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자기결정권과 책임감을 가진 동아시아시민 양성을 위해 학생의 사회참여 및 교육정책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내년도 예산 1억 8천여 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 학생 참여를 보장하고 정책 과제를 발굴·제안하기 위한 ‘학생참여위원회’를 기존 1개 위원회에서 지역별 6개 위원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우리학교 정책 100인 토론회’를 학교별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와 연계한 ‘청소년 정책-예산학교’,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사회참여활동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관련 사례집도 보급한다. 우선 중학교 ‘시민과 사회참여’교과서와 지역사회 연계 사회참여활동 프로그램도 개발해 학교와 마을에서 민주시민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은 공존과 평화에 기반한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이 사회참여와 교육정책 참여를 통해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동아시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가 통계청이 주관하는‘2020 지역통계 공모전’에서 ‘지방세 체납·결손 징수율 증대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특 · 광역시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통계 공모전은 지역통계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연구원이 제출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가 제출한 사례는 군구에 분석모델을 배포할 수 있는 확산가능성 지자체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자료의 신뢰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방세 체납·결손 징수율 증대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은 체납정보 및 결손정보, 신용정보를 활용해, 기초현황분석, 데이터전처리, 신용정보융합분석 등을 실시해 군·구별 체납현황, 연령대별 결손 현황 및 체납회수 등급을 도출했다. 또한 이와 같은 모든 데이터를 수치와 시각화된 이미지로 제공해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고 간편한 통합검색과 자동분석으로 업무 편의성을 제고해 강도 높은 체납자 빅데이터 추적 관리가 가능케 했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앞으로도 주요 정책 및 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가 ‘1회용품 없는 친환경 도시 인천’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쓰레기 독립·자립’을 외치며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을 선포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장례식장과 같이 1회용품을 많이 쓰는 곳을 대상으로 사용 자제를 유도하는 한편 시청 등 공공기관도 참여해 1회용품 근절을 인천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27일 인천 소재 종합병원·시민단체 관계자와 함께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지역 종합병원 5개 병원장과 심형진 인천환경운동연합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관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병원 측은 이용객들에게 장례식장 물품에 대한 다회용품 사용 권장 및 무료 제공 등을 통해 1회 용품 사용 자제를 촉구하기로 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과 음식 접대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 등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시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지난 11월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 정서적 회복을 돕는 ‘마음의 힘, 일상의 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네온사인 및 마크라메 공예, LED 무드등 만들기 등의 새로운 활동을 추가 운영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홍호석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진정한 휴식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6일 동아시아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의 일환으로 김누리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강의는 ‘민주주의자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독일의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누리 교수는 현재 공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요구했다. 이번 강연은 12월 4일 북부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이재영 교수의 ‘지구 생태 시민과 지속 가능한 생태문명’, 김선아 교수의 ‘문화로 문화의 경계넘기 - 모두를 위한 예술’도 함께 공개된다. 이혜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교육공동체가 연대하고 협력하는 민주적인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과 손을 잡고 석탄에너지 추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친환경 자원순환정책에 이어 탈석탄 동맹 등 연일 이어지는 박 시장의 ‘친환경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시장은 26일 송도 G타워에서 열린 ‘인천시 탈석탄 동맹 가입 선언식’에서 “오늘이 탈석탄과 탄소중립 사회로 향하는 역사적인 첫 걸음”이라며 탈석탄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천명했다. 이 자리에는 ‘탈석탄 동맹’주도국 자격으로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와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가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은 생태계를 파괴했고 우리의 삶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자연은 우리에게 수많은 경고로 기후위기를 알리고 있다”며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의 대전환을 이뤄내야 할 때”고 경고했다. 이어 “최근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께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며 “저도 그 기조에 맞춰 우리 인천시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중 30%를 내뿜고 있는 영흥화력발전소 조기폐쇄 및 LNG전환 등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연수구, 남동구, 미추홀구가 ‘남부권 자원순환 정책협의회’출범과 함께 권역 내 소각폐기물 처리 등 관련 현안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최근 인천시의 자원환경시설 예비후보지 발표로 지역 민심이 최악에 이른 상황에서 권역 내 소각장 신설 백지화와 함께 발생량 최소화와 기존 시설을 활용해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연수구, 남동구, 미추홀구가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연수구의 소각장 시설로 권역 내 폐기물을 반입 처리하되 인구 증가 등 소각량의 급격한 변동이 있을 경우 추가로 3개구가 공동 협의키로하고 지역 주요현안들도 함께 공유한다는 입장이다. 먼저 남동구와 나뉘어 있는 승기천 관리권을 연수구로 조정하고 향후‘승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등 상호 합의에 따라 관련 재정도 분담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 3개 기초단체장은 26일 남부권역 내 소각장 등 건립 예비 후보지 백지화 합의문에 서명하고 지자체간 현안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구민이 안심하는 자원순환시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단체장을 대표로하는‘남부권 자원순환 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세부사항은 실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학익감리교회가 26일 쌀 20kg 200포를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백성현 담임목사는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힘들지만,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계기를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 이웃들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2020 인천스포츠영화제를 개최한다. 2020 인천스포츠영화제는 작품성이 뛰어난 국내 스포츠 관련 영화 5편을 선정해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제는 27일 인천미림극장에서 시작하며 오후 2시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을 시작으로 오후 5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상영한다. 28일에는 영화공간주안에서 오후2시 ‘슈팅걸스’, 오후 4시 ‘소은이의 무릎’, 오후 7시에는 ‘야구소녀’을 상영한다. 28일 영화상영 후에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과 ‘소은이의 무릎’ 최헌규 감독의 영화해설 및 감독과 대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020 인천스포츠영화제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주최하고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후원하며 인천국제스포츠영화제 조직위원회, 영화공간주안, 인천미림극장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본청 위센터에서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23일까지 행복향기 가득한 커피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 운영됐으며 마지막 날인 11월 23일은 ‘행복향기 가득한 CAFE’를 개최했다. ‘행복향기 가득한 CAFE’는 커피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동안 연마한 바리스타 실력을 뽐내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가족, 선생님, 친구들을 초대해 커피를 대접하는 일일카페 행사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포장 음료 위주로 진행됐다. 홍호석 학교생활교육과장은 “행복향기 가득한 카페가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고 또래 상호작용의 경험을 통해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