 조성, 둘째, 뿌리산업 유관 제조업을 첨단산업과 연계한 산업구조 고도화 및 산업재편, 셋째, 창업·벤처 특성화 도시 육성, 넷째,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추진을 화성특례시, 시의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갈 계획이다. 한편, 전병선 원장은 1993년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1999년 KT에 입사해 마케팅연구소장, 충북본부장, 상무로서 최고경영자의 업무총괄 업무를 담당했다. 또한 KTIS에서는 미디어마켓사업부문장, CS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과학부문 상임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올해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반건강검진 지원은 2년 주기로 받을 수 있으며,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 중 홀수년도에 출생한 2,145명이다. 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계측, 혈압 측정,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다. 검진 방법은 검진기관(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연초에 미리 수검하는 것이 좋다. 무료 검진 대상자 여부는 화성시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 방문보건팀 또는 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검진 가능한 의료기관은 건강보험공단에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적극적인 수검 독려를 위해 SNS 홍보를 비롯한 검진 안내문 문자 및 우편 발송 등을 시행하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신체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반건강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건강검진뿐만 아니라 국가 암 검진도 함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3곳을 신규업체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업체 및 답례품목은 ▲경기수협 김가공센터의 ‘김 세트’ ▲재단법인 화성FC의 ‘축구 경기 관람티켓’ ▲주식회사 배혜정농업회사법인의 ‘전통주’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2일부터 28일까지 기부자의 선택폭을 넓혀 더욱 만족스러운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 데 이어, 지난 13일 2025년 제1회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급업체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추후 시와 계약을 체결한 후,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하고 올해 12월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공급하게 된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화성특례시민의 날 맞이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 ▲기부 후기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 등을 운영해 기부 문화 정착과 시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앞으로도 기부자들께 더욱 의미 있고 합리적인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화성특례시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 개발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지역을 대표할 관광 문화 상품 발굴을 위해 개발한 지역상징물을 활용한 디저트 제품 기술이전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가 개발한 화성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를 활용한 ‘코리요빵’과 화성시 상징물을 활용한 ‘치즈케이크 샌드 쿠키’ 등 디저트 제품 기술을 실용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기술이전 업체를 제품별 3개소 내외(총 3~6개소)로 선정해, 각 제품별 제조법 및 컨설팅과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장비 및 디자인 사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화성시인 업체여야 하며, 신청 제품의 제조 및 판매가 가능한 영업 자격과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제품 생산과 관련한 기자재 비용을 자부담하고 제품 생산 시 화성산 농산물을 포함해야 하며, 기술이전 후 지속적으로 제품을 출시 판매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화성시 또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화성시 과학농업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제품 간 중복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는 17일 ‘화성시 노인보건센터 혁신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증진과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 보건·복지 전문가 및 관련 기관 담당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와 실무자 간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노인보건센터 기능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화성시 노인보건센터는 2006년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6개 센터를 운영하며, 노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윤종률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윤 교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노화’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화성시연구원의 권오균 연구위원이 화성특례시 노인보건센터의 기능 및 역할 재정립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패널 토의에서는 윤종률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화성시 노인보건센터 박상훈 센터장▲백석대학교 서동민 교수▲수원대학교 이경희 교수▲경기도광역치매센터 박정아 팀장 등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