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3일 안양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로부터 1천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고, 이를 기념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는 세명개발, 합동환경, 남영개발, 대정개발, 동양환경, 성일기업, 안양위생, 원진개발, 중앙개발, 한우실업, 현대산업 등 11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내 생활폐기물 수거 및 운반을 통해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11개 기업이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1백만원씩 총 1천1백만원을 기탁했으며, 협회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6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바 있다. 협회의 기탁취지를 반영하여 재단은 올림픽 종목에서 학생선수로 활동하는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양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 지정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그 결과 국가대표 김유재, 김유성 쌍둥이 자매를 비롯한 11명의 안양의 우수한 재원들은 선발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유치주 안양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 협회장(세명개발 대표)은 “관내 생활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할 뿐만 아니라 봉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8회 정례회에 통과됐다. 조지영 의원은 안양시가 장애인생산품 및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안양시는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개정 내용은 ▲구체적인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이행계획 수립 ▲구매목표비율에 대한 규정 1%이상에서 2%이내 ▲구매촉진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규정 ▲우선구매를 위한 유관기관 등 협력요청 ▲우수구매 개인 및 기관의 포상 등을 규정했다. 안양시 장애인복지과는 “이번 조례안 개정을 바탕으로 장애인생산품 구매촉진을 위해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며, 우선구매비율에 달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조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활성화하고,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실질적인 구매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운 겨울날,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안양시가 되길 바란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개최된 ‘안양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 필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계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장, 국립중앙의료원장, 안양권(안양, 군포, 의왕, 과천 등 4개 시) 보건소장 및 소방서 관계자 등 5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제14조의2에 근거해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한림대성심병원은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과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 조정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재활의료 및 지속 관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림대성심병원은 매년 4억 8천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으며, 안양 권역 내 필수 의료 제공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소아·분만, 중증·응급 등 필수 의료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을 위한 지역책임의료기관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가 재정 위기에도 2025년 교육 및 청소년 정책에 586억5900만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2024) 대비 4억200만원이 증가한 규모다. 2025년 교육·청소년 관련 예산은 청소년의 건강권 및 복지 증진, 안양형 무상교육을 통한 교육비 부담 완화,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공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교육지원 423억7천만원 ▲청소년 육성 162억8천9백만원이다. 특히, 안양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미래를 위한 투자로 ▲청소년의 건강권 제고를 위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20억 5430만원) ▲초등학교 입학지원금(3억6000만원)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한정적으로 지원됐던 생리용품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2025년부터 관내 거주하는 11~18세의 여성청소년은 누구나 1인당 연간 최대 16만 8천원(월 1만4천원)을 생리용품만 구매 가능한 지역화폐로 지급받는다.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사업은 입학 가정의 준비 부담을 덜고 공교육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관내 초등학교 또는 대안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안양지역화폐 10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시청 및 구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한 달에 2회 운영하고, 직원들이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권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직원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관내 음식점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와 함께 각 부서에 공직기강을 준수한 연말모임과 회식을 권장하고, 유관기관·단체가 모임·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갖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1월 설 명절을 맞아 안양사랑페이(지역화폐)를 10% 특별할인해 발행할 계획이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6일 간부 공무원 티타임에서 “탄핵 정국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각종 기관과 사회단체에서 회식, 송년 모임을 취소하지 않고 진행하도록 권장해 소비를 촉진할 수 있게 하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최 시장은 또 “공직자들도 식사, 모임 등으로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해 지역 소비 활동에 솔선수범 해달라”고 언급하며,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정된 예산의 신속집행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지역회의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참여예산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도지사 1명・시장 14명)과 1년간의 성과보고, 안양2동・박달1동의 우수사업 사례 공유 및 6개 분과위원회의 활동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35억원으로 확정하고 ▲안양예술공원 지하차도 벽화 정비(안양2동) ▲황톳길 조성(석수1・2동) ▲차 없는 거리 앞 쉼터 정비(호계3동)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안양9동・인덕원동・박달2동・범계동・호계1동) ▲안양천변 벤치 그늘막 설치(충훈동) 등 31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서로 격려하며, 내년에도 주민참여 예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 한해 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위원님들을 비롯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참여예산으로 더 많은 사업이 반영되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 해에는 더 많은 사업이 반영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2023 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 결과 종합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 및 성과에 대해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세부지표를 비교분석해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재정 상황을 종합 평가하는 행안부의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이번 분석에서 총 17개 지자체가 속한 ‘시-Ⅰ유형’에서 안양시는 종합등급 ‘가’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통합재정수지비율·관리채무비율·통합유동부채비율·공기업부채비율 등의 항목이 포함된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불용액비율·세수오차비율이 개선돼 계획성 분야에서도 높은 등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5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지방재정이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재정을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재정 건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면서 ”적극적인 세입 증대 노력과 전략적 예산 집행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일 18시,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창직 클럽 BLOOM 성과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직 클럽 BLOOM은 안양시 중·고등학생 스스로 진로를 기획하고 인적, 물적 진로 컨설팅을 연계해 취업형, 창업형, 창직형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재단의 대표사업 중 하나로 재단은 지난 4월 창업, 취업, 창직형으로 구분해 총 20팀을 선발했다. 성과평가회는 창직 클럽 20팀의 학생들과 관리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마켓과 창업캠프, 아이디어 대회 등 9개월간의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우수활동 사례, 우수 클럽 시상, 창업 아이디어 대회 수상자의 발표가 진행됐다. 종합 부문 최우수상은 다양한 칵테일의 레시피를 개발하고 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 활동을 진행한 안양문화고등학교 칵테일스토리 클럽이 수상했다. 이들은 직접 개발한 레시피와 진로체험 교육 경험을 토대로 2022~2023 칵테일 레시피북을 제작하고 전자책을 출판했다. 또한, 수익금 전액을 재단의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선행까지 실천하며, 창직 클럽 활동의 귀감이 됨은 물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장명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1·3·4·5·9동)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제29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아동과 청소년들은 학업 위주의 생활환경으로 인해 운동, 영양, 휴식 등 기본적인 건강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비만율 증가, 섭식장애, 정신건강 악화 등 주변 환경에 따라 건강 관련 이슈도 다양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조례안은 지역보건의료계획에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을 반영하도록 하고,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사업의 범위를 지정하며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 및 홍보 실시 등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 통과와 맞물려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은 오는 24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안양여중·평촌중과 함께 '안양시 아동·청소년 건강권 증진-올바른 신체이미지 형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명희 위원장은 "아동·청소년기의 올바른 건강관리는 향후 성인 이후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며 성인 대비 예방적 개입 효과가 크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제10대 (사)대한노인회 안양시 동안구지회장에 윤용호 씨가 취임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동안구지회는 20일 14시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제10대 안양시 동안구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과 경기도 서부연합권 지회장들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또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민병덕 국회의원, 이재정 국회의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용호 제10대 동안구지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인왕라이온스 회장과 갈산동 쌍용아파트경로당회장 등을 역임하며 그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윤 지회장은 “부양받는 노인이 아닌, 사회를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노인으로 선도적인 전환이 필요한 때”라면서 “지회장으로서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헌우 경기도연합회장은 “노인지회가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노인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인 권익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