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7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2025년 이천시농업인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6회를 맞는 이천시농업인대상은 쌀, 원예·특작, 축산, 여성농업인, 과수 5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올해 수상자는 축산 분야 이재혁 씨(마장면), 원예·특작 분야 최진호 씨(호법면), 여성농업인 분야 박금순 씨(장호원읍)로 총 3명이다. 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이재혁 농업인은 국내 육성 품종 조사료 ‘트리트케일’ 시범 재배 및 spp 연구 사업에 참여하여 조사료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경축순환 농법을 활용한 환경친화적인 축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진호 농업인은 지역의 원로로서 시설재배의 초창기 시도로 고소득화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타 농가의 귀감이 됐으며,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후계 농업 인력 양성 및 투철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여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박금순 여성농업인은 이천쌀을 활용한 쌀 가공품 개발을 통해 농업인의 부가가치 향상 및 신소득원 창출, 더 나아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10월 23일 이천시 농업테마공원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열린 ‘2025년 임금님표이천쌀 명인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국립식량과학원 현웅조 농업연구관에게 명예시민패와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현웅조 연구관은 중북부 벼 품종 개발을 총괄하며, 이천시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육성 벼 품종인 ‘알찬미’를 개발한 주역으로, 국산 벼 품종 자립 및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알찬미’는 밥맛과 품질, 재배 안정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소비자선호 고품질 쌀 품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천시는 2016년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와 협력하여 수요자참여형 벼 품종 개발 및 품종 대체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2021년부터 외래품종인 고시히카리와 추청을 국내육성품종 ‘해들’과 ‘알찬미’로 전면 대체하여 종자 독립을 실현했다. 김경희 시장은 “현웅조 연구관은 이천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산 벼 품종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명예시민으로서 앞으로도 이천 농업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웅조 연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 호법면은 지난 11일 호법농협 미곡처리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호법면 새마을남녀협의회와 호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호법농협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배추 1,000포기로 김장을 했고, 완성된 김치는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실시 중인 밑반찬 지원사업 대상 28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김장 나눔에는 새마을협의회가 ‘배추 심기 행사’를 통해 직접 기른 배추와 채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지원협의회 기금을 활용해 재료를 마련하는 등 두 단체가 힘을 합쳐 지역사회 나눔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호환, 전경혜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김장 나눔이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주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뜻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 설성면은 지난 11일 설성행복나눔센터에서 작은사랑나눔봉사단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는 매년 겨울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훈훈한 나눔의 시간으로, 이번 행사에는 작은사랑나눔봉사단원 18명과 설성면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협력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정성껏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김장 김치 200포기를 담갔고, 완성된 김치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5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조강연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라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설성면을 만드는 데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홍경남 설성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에 나서주시는 작은사랑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양성면 화재 피해 현장(미리내 성요셉 애덕 수녀원)에서 33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화재 피해 복구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화재로 피해를 본 애덕 수녀원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능기부봉사단, 깨시력(블루스카이), 대한적십자사 안성시협의회, 안성시자율방재단, V-아카데미 9기 등의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그을음 제거, 잔해물 정리, 생활용품 운반, 주변 환경 정비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 활동에 참여한 강윤환 자원봉사자는 ‘화재로 인해 매우 힘든 상황임을 현장에서 직접 보며 화재의 흔적을 함께 정리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복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김동성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복구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자원봉사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동절기 대설·한파 대비 축사시설 사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기상전망에서 한파와 대설 가능성이 높게 예보됨에 따라, 축사시설의 안전관리와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것이다. 특히 지난 2024년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역대 최대 규모의 축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시는 올해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며, 기상 상황에 따른 신속 대응과 관계 부서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시설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미비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보완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축사 지붕 지주 보강 ▲단열시설 설치 여부 ▲급수시설 피복 여부 ▲긴급 제설장비 구비 여부 ▲전선 피복상태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등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해 폭설 피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점검과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축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는 기온 하강으로 모기 유충의 월동 가능성이 높은 주요 서식지를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동절기 모기 유충 특별 방제 기간을 운영 중이며, 복개천·아파트 집수정 등 동절기 주요 유충 서식처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이상 고온과 계절 변화로 인해 모기 유충의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월동 개체의 생존률이 높아진 가운데, 동절기 주요 서식지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내년 봄·여름철 감염병 매개 모기 발생을 근본적으로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방제 지역은 ▲민원이 반복 접수된 복개천 구간 ▲300세대 이상 아파트 69개소의 집수정 1,400여 개 ▲17개 학교 내 정화조 20여개 및 하수맨홀 등이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조사, 유충 구제제 투여, 성충제 분무 소독을 병행해 집중 구제 작업을 실시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동절기 유충 구제는 여름철 모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역조치”라며 “특히 민원이 많았던 복개천 지역을 중심으로 소독을 강화해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동절기 특별 방제 이후에도 기온 변화와 민원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경기도 안성시, 광주광역시 동구·남구,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고성군, 전라남도 신안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생활인구 교류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지역 간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각 지자체별로 2박 3일간 진행되는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을 방문하고 머무는 ‘생활인구’로의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안성에서 만나는 생활인구 교류 경기도 안성시는 전통문화와 예술의 고장으로, 바우덕이 남사당놀이를 비롯한 풍부한 유·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생활인구 교류사업은 이러한 안성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자를 지역문화 현장으로 초대해 전통공연 관람, 공예체험, 농촌마을 방문 등 전통과 생활이 어우러진 문화향유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안성의 대표 유산인 남사당놀이의 흥겨운 공연을 관람하고, 지역 장인과 함께 공예체험을 하며, 농촌마을을 찾아 주민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협의회는 “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천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에서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 지 송정작은도서관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민화 캘리그라피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전시회 ‘작은도서관, 큰 예술 이야기’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성인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민화와 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한 예술적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마련했다. 민화 특유의 전통미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작품과 캘리그라피의 감성적인 손글씨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일상 속 소소한 아름다움과 마음의 온기를 전한다. 특히 전시된 작품들은 각자의 삶과 이야기를 담고 있어 관람객들이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작은도서관 관장은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예술로 마음을 나누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갤러리에서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장성자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고통의 시간을 헤쳐온 스스로를 위로하고 선물처럼 다가온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어린이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작품에 담아낸다. 장성자 작가는 삶 속에서 마주한 감정의 결을 섬세한 색감과 따스한 터치로 표현해왔다. 특히 작가가 겪어온 시간의 흔적을 예술로 승화하며, 사랑과 위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이다. 작가는 “예술은 스스로를 치유하고 세상과 다시 이어주는 다리와 같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천 작은미술관 결갤러리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