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가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의 가정에 정성을 가득 담아 조명을 밝히고 도배·장판 시공을 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 시선을 끌고 있다. 서구는 ‘노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달 14일 이재현 서구청장이 방문해 청려장을 전달한 100세 어르신의 가정에 대해 이달 20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100세 어르신 가정의 조명이 어둡고 벽지와 장판의 상태가 낡고 열악해 이 부분을 개선하고자 도배와 장판, led등 시공은 물론이고 소독까지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한 사업이다.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 도시재생사업단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998년 설립되어 도시재생사업단뿐만 아니라 정리수납사업단 및 세차·택배·카페 운영 등 지역주민과 밀접하게 연계하며 일자리 창출과 전문직업인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재능기부 등의 복지사업도 매년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 서비스를 지원받은 100세 어르신은 “여름철 누수로 곰팡이가 가득하고 지저분했는데 낡은 집이 새집처럼 깨끗해졌다”며 “고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남은 세월 더욱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제조기업에게 스마트공장 구축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금, 스마트공장 확대 방안을 찾는 현장 방문이 인천 서구 소재 기업인 ㈜연우에서 지난 23일 진행됐다. ㈜연우는 지난 2018년 이후 지금까지 인천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의 시범공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이번 현장 방문이 큰 의미를 갖는 이유는 스마트 그린 산단 조성이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의 중요한 축인 데다 그 성공의 선결 과제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중소기업이 몰려있는 서구에서 청취했다는 점에 있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전환TF단장, 디지털분과위원장 강병원 의원 등 10여명의 국회의원과 김현철 국장, 김일호 단장 등 10여명의 정부부처 관계자도 참석해 연계와 협력을 강조했다. ㈜연우는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 전문 업체로 2018년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으로 선정됐다. 이후 우수한 자동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2019년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까지 수상했다. 간담회는 자동화가 적용된 창고 및 생산현장 방문, 스마트공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남인천여자중학교가 교내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미추홀 열린학교’에 동참했다. 인천 미추홀구청은 지난 23일 남인천여중에서 ‘미추홀 열린학교’ 선포식 및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미추홀 열린학교’는 학교 시설개방 사업에 대한 명칭으로 7월 중에 명칭 공모사업을 통해 위원회와 인터넷 투표를 병행해 선정됐다. 남인천여중은 이날 선포식후 40면의 주차장 개방을 시작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학교들이 지역공동체로서 함께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설공유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풍성해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추홀 열린학교는 현재 미추홀지역 6개 학교가 주차장, 다목적강당, 도서관 분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현판과 같이 찍은 SNS 인증샷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에서 24일 지역균형뉴딜 수도권포럼이 개최됐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인천, 서울, 경기도 등 7개 기관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수도권포럼은 한국판 뉴딜정책을 주제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패널 등 최소인원만 참석했지만 지역방송사와 협업해 온라인 양방향 포럼으로 진행,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도록 했다. 광역분야는 인천형 지역뉴딜 추진전략과, 서울형 뉴딜, 경기도형 지역균형뉴딜 추진과제와 전략 사례가 발표됐다. 기초분야는 ‘안전을 지키는 똑똑한 기술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와 ‘광명형 뉴딜’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어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을 좌장으로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국판 뉴딜정책이 지역주도로 추진돼 지역경제와 산업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축사에서 “지역균형뉴딜 수도권포럼이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가 운영되는 미추홀구에서 열린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판 뉴딜정책이 지역주도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1일 ‘2020 찾아가는 아트스쿨’에 참여하는 17개 프로그램 단체 대표와 실무자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2020 찾아가는 아트스쿨’ 모니터링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참여단체 간 상호 컨설팅을 실시했다. 