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 ‘2030 미래교육체제 사회적협약을 위한 인천지역 2차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 23일 1차 토론회에 이어 개최된 2차 토론회는 인천시교육청과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교육회의가 모집한 인천지역 국민참여단 4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용련 한국외국어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유아교육 및 초중등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유아교육 발제자인 임부연 부산대 교수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은 역량 및 학습자 중심교육과정에 가장 근접한 교육과정”이라며 “유아 및 놀이중심의 미래지향적 교육을 만들고 예비 유아교사 양성과정과 임용고사 등의 개선으로 국가교육과정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초중등교육 발제자인 이영희 단국대 교수는 “초·중등교육을 위해서 학교민주주의의 심화 및 학교자치의 실현은 물론 교원 및 학습지원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학 전 교육의 공공성과 동등한 출발 보장, 학교 간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사,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천지역 국민참여단과 함께 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제1회 온라인 학교급식 정책토론회’를 유튜브 생중계로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당신은 지구의 친구입니까?’라는 주제로 학교급식 정책추진단과 함께 채식선택급식의 학교 정착을 위해 교육 가족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계산고등학교 민경희 학교장, 시민단체 ‘고기없는 월요일’ 이현주 한국대표, 인천남동초등학교 오수진 교사와 인천당산초등학교 이혜경 영양교사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학교급식의 영양적 기준과 학생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채식급식을 위해 꾸준한 식단연구와 학생지도, 학교와 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토론자들은 뜻을 함께 했으며 학교급식에서 채식급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고 한 번 더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채식급식의 도입은 지구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며 “학교급식 정책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학교 급식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 ‘동아시아 교육협력,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온라인 공동 교육정책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발제문을 통해 평화와 공존, 번영의 동아시아를 만들기 위해 교육협력이 필요하며 ‘동아시아 교육협력 사무국 설치’와 ‘동아시아 평화캠프 추진’을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APEC국제교육협력원 박동선 이사장은 “기회와 도전이 공존하는 동아시아에서 교육협력을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한중국대사관 리홍 교육참사관은 “코로나 이후 시대 동아시아 지역의 교육협력 발전을 희망한다”고 했으며 주한러시아대사관 파벨 레샤코프 참사관은 “동아시아 교육 공동체는 교육협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주한일본대사관 심보 히로시 1등 서기관도 국제 교육협력의 시의성과 필요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포럼은 4개국 동시통역으로 진행됐으며 인천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으로 “평화와 공존, 번영의 동아시아를 위해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아이들 모두가 훌륭한 동아시아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유·초등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198억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유아 대상 저소득층, 맞벌이, 취업중인 한부모 가정 자녀 등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아침·저녁·온종일 돌봄 등 다양한 유형의 돌봄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2021학년도 ‘유치원 돌봄교실’ 공모를 통해 3가지 유형의 돌봄교실에 각 10개원 씩 총 30개원을 선정해 내실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내년도 초등돌봄교실 30실을 추가로 설치해 돌봄교실 신청에서 탈락하는 가정이 없도록 운영하고 학교에서 확인해 돌봄교실 운영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 수용해 안전하고 촘촘한 초등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보호자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양육부담이 완화되어 생업에 종사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가 오는 12월 31일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앞두고 교통취약 지역·구간에 생활밀착형 순환버스인 ‘인천e음버스’를 투입한다. 인천e음버스는 시내버스가 닿지 않는 교통소외지역 위주로 운행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인천시는 27일부터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8개 구를 대상으로 7개 노선, 인천e음버스 14대를 배차해 시범운행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7개 노선에 운행될 버스는 각각 11~15번, 61·71·86번이며 기존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못했던 원도심 일부 지역 및 지하철역과 거리가 있는 대단위 신규아파트 입주 지역 등이 대상이다. 먼저 원도심 운행지역은 중구 홍예문을 비롯해 기독병원, 도원동 행정복지센터와 동구 도원역 뒤편, 미추홀구 수봉마을, 연수구의 인천상륙작전기념관·동춘도시개발구역 주변 등이다. 이들 지역은 대형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웠던 지역으로 이곳에 소형 인천e음버스를 투입, 주민 이동거리를 단축시키고 교통취약지역과 인근 거점지역 연결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신도심의 경우 영종의 전소지역·하늘도시, 남동구의 논현지구·남동공단,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 창영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경력단절 여성들, 인테리어 래핑사의 꿈을 향한 도전 나는 필름 래핑사”수료식을 진행했다. 