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18일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형압 점자 명함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돈규 경기도시각장애인엽합회 화성시 지회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형압 점자 명함은 기존 명함 표면에 돌출된 점자로 정보를 표기해,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된 명함이다. 이를 통해 명함을 받은 시각장애인이 상대방의 이름, 직책, 연락처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비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한다. ‘형압 점자 명함 사업’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화성시지회가 주관하며, 모든 시민 대상으로 기존 명함에 무료로 형압 점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사회 전반의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18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직영 환경미화원 6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환경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해 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사항을 비롯해 차량 작업 및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환경미화원들이 일상 청소 업무 중 소홀하기 쉬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강석 동탄출장소 환경위생과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청소 근로자들이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는 18일 고온항 다목적지원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서신면·우정읍 주민, 어촌계, 경기수협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의 신청 절차, 현재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은 이미 휴양·관광시설이 조성된 지역에 신규 민간 투자를 유치해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1조 원 규모 공모사업으로, 민간 투자 8천억 원을 확보해 공모사업에 참여 및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 약 1천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시는 궁평항 및 매향리 일원을 사업지구로 설정하고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민관합동 실무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유치 전략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시는 3~4월 경기도 심사를 거쳐 해양수산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최종 사업대상지는 5월 해양수산부 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김기용 화성시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열린 제239회 화성특례시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연설에서 “특례시민의 빛나는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목표는 민생 회복”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안전, 복지, 문화·교통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2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조기에 달성해 경제적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해 친환경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화성 테크노폴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첨단 산업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 제도를 운영해 근로 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신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가구 지원 혜택을 확대하고, 가족만세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상균 화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8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고시된‘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화성시가 건의한 철도사업이 신규 반영된 점을 언급하며, 3개 노선의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김상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분당선-동탄 연장 ▲신분당선-봉담 연장 ▲수도권 내륙선 등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노선에 대한 철저한 사업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철도 수요의 경제성을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는 등 후속 행정절차의 진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특히 분당선 동탄 연장 노선의 경우 철도 교통망 구축이 완료되면, SRT, GTX-A는 물론 향후 동탄도시철도 및 동탄인덕원선과의 환승 거점으로서 철도 네트워크의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많은 주민들의 염원인 철도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오전,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 및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출범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화성특례시의회기 게양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본회의장에서 유공자 표창, 배정수 의장의 기념사, 카드섹션 등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이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특례사무 권한 이임에 따른 자치권한 행사에 있어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며 “경제, 복지, 환경, 교육, 문화 등 사회 전반의 분야에서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배정수 의장은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기를 통해 작년의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 등에서 도출된 사항들이 올해 업무계획에 충실히 반영됐는지 꼼꼼히 점검하며,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우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어린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문화센터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어린이자문단 5기'를 오는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자문단으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 디자인 프로젝트 ‘모든?! 디자인’에 참여해,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의 디자이너로서 센터 곳곳을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틈을 채우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나와 다른 생각에 귀 기울이며 친구들과 토론하는 것을 즐기는 어린이’와 ‘질문하는 것을 좋아하며 새로운 시도에 열정을 가진 어린이’를 적극 환영한다. 선발된 어린이자문단에게는 본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키즈체험관을 연 1회 무료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며, 자원봉사 활동 시간 인증과 수료증 등도 지급된다. 참가 희망자는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게시된 구글 폼을 통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연옥 여성친화과장은 “이번 어린이자문단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어린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7일 시의 상수도 대행업자로 지정된 15개사 중 14개사가 수도법에 따른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을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등록 건수다. 지방자치단체는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누수량을 줄여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상수도 관망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해야 한다. 특히, 화성특례시의 긴급 누수 복구 작업은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을 등록한 업체 중 상수도 대행업자로 지정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다. 이번 등록을 통해 상수도 대행업자 14개사의 비상 대기 체계를 구축하면서, 총 3,986.6km에 이르는 상수관로의 긴급 누수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식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내기 화성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 등록을 통해 상수관로 관련 각종 누수사고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의 비산을 막기 위해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철거비를 지원하는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6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주택 139동과 비주택 34동 등 약 173동에 대해, 예산 소진 시까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운반·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중 비주택은 기존 창고와 축사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에서 '건축법' 제2조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시설이 추가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금액으로는 주택은 동당 최대 700만 원, 비주택은 동당 슬레이트 철거 면적 200㎡ 이하까지는 전액 지원한다.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와 협약된 위탁사업자가 직접 슬레이트를 철거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를 구비서류와 함께 화성시 환경정책과 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오제홍 화성시 환경국장은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은 신청방법이 간단해 어르신도 쉽게 접수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시복지재단(정명근 이사장)은 오는 3월 5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화성시 사회서비스 종사자 휴식 지원사업 ‘힐링업’ 1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화성시 사회서비스 종사자 휴식 지원사업 ‘힐링업’ 사업은 ‘화성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화성시 사회서비스 분야 종사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에게는 1인당 최대 25만원의 문화 체험 및 국내 여행 경비가 지원된다. 힐링업 사업은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3월, 6월, 9월 각 회기마다 30명을 모집하여 총 90명의 종사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힐링업 지원 대상은 화성시 사회서비스 법인·기관·단체에 재직 중인 종사자로,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년 힐링업 사업 참여자는 “힐링업 사업을 통해 화성시에서 근무하는 것에 대해 큰 만족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사업이 확대되어 종사자들이 더욱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화성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