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오는 12월 2일 박물관 강당에서 “라틴아메리카 한인 이민의 특징과 현재”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로 인해 2021년으로 연기된 남미 한인 특별전에 앞서 전시에 반영되어야 할 라틴아메리카 이민사의 특징과 현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라틴아메리카 한인 연구자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남미한인들도 초청해 전시를 통해 국내에 알리고자 하는 남미 이민의 모습도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표주제는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과테말라 한인 이민사를 중심으로 그 특징과 현황을 살피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또한 재이민이 많은 남미 이민사의 특징을 반영해 2차 이민에 관한 발표도 이루어진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라 학술회의는 외부 방청객없이 진행되며 회의 영상과 자료는 회의종료 후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박남춘 시장이 11월 30일 ‘2020 인천사회복지사대회’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명예 사회복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인천 사회복지사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인천사회복지사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송출을 통한 인천 사회복지사와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남춘 시장 명예사회복지사 위촉은 지방자치단체 장으로써는 제주·경기·충남지사에 이어 네 번째 명예 사회복지사 위촉이며 명예사회복지사 위촉패 및 파워소셜워커 뱃지가 전달됐다. 박남춘 시장은 2018년 취임 이후 인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연차별 로드맵을 마련해 특수지근무수당 지원, 복지점수 지원,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 지원, 장기근속휴가 지원 등의 제도적 지원 체계를 마련했으며‘인천 복지기준선’을 마련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하는 초석을 다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인천시 복지발전 및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들의 제도적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예 사회복지사로 위촉 받게 됐다. 박남춘 시장은 ‘항상 따뜻한 헌신과 봉사로 인천을 그늘진 곳 없이 환하게 밝혀주시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수도권 내 운행 제한 등을 담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과 초봄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 이후 올해로 두 번째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8개 분야 23개 핵심 추진과제를 마련해 수송, 건설, 산업, 발전소, 항만 공항 등 전 분야에 걸쳐 배출 저감을 추진하고 시민 건강 보호,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먼저 체감율이 높은 수송부문에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주말 휴일을 제외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과 타시도 차량의 인천시 진입이 제한된다. 이를 위반한 차량에 대해서는 위반 1일당 10만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매립지, 공항, 항만 등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집중 점검이 시행되고 자동차 민감검사소에 대한 검사관리 이행 실태 점검도 동 기간에 이루어진다. 건설·산업부문 배출저감 분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가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입지 후보지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에 정식 돌입한다. 인천광역시는 자원순환센터 입지 후보지의 적정성 등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충분히 의논하고 그 결과와 군·구의 입장을 내년 1월 중 제출해 달라는 공문을 조만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 ‘인천시 자원환경시설 친환경 현대화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토대로 서부권역, 중부권역과 강화군 등 3곳의 자원순환센터 입지 후보지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지난 26일 군·구 자원순환담당 국장들과 가진 현안회의 자리에서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오해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성공적인 자원환경시설 건립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12일 발표한 자원순환센터 입지 후보지는 용역에서 추천된 지역을 발표한 것으로 시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한 사항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입지 선정 과정에서 주민들과 군·구의 의견을 듣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알렸다. 특히 소각 처리 대상량에 비해 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 제4회 인천 초등 수업 페스티벌 ‘수업 나눔 모꼬지, 함께해서 참 좋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마지막 날에는 ‘희망, 한 아이를 바꾸는 마술같은 시간’으로 전국교사마술교육연구회 회장인 김택수 인천발산초 교사가 진행했다. 이어 인천장수초 이정은 교사의 ‘친친샘과 함께하는 즐거운 공부시간’ 인천가원초 김미형 교사의 ‘한글돋움 사례, 한글이 좋아요’ 인천서흥초 조세원 교사의 ‘모두를 위한 기초학력향상 프로젝트’ 인천단봉초 고성근 교사의 ‘기초학력향상 꿀팁’ 등의 사례 나눔 시간을 가졌다. 인천 초등 수업 페스티벌에서는 교사 힐링 특강, 교사들의 수바시, 수업 나눔 성찰 협의회, 12개 분과의 교과별·주제별 수업 실습 등 다양한 수업 나눔이 진행됐다. 또한 교사 사연 뮤직박스, 희망 나눔 온라인 갤러리, 수업개선 선도교사 수업영상 시청 등 상시 코너를 운영해 교사들이 활발히 소통하며 참여했다. 