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관내 배수지와 가압장의 계약전력 조정과 조명 효율 개선을 통해 연간 6천여만 원의 전력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현재 운영 중인 배수지ㆍ가압장 전력값이 지출 규모가 크다는 것에서 착안해 최근 2년간 각 시설의 전력 사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전력 사용 규모가 높은 배수지와 가압장의 계약전력 조정만으로도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적정 수준으로 계약전력을 조정해 전력비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또한, 기존 배수지와 가압장에 설치된 가로등과 노후 형광등을 할로겐에서 LED조명으로 교체함으로써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예정이다. 전종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비용 절감을 넘어 공공시설의 에너지 효율화, 예산 절감,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와 절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진행되는 경기 청소년 예술전환학교 ‘하늘과 바람과 선과 문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3일과 15일 이틀간 목감아트하우스27 일대에서 열리며, ‘날씨와 환경’을 주제로 ▲환경 예술 ▲환경 드로잉 ▲꿈 공간 드로잉 글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내면을 파악하고, 나 자신을 더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16~17세 청소년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목감아트하우스27 또는 시흥문화예술 소통누리망(블로그ㆍ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목감아트하우스27로 하면 된다. ‘경기 청소년 예술전환학교’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ㆍ주관하는 사업으로,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Efterskole)’를 모델로 했다. 전환기를 맞은 청소년들이 음악, 연극, 무용, 미디어, 생태 예술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아를 탐구하고 진로와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10월부터 11월까지 도내 6개 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카카오임팩트재단,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금융교육’을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기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 5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편결제, 금융관리, 보험 및 투자, 스마트폰 생활 활용법 등을 주제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금융 환경에 더욱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금융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를 보거나 결제하는 게 늘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하나씩 배워보니 두려움이 줄고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앞으로는 더 편리하게 금융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우 관장은 “디지털 금융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인 만큼, 이번 교육이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금융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특강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함께 만들고, 시민이 주인공인 ‘제17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6년에 처음 시작된 시흥시평생학습축제는 배움을 통해 성장한 시민들이 학습의 즐거움과 성과를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한마당으로, 올해 17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너와 나, 우리의 다양한 배움 이야기’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 체험, 전시, 공연, 포럼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0월 24일 오전 10시에는 TV예능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학교다운 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이명학 교수(前 중동고 교장)의 초청 강연이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느린 걸음, 다양한 길’을 주제로 생애 전반의 슬로우 러너를 이해하는 학술포럼이 지혜관 2층에서 진행된다. 10월 25일과 26일에는 28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20개 팀의 공연, 전시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2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의사에서 웹툰 작가,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낙준 작가(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왕호수 일원에서 ‘제1회 푸드페어링런페스타’가 개최된다. ‘푸드페어링(FOOD PAIRING)’은 음식과 음료, 음식과 공간, 음식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미식 조합을 의미한다. 이번 축제는 ‘푸드(FOOD)ㆍ드링크(DRINK)ㆍ퍼폼(PERFORM)’을 주제로, 지역 상권과 로컬ㆍ글로벌 미식문화,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하는 융합형 미식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간 주도형 지역축제 지원사업인 ‘2025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축제로, 로컬크리에이터 예술공동체가 주최ㆍ주관하고, (사)사람예술학교가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흥시가 후원한다. 축제 기획은 27세 청년감독이자 로컬드링크 전문가인 이해인 감독이 맡았다. 그는 지역 상인회 ‘물왕호수상가연합회’와 협력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ㆍ관광의 동반 상승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행사는 먹거리 축제가 아닌 음식과 음료의 예술적 ‘페어링(pairing)’을 주제로 한 창의적 미식ㆍ향미 축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셰프, 카페, 브루어리, 로스터, 바텐더, 디저트 아티스트 등이 참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지방보조금사업으로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제33회 연성문화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시흥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1989년 처음 시작된 연성문화제는 ‘연(蓮)’과 ‘전통’을 주제로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시흥시 대표 전통문화 축제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제공해 왔다. 축제 첫날인 18일은 연성의 날로, 시흥전통문화예술 동아리 공연(단하전통예술원ㆍ해금ㆍ가야금ㆍ또바기 등)과 강희맹 사신단 행렬을 시작으로 개막 특별공연(박애리와 광개토 사물놀이 ‘무브먼트 in 시흥’)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문화의 날’로 시민문화한마당(연화무용단ㆍ아리랑무용단ㆍ국악풍류사랑ㆍ핫삐밴드 등) 공연이 이어지며, 이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서는 전통문화 체험과 전시, 먹거리 부스 등 10여 개 체험ㆍ전시 프로그램이 양일간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는 10월 15일부터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리시대 장인전’이 열려 지역 장인들(임선빈 북 메우기 장인ㆍ오평숙 옻칠 공예 장인ㆍ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2025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16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에 시흥시청 누리집을 비롯해 행정 게시대, 버스 전광판, 버스정보안내기(BIT), 아파트 게시판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시민들의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정리 기간 종료 후에는 부동산, 차량 등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기업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납세자 편의 증진과 납부 독려를 위해 일부 과태료 세목에 대해 세외수입 체납안내문을 모바일(카카오톡)로 시범 발송할 계획이다. 이번 모바일 체납안내문은 납세자의 별도 신청 없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체납 세목, 세액, 납부기한 등을 안내하며, 본인 인증 후 문서 열람 및 카카오페이 등 연계된 납부 수단으로 간편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체납안내문 발송과 현수막 홍보 등을 병행하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자주재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예방과 단속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산불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로변 인화물질 제거 ▲홍보ㆍ계도 활동 강화 ▲산불감시원 집중 배치 등 선제 대응을 추진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진화대원이 즉시 출동해 초기 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특히 올해는 산불감시원 간 원활한 통신을 위해 중계기를 추가 설치해 전파 끊김이나 보고 지연 등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공조 체계를 구축, 산불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시는 산불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 내 불을 지르면 최대 7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반입하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백종만 시흥시 공원녹지국장은 “시흥시의 아름다운 산림과 녹지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2일 하중동 국민체육센터 부설주차장 내 노후 조명 4기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명교체 사업은 야간에 주차 시 시인성 저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설치된 LED 조명은 기존 조명보다 밝고 효율이 높아, 전력 소모를 줄여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고효율 LED 조명교체 사업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하는 등 에너지 절감 사업을 지속하여, ESG 경영 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고효율 LED 조명 설치를 통해 하중동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야간 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공시설물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시흥시는 15일 '2015년도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관련한 민관공동조사단 조사 결과 총 106건의 부적정 시공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병택 시장은 시민들에게 직접 사과하며, 사업 문제 해결과 재발 방지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사업은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하수처리 효율 증대를 위해 추진됐지만, 결과적으로 시민 피해를 초래했다. 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관리·감독과 점검 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겸허히 수용하며, 불편과 피해를 겪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106건 중 72건은 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가옥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보완 시공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행사에 대해 부당이득금 등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감리사에게는 행정처분을 시행해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혔다. 시는 내부 관리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11월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공동 브리핑을 열어 조치 진행 상황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15년 사업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