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는 7월 28일과 29일 양평 물맑은시장과 양주역사에서 여름철 고농도 오존(O₃) 발생에 대비한 오존 대응 행동 요령 홍보캠페인을 했다. 오존은 대기 상층부에서 해로운 자외선을 막아주지만 여름철에는 강한 햇빛, 낮은 습도, 약한 풍속 등으로 지표면에서 질소화합물들과 결합해 고농도 오존이 발생, 호흡기뿐만 아니라 뇌혈관 질환 등 인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캠페인에서 도는 ▲오존 예․경보 확인(오존농도 0.5ppm/h 이상일 때는 중대경보로, 실외활동 중지) ▲실외활동 자제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실외수업 자제 ▲대중교통 이용 ▲휘발성 제품 사용 자제 ▲한낮 주유 자제 등6대 도민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이윤성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햇빛이 강하고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에는 도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존 생성 원인물질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 대책도 적극 추진해 도민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지난해 6월 경기도 청소년 교류단이 일본 아이치현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아이치현 청소년 교류단 10명이 경기도를 찾았다. 경기도는 2015년 양 지자체 간 체결한 청소년 교류 협약에 따라 아이치현 청소년들에게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5박 6일간 다양한 문화와 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첫날인 27일에는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해 한국 모빌리티 산업을 접했고, 28일에는 수원공업고등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은 뒤 화성행궁에서 국궁 활쏘기를 체험했다. 29일 오전에는 경기도청에서 미래평생교육국장 등 관계자와 면담하고, 오후에는 K-pop 댄스 체험 후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과 수원 스타필드를 방문했다. 30일에는 경복궁과 북촌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31일에는 수원공고 학생들을 다시 만나 행궁동 거리와 에버랜드를 탐방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8월 1일에는 환송 행사로 일정을 마친다. 도는 청소년들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국가 간 우호 증진의 다리 역할을 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 경기도 청소년 교류단이 중국 광둥성과 장쑤성을 방문했으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9일 ‘2025년 공동주택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 관리)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과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 4층 너른교실에서 진행했으며, 훈련생과 강사,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과정은 이론·실무·자격·취업 연계를 모두 갖춘 통합형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7.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훈련생 전원이 55일간 220시간의 교육을 100% 수료했다. 특히 13명이 개근을 기록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여줬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개근상(13명), 공로상(2명) 시상에 이어 훈련생 소감 발표, 교육활동 영상 시청 시간이 마련됐다. 대표로 소감을 전한 윤정아 씨는 “경력단절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에 자신감을 얻은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부로 진행된 일자리협력망 회의에는 관내 6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이 참석해 수료생의 실무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적극적인 채용 의사를 밝혔다. 수료생 전원은 향후 관내 관리사무소 실습 체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옥남 일자리창출과장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9 가 광명의 매력을 새롭게 전해줄 ‘광명 구(9)경’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명 구경 선정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광명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9곳을 ‘광명 구경’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난 2011년 ‘광명8경’ 선정 이후 변화된 도시 환경과 관광 흐름에 맞춰 시 정체성과 대표성을 지닌 대표 관광명소를 새로 선정하고자, 올해 4월부터 후보지 발굴·선정,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 선정심사단 심사를 거쳤다. 선정지는 ▲광명동굴 ▲광명전통시장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 안양천 ▲광명역(고속철도) ▲충현박물관 ▲기형도문학관 ▲안터생태공원 ▲새빛공원·자경저류지 등이다. ▲폐광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탈바꿈시킨 ‘광명동굴’ ▲경기지역 3대 재래시장으로 손꼽히는 ‘광명전통시장’ ▲초록 숲과 인공폭포, 시민의 만남과 화합을 상징하는 ‘도덕산 출렁다리’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은 ‘광명 안양천’ ▲수도권 남서부 교통의 중심축인 ‘광명역(고속철도)’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이원익과 후손들의 유적·유물을 보존한 전국 최초의 종가 박물관 ‘충현박물관’ ▲기형도 시인의 문학 자료를 전시한 복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원에서 사계절 테마형 문화예술축제 ‘경기도 문화사계’의 여름 행사로 ‘경기바다 드론쇼’를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행사와 함께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드론쇼는 경기도 여름 바다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1500대의 불꽃 드론이 군집 비행을 펼치는 초대형 야간 멀티미디어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음악, 불꽃, 빛 등을 융합한 환상적 연출로 한여름 더위를 날려 보낼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 16일에는 “밤이 가장 먼저 반기는 바다”라는 테마로 열리며, 연막 에어쇼와 지상 불꽃쇼도 더해지는 등 다채롭고 색다른 행사로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드론쇼 외에도 사전 프로그램으로 LED 트론 댄스(1982년 개봉한 영화 ‘트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댄스 장르), 빛과 어우러진 한국무용, 국악밴드 ‘노름마치’와 국악 아카펠라 공연 등 특색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드론 체험(기초 조정, 스피드 드론 등)도 함께 운영,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체험형 축제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은 지난 28일 파주시 균형개발과와 금정로·명동로·문화로 상인회, 금촌1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원도심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정22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파주시는 금정22길에 설치될 공영주차장은 금촌 문화로와 전통시장을 연결함은 물론,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소방차 진입 구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치 목적을 밝혔다. 