우수사례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VR미술관 운영 단체 대표는 “강사단이 모여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예술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예술교육을 위해 지역협력 네트워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 관내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제4회 인천 초등 수업 페스티벌 ‘수업 나눔 모꼬지, 함께해서 참 좋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 수업을 묻다 나눔, 수업을 깨우다 도전, 수업을 배우다 희망, 한 아이를 바꾸는 마술같은 시간을 주제로 27일까지 5일간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및 원격화상 워크숍으로 운영한다. 23일에는 교사 연주단 ‘우쿨렐레 창’의 축하 무대에 이어 군포 둔대초 이영근 교사의 수업 힐링 특강이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 속 원격 수업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이어질 행사에서는 현직 교사들의 수바시, 수업 나눔 성찰 협의회, 12개 분과의 교과별·주제별 수업 실습을 통해 다양한 수업 나눔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새로운 수업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교육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수업 연구 분위기 확산 및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교육회의와 공동으로 ‘2030 미래교육체제 사회적 협약을 위한 인천지역 1차 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심성보 부산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대학교육 및 평생교육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대학교육 분야 발제자인 김종영 경희대 교수는 “교육독점체제로 이뤄진 한국 교육구조의 병목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통합네트워크로 대학서열 체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평생교육 분야 발제자인 최운실 아주대 교수는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의 체계를 통합하고 국민 모두를 위한 학습권 보장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사,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천지역 국민참여단과 함께 11월 23일과 25일 12월 9일에 연속적인 토론회와 사회적 협약식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국가교육개혁방안을 마련해 12월 17일 국가교육회의 컨퍼런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모두가 함께 제안한 대학교육 및 평생교육의 개혁방안이 국가교육회의 컨퍼런스를 통해 2030 미래교육체제 및 교육자치분권의 확대를 위한 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생일을 맞은 자원봉사자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원봉사자 무비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무비데이’에 참여한 총 25명의 봉사자는 동인천 애관극장에서 ‘도굴’, ‘내가 죽던 날’, ‘런’, ‘마리퀴리’,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5편의 영화 중 본인이 보고 싶은 영화를 골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비데이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열심히 봉사하고 덕분에 부부끼리 재미있는 영화도 볼 수 있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이 느껴져서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동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무비데이’는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최근 1년간 자원봉사 실적이 1회 이상인 동구 소속 자원봉사자 중 해당 달에 생일이 있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1인을 동반해 함께 영화관람에 참여할 수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19일 치매안심센터의 쉼터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 로봇시스템인 ‘실벗’을 활용한 프로그램 공개수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수업은 참여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하고 책상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수업 보조교사인 인지훈련 로봇이 보여주는 동작을 따라하는 등 치매예방 교육을 받았다. ‘실벗’은 뇌 기능 활성화와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인지훈련 로봇 시스템이다. 뇌 기능별로 특화된 22종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내장했다. 인천시내 8개 자치구 중에서는 동구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실벗’을 통한 인지훈련에서 로봇은 어르신과 상호작용하며 보조교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TV화면과 스마트 패드는 시각적·청각적 자극을 동시에 제공해 참여자들의 높은 몰입도와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로봇은 참여자들의 학습 수준에 따라 콘텐츠의 난이도와 속도 조절을 할 수 있어, 어르신별 맞춤형 훈련이 가능하다. 구는 ‘실벗’ 프로그램을 치매안심센터 쉼터를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23일 송현공원에서 박병익 현대제철 인천공장장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 나무심기 협약기관 관계자, 김주희 자연보호동구협의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코로나19 대응단계 격상으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동구와 현대제철 등 위 4개 기관은 지난 2018년 11월 동구 주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녹지공간 확충에 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 측에서는 3년간 총 사업비 1억원을 기탁했으며 올해 사업 3년차를 맞았다. 구는 사업 첫 해 화도진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송림녹지에서 재능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송현근린공원 절개지에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벚나무 52주를 심기로 했다. 구는 이번 나무심기를 통해 지난해 태풍 링링의 피해를 입었던 이곳을 주민들이 많이 찾는 벚꽃명소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나무심기는 최근 대표적인 환경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맑은 공기를 제공하는 한편 폭염과 열섬화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