이신동 초등교육과장은 “수업에 대한 고민과 열정, 그리고 배움으로 채워진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수업을 함께 나누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는 미추홀노인복지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미추홀구보건소는 전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다.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와 미추홀노인복지관은 협약을 통해 치매 및 노인 관련 지역사회 인적·물적자원을 통합해 치매환자와 주민 모두 접근하기 편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 치매자원을 파악해 치매예방교육 운영, 치매극복행사, 캠페인 진행 등 협조를 약속했다. 미추홀구보건소는 미추홀노인복지관 외에도 주안노인문화센터,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남인천고등학교 등 5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26일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청라카페 개소에 맞춰 ‘승진 축하 화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축하 화분 나눔’ 행사는 ‘클린서구’를 실천하기 위한 운동으로 서구 노인복지과 직원들이 승진 전보 시 축하선물로 받은 30여 점의 화분을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청라카페에 전달해 카페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개소식 선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평소 생활 속에서 쉽게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모색하던 중 실천하게 된 나눔 활동으로 기부하는 직원들은 사무실이 클린 해져서 좋고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청라카페 개소에 따라 별도비용을 들이지 않고 실내화분을 배치할 수 있어 윈-윈 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강유경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직원들의 참여로 진행된 나눔 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과 청라카페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또 하나의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라도 기회가 닿을 때마다 실천해 나눔 문화 확산에 공무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27일 인천일보와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최하는 ‘제2회 사회적경제 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사회적경제 가치대상은 한해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온 우수 기초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사회적경제 예산 비율, 우선 구매율, 기업 수 증가율 등의 정량평가와 판로 및 홍보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창업 및 육성 지원 실적에 대한 정성평가를 통해 수상단체가 선정된다. 서구는 2018~2019년도 실적 평가에서 채용행사와 연계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홍보 마당 운영,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 홍보에 기여했으며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추진해 2018년 대비 사회적기업 수가 30% 증가한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에는 현재 28개의 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및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마을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의 미래를 밝힐 청년들이 소통과 참여를 통해 스스로 청년 정책 발굴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26일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청년 정책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제1기 서구 청년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년참여단은 지난 7월 구성된 후 청년 의견수렴을 통한 정책 모니터링, 청년 문제 개선 방안 모색, 청년 정책과 관련된 의제 제시 및 정책 제안 등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 정책 흐름과 새로운 과제’라는 주제의 청년 정책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 설명 및 의견수렴, 이재현 서구청장과 서구 청년들의 청년 정책 관련 현안 논의, 청년참여단 전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행사가 치러졌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앞으로 청년들 스스로 주체적으로 청년의 문제를 인식하고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여러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더 실효성 있고 참신한 서구만의 청년 정책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6일 제3차 인천광역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안위는 교육청과 근로자 대표 및 위원이 각각 10명으로 구성된 법정 위원회로 이번 회의에서는 근로자 대표 측에서 요청한 산업안전보건 유해·위험도 측정과 관련한 학교방문 사전 준비, 교육청에서 제안한 근로자들의 정기안전보건교육 추진계획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그동안 인천시교육청의 현안이었던 관리감독자 지정에 대한 경과보고가 이뤄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월 31일 산안위를 구성한 후,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업업무근로자들의 산업안전 확보와 역량 제고를 위해 근로자 대표 측과 다각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산안위 위원장인 정의정 정책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산업안전보건 역량 제고와 산재 예방 등을 위한 중요한 안건들을 다뤘다”며 “심의·의결된 안건들이 교육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인천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