상인회는 파주시의 설명자료를 듣고 다양한 요청사항을 전달했으며 특히, 신설 주차장 주변의 빠른 토지매입을 통해 조기 준공 완료와 함께 진출입로의 확장 등 다양한 요청사항을 시에 전달했으며, 시에서는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동시에 상인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이혜정 의원은 “지역 상권의 번영을 위해 공영주차장 축조는 필수불가결하다”라며 “시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충분히 소통하는 것이야말로 향후 주민들의 협조는 물론 불필요한 행정비용 발생을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예란)는 지난 28일 시의회 3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 해당 사업은 송정동, 탄벌동, 신현동, 곤지암읍 수양리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총 19km 규모의 노후 상수관로 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예란, 이은채, 황소제, 최서윤, 오현주 의원을 비롯해 광주시 수도과 및 광주수도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수도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상수관로의 교체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필수 과제임을 분명히 하며, 안정적인 수도 공급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노후관 교체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중장기적 계획 아래 매년 꾸준한 예산 편성과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관내 굴착 공사 추진 중 관망도에 대한 선제적인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불가피하게 상수관로 누수 사고나 굴착 중 파손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옥외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촉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의원은 2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옥 같은 폭염 현장에서 일하는 외부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현재 의왕시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상황에서 “그냥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고 숨쉬기조차 힘든 폭염 속 건설공사는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우려했다. 그러면서 “폭염 안전 수칙 준수는 물론 필요하다면 공사 일시 중단을 포함한 적극적인 결단을 의왕시장이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의왕시청 공직자들이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등 대규모 관급 옥외공사 현장을 매일 점검하고 근로자 휴게시설 및 용품을 구비하며 노력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의왕시장이 폭염 시간대 옥외작업 중지를 명령하는 등 강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한 의원은 “의왕시청 소속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혜성)은 식품 접근성이 낮은 고령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식품사막 식료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우양재단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총 6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도 병행하고 있다. ‘식품사막(Food Desert)’은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상점이 거주지에서 멀거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뜻한다. 이 문제는 농촌뿐만 아니라 수도권 일부 도시 외곽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마을버스 위주의 교통망과 긴 배차 간격, 불편한 환승으로 인해 대형마트나 전통시장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더욱 심화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폭염과 장마 기간에 외출이 더욱 제한되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 온라인 주문조차 어려워 식료품 구매에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복지관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천현동 지역을 중심으로 이번 지원을 시작했다.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천현동의 고령 인구 비율은 28.6%로 하남시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특히 독거노인 가구 수도 꾸준히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 소재 농업회사법인(주)아랑(대표 김창용)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랑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농업회사법인으로, 평소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질 좋은 농산물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 하남시 학교급식 배송업체로 선정된 이후, 지역사회에 더 큰 기여를 하고자 본격적인 기부 활동을 시작했다. 기부 품목은 주로 직접 작업하거나 엄선한 신선한 농산물로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아랑 김창용대표는 “하남시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했다.”며 “신선한 과일을 드시고 많은 분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하남시푸드뱅크의 이점복 대표는 "이런 지원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후원하고 있는 농산물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하남시푸드뱅크 이용자들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비싸서 못사먹었던 신선한 과일을 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