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에 초·중·고 연계 인천형 진로교육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은 학교 진로교육 중 진로체험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나, 코로나19 이후 진로체험활동은 67.6%에서 12.7%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진로진학상담교사 대상의 FGI 조사 결과에서도 비대면 진로체험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전문 진로교육 시스템인 사이버 진로교육원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2021년 2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AI, VR,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한 미래 진로교육 디지털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욱 중등교육과장은 “사이버 진로교육원을 통해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해 자신의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9일 관내 사립 학교법인 이사장, 이사 등을 대상으로 청렴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사학기관 반부패 인식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특별교육 의무교육 대상을 학교법인 임원까지 확대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현장에서의 청탁금지법 사례 및 갑질근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사례, 공익신고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교육대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정하고 청렴한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학교법인 임원의 청렴한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청렴 선도 교육기관을 위해 인천 교육가족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서구문화도시추진단’이 ‘서곶살롱’을 이끌어갈 살롱지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곶살롱’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주민들의 소규모 모임 프로그램으로 주민 간의 자유롭고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8명의 살롱지기가 주체가 되어 평소 하고 싶었던 소규모 프로그램을 나누게 된다. 추진단 관계자는 “프랑스 상류 사회에서 문학이나 도덕에 관한 자유로운 토론을 하던 사교모임에서 유래한 ‘살롱’문화를 통해 주민 간의 일상과 취미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서구 주민의 주체성을 쌓아가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별빛초등학교은 지난 19일 온·오프라인으로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기념식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남부교육지원청 김웅수 교육장, 내빈과 학생 및 학부모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인천별빛초등학교는 9월에 개교한 학교로 각종 특별실을 비롯해 최신 공기청정 시스템과 냉난방 시설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23학급 451명의 학생과 58명의 교직원은 ‘별이 씨앗 되어 빛이 되는 학교 누군가에게 빛이 되어주는 교육’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변종국 교장은 개교기념사에서 “앎을 행복한 삶으로 만들어가는 별빛배움터에서 모든 교직원과 함께 최고의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쌍방향 온라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별빛초 학생들이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빛나는 동아시아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서구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서구여성자원활동센터는 매년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부자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날 행사는 20여명의 서구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서구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코로나19로 더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1동과 가정3동, 가좌1동, 가좌2동, 가좌3동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9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재경 서구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기쁘다”며 “뜻깊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9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서 지역 수험생 지원을 위해 인천광역시, 인천옹진군,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서 지역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지원하고 해당 학생 및 학부모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에 처음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은 도서 지역 수험생 중 숙식 지원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숙소 및 식사 제공, 시험 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차량 지원 등이다. 이번 지원은 사전에 신청한 백령고 연평고 대청고 덕적고의 수험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유관 기관 간의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공동체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 지원으로 인천교육복지를 실현해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을 구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서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평생교육사협회가 주관한 ‘언택트 시대, 학습권 사수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 관계자 연수에서 우수사례 발표에 나섰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구를 포함한 전국 6개 지자체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서구의 ‘스마트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은 전통적인 교육방식에 익숙한 평생학습 강사들의 온라인 비대면 강의 역량 강화를 통해 ‘온택트강사’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를 위해 서구평생학습관은 프로 강사의 퍼스널 브랜딩, 브랜딩 블로그 운영법, 인쇄홍보물 및 영상 제작법, 구민 대상 단기특강 실습강의 교육을 진행해왔다. 양성과정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검색되는 프로강사의 브랜드 이미지 및 동영상 강의자료 제작 능력 향상 실습 강의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 능력 향상 등의 성과를 냈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연기 및 취소되는 상황에서 지역 평생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정서행동 문제 해결을 위해 2021년 1억 3천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마음건강 치료전문의를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 마음건강 치료전문의는 불안, 우울 등 고위기 학생의 상담과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월·수·금요일은 인천광역시교육청 Wee센터에서 학생 상담을 진행하고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인천참사랑병원에서 치료 등 지원을 한다. 또한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정신건강 증진 교육과 위기상황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초기 심리방역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지속 배치해 예방-대응–추후 관리의 시스템을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국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인천참사랑병원과 협약을 맺고 전문가 채용 및 관리를 위한 협업을 해왔다. 도성훈 교육감은 “마음건강 치료전문의 사업은 민관협력 체계를 통해 학생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을 위한 지원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이달 2일부터 약 10일간 사월마을 주변의 대기, 폐수, 폐기물,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통합 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서구청 환경안전국 3개 부서와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가 합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마을 주변 사업장에 대해 환경 분야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점검을 벌인 결과 총 10개 사업장을 적발했다. 위반사항은 미신고 대기/소음배출시설 설치·운영 1건,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운영 1건, 대기자가측정 미이행 1건, 폐기물처리기준 위반 2건, 폐기물처리신고 미이행 1건, 올바로시스템 미입력 및 허위입력 2건,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기준 부적합 2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신고를 받을 수 없는 지역에서 미신고 상태로 대기·소음배출시설인 목재가공연마시설을 설치·운영해 적발됐다. B업체는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사업장폐기물을 처리해 적발됐으며 C업체는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득한 사업장으로 의무사항인 대기자가측정을 실시하지 않은 상태로 조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서구는 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식당·카페에 대해서는 11월 21일 0시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식당을 중심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주말 소모임 등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시가 방역수칙 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식업 단체가 자발적인 참여의사를 시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9일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과 박준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장 및 10개 군·구지부장들이 협의해 1.5단계를 조기 시행하기로 했으며 11월 20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때 이를 보고하고 최종 결정했다. 다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강화군과 옹진군은 당분간 현행 1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식당·카페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기 시행에 따라 시설 허가·신고면적 50㎡ 이상인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 업소들은 11월 21일 0시부터 핵심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 핵심방역수칙은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인증·관리,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금지, 방역관리자 지정,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