복지관의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구 관내 거주 여성 11명이 참여해, 참여자 모두 지난달 하순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교육 과정을 완주했다. 교육은 현장 래핑 전문가를 초빙 강사로 기초실습 3회차, 중급·고급 실습 8회차, 지역 도움이 필요한 이웃 봉사 1회차로 총 12회로 구성해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한 주민은 “흥미롭게 배우는 동안 어느덧 직업으로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번에 배운 기술을 언젠가 재능기부 봉사로 사회에 돌려 주고 싶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남강현 창영종합사회복지장은 “인천 동구는 어르신들의 거주 비율이 높아 그동안 무료급식이나 도시락 서비스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전달하는데 주력했었다”며 “앞으로는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취미 및 능력개발 프로그램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 송림도서관은 구 관내 재능중학교와 동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며 학생 각자가 갖게 될 미래 직업을 미리 그려볼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다음 달까지 운영한다. 도서관은 지난 4월 도서관으로는 전국 세 번째로 가상현실 체험관을 개관하고 VR기술을 활용한 아동 대상 동화체험 프로그램과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6일 구에 따르면 재능중학교 학생들은 송림도서관에서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영화 속 직업”이라는 주제로 진로수업을 진행하며 영화 속에서 등장한 이색 직업을 살펴보고 후속 활동으로 자료실 등 도서관 시설을 둘러보며 사서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한편 동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코로나19 대응단계 격상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 방식을 변경해 학교 내 자기주도 학습과 연계해 운영하기로 했다. 가상현실체험관에서 영상 강의를 촬영해 동산중학교 각 반에 배부하면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VR 카드보드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림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짐에 따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가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센터에 등록된 기관 5개소의 어린이 9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품과학 실험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키즈 푸드 사이언스 탐험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프로그램이다. 실험교실에선 수분과 채소·과일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영양교육을 삼투압 실험 원리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부모와 어린이가 애니메이션을 함께 시청하고 삼투압 실험을 직접 체험 및 관찰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어린이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삼투압 원리를 재밌는 애니메이션과 실험을 활용해 이해함으로써 어린이의 흥미를 높였고 식품과학과 영양교육을 연계해 기존의 교육과는 차별화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식생활과 관련된 새롭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을 위한 직업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로기준법, 청소년 노동인권,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대처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인천디자인고 3학년 230여명이 강의에 참여했다. 강의에선 근로자에게 필요한 법률 및 정보에 대해 실생활과 밀접한 사례를 든 교육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취직 후 부당한 대우를 받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기 위해 꼭 따져봐야 할 사항들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취업을 앞둔 학생들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라며 경청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부당 처우를 겪거나 임금을 못 받은 친구들이 주변에 많다”며 “법률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전문가인 노무사님께서 친절히 가르쳐주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특성화고뿐만 아니라 일반계고의 취업준비생을 위한 NEW START 프로그램도 차후 진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이 더욱 심각해진 현 상황에서 학생을 비롯한 모든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가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청라국제도시 내 자전거길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자전거길에 셉테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175개소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을 뜻하는 셉테드란 범죄를 예방하는 환경설계 기법으로 적절한 디자인과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범죄 발생을 막고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것이다. 서구는 서부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청라국제도시 내 자전거길에 조명형 도로명판, 안전기초번호판 설치 및 재귀 반사 디자인 시트 도색 등을 완료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아라자전거길에 셉테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자전거길에 셉테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긴급상황 신고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