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을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체납 안내문 2,400건을 일괄 발송해 약 46억 원 규모의 체납 사실을 사전에 안내하고 자진납부를 유도한 데 이어, 이번 특별징수 기간 동안에는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안내문, 현수막·버스쉘터 홍보, 온라인 간편결제·무인수납기·ARS 납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납부 편의를 확대한다. 동시에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예금·급여 압류, 명단 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하고, 이행강제금·과태료 등 체납 규모가 큰 과목을 중심으로 은닉재산을 철저히 조사해 고의적 납세 회피에는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특별징수를 단순한 체납액 징수에 그치지 않고, 성실납세 풍토 조성과 공정한 세입 질서 확립으로 이어지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납세 편의 확대와 공정한 제재를 병행해 시민 모두가 납세의무 이행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초생활수급자·영세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처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9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고,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단장·소장·원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렴 문화 확립과 공직기강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명절 기간 부패 취약 분야로 꼽히는 금품·향응 수수 사례를 점검하며 유의사항을 공유하고, 청탁금지법 관련 규정을 되짚으며 법령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청렴주의보 발령, 행사철 공직기강 특별점검 계획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도 논의됐다. 이현재 시장은 “추석 명절은 작은 방심이 곧 시민의 신뢰를 저버릴 수 있는 시기”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전 직원이 청렴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협의체 논의 내용을 내년도 청렴시책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추석 연휴 시기에는 온라인 청렴 골든벨, 안내 카드뉴스 배포 등 교육·홍보 활동을 병행해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지키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건설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민간 건설현장 24개소 ▲시 발주 공사현장 6개소 ▲소규모 건설현장을 포함해 총 30개소 이상에서 진행되며 또한 ▲전통시장, 다중이용판매시설 등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시 관련 부서와 노동안전지킴이가 합동으로 참여해 현장을 직접 순회하며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현장 비상연락체계 구축 △연휴 중 비상근무 계획 △수방 자재·인력 확보 상황 △공사용 도로·배수로·흙막이 지보공 등 취약시설 관리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화재 안전대책 등이다. 점검 중 미비점이 발견되면 즉시 보완 조치를 요구하고, 조치 결과를 확인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이현재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에도 빈틈없는 현장 점검으로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건설현장과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가족센터는 소속 아이돌보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월과 9월, 총 16시간에 걸쳐 기본 및 특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아동의 권익보호와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아이돌봄지원사업 제도 이해 ▲아동 인권 및 아동학대 예방 ▲아동 안전관리 ▲직업윤리 ▲장애아동 돌봄 이해 등 필수 주제로 구서됐으며, 실무 적용도가 높은 특화 교육으로는 ▲유아기 기본생활지도 ▲신체발달이해 ▲놀이의 특성과 상호작용 지원 등을 중심적으로 다뤘다. 하남시가족센터장 문병용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들의 전문성과 돌봄 역량이 더욱 강화되어, 아동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존중과 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 그리고 직업윤리 확립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공공성과 신뢰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교육재단은 2025년 9월 20일 하남시에서 열린 제2회 하남시 진로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에서 2번째 열리는 진로박람회로 ‘꿈의 설계도, 하남에서 그리다’ 주제로 총 70여 개 진로, 직업에 대해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BS 방송 체험 △사족로봇 △성우 △스마트팜 △미래식량 등 인기 체험에 더해 △AI·로봇 △EHCO △문화콘텐츠 등 신직업군 체험이 새롭게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와 소통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참가자들은 “관심있는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부모들 역시 “자녀의 진로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현재 하남교육재단 이사장은 “올해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 신장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복순)는 충무공이순신기념사업회(회장 김병찬)가 신장1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지0덕님(기초생활수급자)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가전·가구 등을 후원했다고 9월 22일 밝혔다. 충무공이순신기념사업회 김병찬 회장은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 ▲냉장고 지원 ▲화장실 타일 및 변기 교체 ▲기본 가구(서랍장 등) 설치 등을 지원했다. 또한, 기념사업회 인광순 회원은 시력 저하(녹내장)로 인해 일상생활과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꾸준히 병원 진료에 동행하며 돌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복순 신장1동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지지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민간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과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며, 신장1동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 지역사회가 미사경정공원 반환을 촉구하며 하나로 뭉쳤다. 시의회, 시민단체, 그리고 시민들은 9월 22일 ‘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추진위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명운동과 시민 참여 캠페인을 전개해 여론을 확산하고, 중앙정부와 한국체육진흥공단에 반환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문제의 핵심은 애초 근린공원으로 계획된 부지가 2002년 이후 경정장으로 전용되면서 발생한 각종 사회·환경적 갈등이다. 주민들은 주말마다 이어지는 교통 체증과 주차난, 소음과 쓰레기 문제로 생활 불편이 심각하다고 호소한다. 특히 학부모들은 사행성 이미지와 소음으로 인한 학생 학습권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경제적 불균형도 논란거리다. 지난해 미사경정장에서 발생한 레저세 수입은 352억 원에 달했지만, 하남시에 배분된 금액은 10억 원에 불과했다. 시민단체는 “지역은 피해만 감수하고, 수익은 외부로 유출되는 구조”라며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수질 관리 문제 역시 도마에 올랐다. 경정장 저수지는 개장 이후 20여 년간 전면 교체가 이뤄지지 않았고, 가뭄 시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 정서지원 사업인 ‘성장하남’ 프로그램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독거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된 미술치료 프로그램인‘노년소풍’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보다 다양한 정서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성장하남’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성장하남’은 원예치료, 아로마테라피, 음악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한 체험 중심을 넘어서 참여자 간 대화를 유도하고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고립된 노년층의 사회적 관계 회복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전창배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서적 소외를 겪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리고 치유받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가족센터는 지난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하남 시청 별관에서 자녀 양육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250명의 참여로 ‘2025년 가족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감정코칭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를 초청해 “AI시대,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소통과 회복탄력성 키워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을 통해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자녀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였다. 최성애 박사는 강연에서 “AI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부모와 자녀 간의 단절보다 진정성 있는 연결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감정을 공감해 주고 지지해 주는 ‘감정코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통 방법들을 소개하며,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어야 자녀와 진정한 유대관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의 소통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아이와의 소통에 큰 도움이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가칭)미사4고 신축 공사로 인한 청아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9월 12일부터 워킹스쿨버스 신규 노선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통학로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공사 차량 통행, 소음, 분진 등으로 인해 통학로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한 안전 대책이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미사역 효성해링턴 ~ 청아초’ 노선 외에, 공사장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노선을 추가로 개설했다. 특히 9월 22일에는 하남시장이 직접 워킹스쿨버스 현장을 찾아, 청아초 학생들과 함께 도보로 등교하면서 통학로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녹색어머니연합회, 학부모 자원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한 통학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시장은 공사 현장 관계자에게 통학 시간대 공사 차량 자제를 비롯해 소음, 분진, 보행자 안전 등 공사로 인한 모든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워킹스쿨버스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