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는 29일 경기도청에서 박찬민 인구톡톡위원회 위원장,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3차 인구톡톡 위원회를 열고 인구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저출생 문제가 도와 시군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출산율 제고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민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군별 인구특성을 분석했으며, 시군도 자체 진단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도와 시군, 전문가가 참여한 실무회의를 거쳐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시군별 저출생 대응 추진계획을 마련한 후 이번 제13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시 노후화로 인한 정주 여건 악화, 인접 신도시 개발에 따른 청년층 유출, 도심 재개발로 인한 일시적 인구 감소, 귀촌 고령인구 증가 등 시군별 출산율 감소 원인에 시군 자체 진단결과가 공유됐다. 이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환경 개선, 임신‧출산‧양육 지원 강화,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실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수원의 지역서점인 ‘광화문서림’(장안구 파장동 소재)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책을 구입했다. ‘광화문서림’은 책을 매개로 마을주민들이 교류하는 사랑방 같은 곳으로 유명한 지역서점이다.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4 공익활동 페스타 : 웰컴 투 공익랜드’ 행사에도 참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광화문서림’을 찾아 정시영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서점 내부 도서를 둘러본 후 여름 휴가 때 읽겠다며 김훈의 ‘하얼빈’과 셸리 리드의 ‘흐르는 강물처럼’ 등 두 권의 책을 구매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로 지급 받은 김 지사는 수원페이 실물카드로 책값을 결제했다. 김 지사는 정 대표에게 “경기가 너무 어렵고 민생이 힘든데 정부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드렸다. 소비진작도 할겸 현장에서 제가 직접 써보려고 왔다”면서 “책을 사니까 더 좋다. 소비쿠폰도 쓰고 좋아하는 책도 사고 두 배로 기쁘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소비 지원 정책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29일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와 공동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설명회 및 AI역량강화 교육’을 서울 노원구 서울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경기북부지역 도입기업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서울지역 공급기업 간의 교류 및 실질적 매칭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스마트공장 및 AI 기술 도입에 실질적 어려움을 겪는 도입기업 및 공급기업의 실무자들 등 약 40명 이상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부 디지털 전환 정책 방향 소개 ▲스마트팩토리 기술개발 동향 ▲AI기반 자율형 공장 구축 방안 ▲AI실증 사업 추진 사례 ▲스마트공장 사업 서류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향후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사업’ 및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같은 정부 디지털 전환 사업의 현장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급-수요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의 장이 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본격 추진되는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정책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의왕시에서 KTX광명역과 성남시 분당, 판교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가 출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왕시의회는 29일 오후 중회의실에서‘의왕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의왕시에서 광명역과 분당판교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 모임’의 연구활동 계획 신청을 승인했다. 해당 의원 연구단체는 한채훈 의원이 대표를 맡고, 김태흥, 서창수, 박현호 의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로 현장 조사와 벤치마킹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의 주요내용은 인근 도시인 광명시와 성남시 분당·판교 지역에는 산업, 교육, 교통 중심지로 출퇴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직행 대중교통 수단이 부재해 주민들이 환승이나 자가용 이동에 의존하는 상황으로 대중교통 불편 민원이 증가해 왔으며, 이에 따라 교통 불편뿐 아니라 생활권 단절, 지역 간 접근성 격차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를 해소할 합리적 노선 신설 등 신규 광역버스 노선의 운영 타당성 및 실행 방안을 마련해 시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시민의 체육활동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고양시배드민턴협회는 대화배드민턴장의 이용 중단과 관련해 시민 체육공간 부족 등 문제를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대화배드민턴장은 지하 소방기계설비의 침수로 인해 운영 중단 조치가 내려진 상태로, 조속한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운남 의장은 관계 부서 및 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직접 주재했다. 고양시 체육정책과와 고양시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대화배드민턴클럽 임원진 및 코치 등이 함께한 이번 회의에서 김 의장은 시설 운영 중단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코치진에게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구하며, 현장의 현실을 면밀히 청취하는 자세를 보였다. 또한 일산소방서를 비롯한 협조 기관에 직접 협조를 요청하고, 기관 간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인근 체육관 임시 활용, 주변 학교 체육시설 개방 등 현실적인 대체 방안들도 제시하며, 단기적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논의를 주도했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들의 체육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시 자율방재단이 2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현리 일대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대민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은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시 자율방재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토사 제거 △농작물 정리 △도로·주변 쓰레기 수거 △하우스 내·외부 청소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남양주시 호평동 자율방재단(단장 함봉주)의 주도로 추진됐으며, 재난 대응과 피해 복구에 민간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함봉주 단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호평동 자율방재단원들이 자발적으로 현장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사회 복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애써주신 자율방재단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간 주도의 자발적 참여가 지역사회 회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시 자율방재단은 평상시에도 △재난 예방 캠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청년창업센터에서 남양주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 참여형 환경 체험 행사 ‘청년쌀롱’ 1회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쌀롱’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청년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청년의 시각에서 풀어내는 프로젝트다. 첫 회차는 복지환경분과가 김원경 분과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환경이라는 주제를 매개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 대한 감수성과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업사이클링 체험 △오감명상 △환경 다큐 및 퀴즈 △환경 카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김원경 분과장은 “환경 콘텐츠를 매개로 다양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통해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시정에 대한 참여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1회차를 시작으로 남은 ‘청년쌀롱’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 형성 △지역 기반 참여 확대 △청년의 기획 역량 강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와 스마일온치과가 협력해 자활 참여 주민을 위한 무료 치과진료 사업 ‘스마일데이’를 오는 8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 참여자의 무료 치과 진료의 달’을 주제로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미뤄온 자활 참여 주민들에게 무료 검진과 진료를 제공해 구강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과 건강 기본권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자활센터와 스마일온치과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활 참여 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자활센터는 대상자 상담과 일정 조율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스마일온치과는 검진 및 진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활 참여 주민들의 제때 치료를 받고 건강한 구강 습관을 가져, 궁극적으로 자신감과 자립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석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 참여자의 구강 건강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25일 와부갤러리에서 남부희망케어센터가 ‘함께 그린(Green)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자원 순환과 나눔 실천을 주제로, 와부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후원처가 함께해 이웃과의 따뜻한 연대를 실현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바자회는 △개나리라이온스클럽 △구리라이온스클럽 △진미환경 △형제떡집 △이마트 별내점 △플랜버틀러 △㈜함께사는세상 △와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물품을 기부에 참여했으며, 특히 개나리라이온스클럽은 현장 자원봉사 활동에도 나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아울러 △와부읍주민자치위원회 △와부경기행복마을관리소 △와부초등학교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 △느티나무봉사단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으며, 느티나무봉사단은 방문객에게 꽃차를 제공해 따뜻한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 내 아동과 주민, 기업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별내별빛마을 3-6단지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에서 시민 환경역량 강화를 위한 ‘별내 제2기 환경 아카데미교육’의 세 번째 강의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 아카데미는 일상 속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교육으로, 별내동 주민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휴먼북 김영미 강사가 ‘플라스틱 세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강사는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부족 간 중요한 환경 결정을 내릴 때, 7세대 후의 미래까지 고려한다”며 “수강생 여러분들이 플라스틱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 이슈에 대해 깊이 고민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자원순환 실천은 환경 보호의 근간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열쇠이다. 이번 환경 아카데미가 참여자 여러분께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별내동의 환경 보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행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오는 9월 29일까지 클린센터 견학 등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