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관내 전체 아스콘 제조업체 17개소를 대상으로 벤조a피렌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개정되고 1급 발암물질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등 8종의 특정대기유해물질의 배출허용기준이 신설·강화됨에 따른 조치다. 인천 전체 20개 아스콘업체 중 17개소가 집중적으로 위치한 서구는 매년 아스콘 관련 환경 민원이 증가하는 등 구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농도를 확인하고 대처하기 위해 발 빠르게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서구는 구청 관할 4개소에 대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 검사를 의뢰해 1개소에 대해서는 벤조a피렌이 배출허용기준 이내임을 확인했으며 인천시와 협의를 통해 산업단지 내 나머지 13개소에 대해서도 오염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서구의 아스콘업체에 대해서는 인천시와 서구에서 최근 2년간 대기 및 악취 분야만 총 132회를 점검해 22개소를 적발하는 등 점검을 통해 특별관리를 하고 있다”며 “다만 올해 1월부터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 ‘벤조a피렌’의 경우 측정 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유튜브 채널에서 ‘도둑잡기 대소동’ 인형극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연수가족문화한마당 행사로 진행되며 평화로운 작은 마을에 크고 작은 물건들이 없어지는 도난 사건이 발생하는 이야기로 공연은 시작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싸리재홀에서 ‘지역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커뮤니티 구축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1층 일부를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이번 공연은 청소년과 지역문화 예술인, 유관기관 등이 협력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커뮤니티 공간 구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연주로 시작되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정동하와 홍지민이 다양한 음악들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채한덕 관장은 “이번에 구축된 복합문화공간이 인천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며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준비한 콘서트로 인천시민 모두가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8일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스스로 학급 워크숍’을 실시했다. ‘스스로 학급’은 민주적인 학급 운영을 바탕으로 학급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276개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색있는 학급이다. 이번 워크숍은 스스로 학급 심화형 운영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학생자치 관련 특강과 학급 운영 사례 공유로 이뤄졌다. 특히 학생이 직접 강사로 나서 새로운 학생 참여 모델을 탐색하고 학생과 교사가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의자로 나선 인천상정고등학교 이승준 학생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교육의 주체인 학생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인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학생자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에서는 여성택시운전자회 봉사자 20여명이 택시로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며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 날 준비한 김치 400kg은 동구 저소득 및 독거 장애인 가정 100세대에 전달되었는데, 올해 잇단 태풍과 장마로 배추 작황 부진에 배추가격이 폭등한 만큼 김치 나눔이 장애인 가정에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더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는 ㈜토일러, ㈜에프지아크스, ㈜오투엔에스 등 3개 기업으로부터 총 1,700여만원 상당의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화장실 위생전문기업인 토일러와 컨설팅 및 마스크 등 제조업체 에프지아크스, 친환경 소독제 등을 만드는 오투엔에스는 올해 지방자치단체, 경찰병원 등 여러 공공기관에 방역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3사는 이번에 동구에 손세정제 500개, 은나노마스크 776개, 소독제 600개를 기탁하며 구민의 건강을 기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각 회사 대표는 “최근 수도권이 다시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 조정되며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확산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보여 주시는 격려와 정성이 있으니 이 위기도 언젠가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3사에서 보내 주신 귀중한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연구과제 발표와 특수시책 소개를 통한 지방세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198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방세 분야 최고의 행사다. 지난 17일 충북 청주시 H호텔에서 진행된 올해 포럼은 전국 17개 시·도별 대표 지자체가 내놓은 연구 결과물에 대해 서면 및 발표로 평가를 진행했다. 인천시 대표로 참여한 동구는 세무과 전수정 주무관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과세의 타당성과 구체적인 방안 제시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동구는 인천시 주관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시 연구과제 발표에서도 3년 연속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세무행정 운영 및 시책 발굴에서 발군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세수 확대를 통한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구 직원들이 기존 방식과 틀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시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복지재단이 올해로 시행 20년을 맞이한 자활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안한다. 인천복지재단은 오는 20일 인천형 자활사업 표준모델 개발에 앞서 ‘인천자활사업 중단기 발전계획 수립연구’ 최종보고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업, 제도, 조직적인 관점에서 인천 자활환경을 진단해 인천형 자활사업 모델과 중단기 발전계획을 제안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인천 취업률을 보면 연령대는 50, 60대가, 학력으로는 대졸 이상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이나 부산에 비해 여성의 취업 증가율이 2배 이상 높은 반면 초졸 이하 학력 인구 취업률은 서울과 경기에 비해 2배 이상 감소세를 보인다. 또 군·구·동별 일자리 창출 개수 차이가 커 상위 10개 지역과 하위 10개 지역 새로운 일자리 개수는 40~160%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취업률 변화와 구·신도심 간 격차, 고령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해 ‘도시재생’ ‘지역사회통합돌봄’ ‘작업환경개선’ 분야에서 자활사업 모델 개발을 제안했다. 분야별 사업 영역을 보면, 도시재생은 친환경 분야와 결합한 일회용 식기 대여 사업, 아이스팩 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립극단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단 이틀간, 연극 ‘해피빵집 레시피’를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중계한다고 밝혔다. 도쿄에 실제로 존재하는 작은 빵 가게를 모델로 한 이 작품은 2019년 일본에서 초연 당시, 관객들의 입에서 입으로 호평이 이어지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인천시립극단은 극 중 배경을 우리나라로 옮겨 ‘해피빵집 레시피’라는 제목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해피빵집 레시피’는 정년퇴직을 하자마자 아내를 병으로 잃어 삶의 의욕이 사라진 최영수가 한 장의 빵 레시피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빵 만들기에 고전을 면치 못하던 그를 도우러 들이닥친 한때 노숙자, 조현병 환자, 약물 중독자, 은둔형 외톨이었던 사람들의 솔직한 현실이 가감 없이 그려지는 가운데 저마다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구원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모든 것을 잃었던 사람들이 타인을 받아들이고 다시 세상으로 나오는 것을 지켜보며 관객들은 자신도 모르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품게 된다. 인천시립극단 강량원 예술감독은 “마치 빵 반죽이 부풀어 오르듯, 주인공 최영수가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2020년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사무장’분야별 시상식에서‘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장려상에 중구 포내마을, ‘우수 사무장’최우수상에 포내마을의 백진영 사무장이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년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사무장’선정은 성공적인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 사례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4월 10일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현장평가가 실시됐다.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의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체험시설·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운영 평가 등을 실시했으며 1차, 2차, 3차를 거쳐 전국 113개소 중 포내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어 포상금으로 2천만원을 받았으며 ‘우수 사무장’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2년 이상 활동 중인 사무장 중 마을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갈등관리, 활동성과 평가 등을 실시해 마찬가지로 1차, 2차, 3차를 거쳐 포내마을의 백진영 사무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포상금으로 1백만원을 받았다. 정종희 시 수산과장은“앞으로도 우리시 관내 어촌관광 및 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