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GHP)에서 내뿜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구동하는 냉난방기기로, 가동 때 질소산화물, 총탄화수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2억500만원(국도비 70% 포함)을 투입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비용을 최대 90% 지원한다. 지원 물량은 65대이며, 가스열펌프 엔진 형식에 따라 대당 246만원에서 332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운영하는 성남시내 민간·공공시설이다. 16년 이상 가동한 노후 가스열펌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보조금을 받은 시설은 저감 장치를 부착한 가스열펌프를 2년 이상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일반공고 ‘가스열’검색)에 있는 공고문을 확인한 후 각종 구비서류를 성남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민간·공공시설에 설치된 가스열펌프에 197대의 배출가스 저감 장치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경영난으로 인해 문을 닫았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이 오는 1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17개 운수업체가 33개 노선을 운영하며, 향후 이용객 수요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이번 운영 재개는 2021년 12월 기존 운영업체가 지속적인 경영난으로 휴업을 신청하고, 성남시의 긴급 재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극복하지 못해 2022년 말 영업이 종료된 지 2년 3개월 만이다. 성남시는 터미널 폐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터미널 앞 도로변에 임시터미널을 마련해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터미널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운영자를 물색해 왔다. 시는 운영 능력과 재정 상태가 미흡한 3개 업체의 면허 신청을 불허한 뒤, ㈜NSP를 최종 운영자로 선정해 지난 1월 31일 승인했다. 운영 승인에는 5년 이상 영업 유지, 폐업 시 터미널 시설 운영권을 성남시가 지정한 새로운 사용자에게 무상 인계하는 등의 이행 조건이 포함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운영이 정상화되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원거리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노선확충 등을 통해 경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김종환 의원이 6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 평화통일대학 개강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성남시민, 자문위원 등을 포함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이덕수 의장의 축사, 민주평통 소개 및 학사 진행 등이 진행됐다. 이덕수 의장은 “평화통일대학이 앞으로 시민들의 통일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남북 관계 현안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6일 판교 그래비티호텔에서 열린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성과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UC 데이비스, 마틴 케니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네명의 전문가가 사례 중심 발제를 맡았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판교테크노벨리를 중심으로 한 IT 생태계 조성, 우수한 교통 인프라 등 판교의 성공요인에 대해 논의하는 동시에 성공 모델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까지 적용하는 방식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덕수 의장은 “판교테크노밸리는 수많은 기업과 인재들이 꿈을 펼치고,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혁신의 요람”이라며 “오늘 세미나가 판교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이준배 대표의원, 정연화 의원, 성해련 의원이 5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운영 정상화 및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개원 5년차인 성남시의료원은 원장 부재와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최근 원장 선임과 의료인력 채용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의료인력 충원이 늦었지만 이루어져 다행”이라며,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장기적인 안정 운영을 위해 부족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상진 성남시장은 의료원 위탁 운영을 공약했으나, 이준배 대표의원은 이에 반대해왔다. 이 대표의원은 “성남시의 예산 지원을 통해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본시가지 주민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연화 의원은 “서울대병원과의 협약을 적극 홍보해 시민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성해련 의원은 “로비에 커피숍과 편의점 등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해 편리한 이용 환경을 만드는 것도 시민 복지의 일환”이라며 의료원 활성화를 촉구했다. 이에 의료원장은 “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지난 5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함께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주택인 ‘희망온빌라’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희망온빌라’는 성남시가 경기도 내 최초로 도입한 발달장애인 주거 지원 사업으로서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발달장애인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사회적응을 돕고, 자립을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주택은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협약을 통해 주변 시세보다 60%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모집을 시작해 올해 3월까지 총 7명의 발달장애인이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이영경 의원은 “발달장애인 가족이 겪는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발달장애인이 적극 홀로 설 수 있도록 자립 능력을 키우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지역 주민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인식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가 오는 10일 ‘성남시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지원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의회체험활동을 전면적으로 개편한다. 이번 조례는 더 많은 성남시민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정됐다. 성남시의회는 그동안 관내 청소년에 한하여 운영해오던 의회체험활동을 성남시민 전체로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의회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직원의 안내에 따라 성남시의회의 홍보관(1층), 본회의장(2층), 방송실 및 기자석(3층), 상임위원회실 및 미디어소통방(6층)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 및 활발한 정책참여를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새로 개편될 의회체험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회체험활동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성남시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이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기술 산업 발전을 위해 ‘성남시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준비 중이다. 이번 조례안은 성남시가 기후테크(Climate Tech)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기업 및 연구개발(R&D)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후테크 산업은 탄소 저감,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 및 지속 가능 기술을 포함하는 미래 핵심 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성남시는 IT 및 바이오 산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 도시인 만큼, 기후테크 산업과의 연계 발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조 의원은 성남시가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기후테크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안을 추진하고 있다. 조정식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으며, 성남시가 기후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관련 기업 유치, 연구개발 지원, 스타트업 육성 등 실질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조례안에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기본계획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가 성남시 조례 제3676호에 따라 ‘제9대 성남시청소년의회’ 청소년 의원을 모집한다. 성남시청소년의회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청소년들이 직접 교육, 인권, 환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입법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청소년 의원들은 4월 당선증 교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법 참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책 과제 발굴 및 토론, 예산 심의, 토론회 발제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실제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쌓는다. 또, 우수 청소년 의원 표창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소년교육의회’와의 교류활동이 새롭게 운영된다. 교류 활동은 청소년들이 교육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 거주, 관내 학교 재학, 청소년 유관기관 활동 중인 만 14~18세 청소년이다. 지원자는 학교·기관·또래 추천 중 한 가지 전형을 선택해 3월 16일까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전자우편 또는 중원유스센터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19일까지 ‘제6기 아동참여단’으로 활동할 60명의 단원(아이들)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성남시 아동참여단 ‘아이들’은 아동 권리와 관련된 참여자들의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아동정책 제안 기구다. 참여 자격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7~12세(2013~2018년생)다. 아동참여단으로 선발되면 생활 현장에서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찾아내 해결 방법을 토론하고, 아동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언하는 활동을 한다. 아동 권리와 관련한 교육과 체험활동, 캠페인에도 참여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다음 달 중 발대식 후 1년간이다. 시와 협약한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관련학과 대학(원) 재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아동 권리 서포터즈(멘토) 역할을 해준다. 시는 공개모집과 기관 추천 방식으로 단원을 선발하며, 참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문화, 장애, 저소득가구, 학교 밖 아동 등을 우선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