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1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제3회 동인천 낭만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개최 되어온‘동인천 낭만시장’은 1960~1980년대까지 시장과 극장, 상가들로 인천의 최대 번화가였던 동인천이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곳으로써 그때의 모습을 추억하는 의미로 지역 상인들과 함께 기획하며 만들어 가는 축제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프라인 프로그램 없이 온라인과 조명경관조성으로 진행된다. ‘동인천 낭만시장’은 동인천 옛모습 사진전을 비롯한 과거 동인천 상점, 유명 스팟 등과 소품·조명을 활용한 공간을 조성해 12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유튜버 동인천 여행기, 낭만시장 SNS 및 인근 시장 방문 인증이벤트 등 비대면 콘텐츠로 구성했다. 또한 중앙시장, 송현시장, 배다리공예상가 등 상인들의 정이 넘치고 활기찬 모습의 홍보영상을 촬영·제작해 홍보용으로 활용하고 인플루언서 채널과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상권 소개와 행사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올해는 코로나19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가‘코로나19 대응 관련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29일부터 3일간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서 응답자 81.1%는 ‘인천시의 전반적인 대처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긍정 답변했으며 전국 대비 인천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인식은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 상황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56.7%로 나타났다. 이번 만족도조사는 市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여론을 파악해 주요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인천시가 추진하는 소통협력분야 시민만족도 조사 중 하나로 온라인 및 전화를 통해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 1,039명을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라고 밝혔다. 인천시의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보면 인천가족공원 온라인 성묘, 미리성묘 도입 선제적 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 호흡기 질환자 선제적 무료검사, 확진자 및 대응상황 알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준하는 조치 등 선제적 대응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금지 조치 등 행정명령 순으로 높았다. 각 항목별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지난 14일 저녁 7시 미추홀에서 중앙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댄싱 with 국악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과 민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국악 콘서트로 대중가요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국악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국악관현악단의 흥겨운 무대와 지휘자가 들려주는 ‘해설이 있는 우리 음악 이야기’는 국악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987년 창단된 중앙국악관현악단은 전통음악은 물론 창작국악을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했으며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국악인 정준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이수자로 국립극장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 ‘김성녀와 함께하는 심청전 마당놀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한 바 있다. 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출입명부 인증 후 공연장 입장 전 관람객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우리동네 승기천에서의 하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승기천에서의 하루’는 동부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으로 개발했으며 지난 한 달간 11명의 교사들이 승기천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아 다양한 정보와 사진을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학교 동아리 및 중학생 자유학기제 활동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나무 이야기, 습지 이야기, 물 이야기, 새 이야기 등 4가지 코스로 개발돼 코스별 2~3가지 과제를 수행하며 승기천을 탐사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정두원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과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승기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광희 교육장은 “생태환경기후교육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을 일반 시민들에게도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오후 3시에 온라인 강좌 ‘궁금한 IT를 쉽게 듣는다’ 라이브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코로나 이후 시대의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첨단 IT 분야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초·중등 현직교사들이 방송 기획부터 편집에 이르기까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첫 방송 주제는 ‘온라인 물품이 내려온다’로 각 분야 전문 교사들이 다양하고 복잡한 온라인 수업 기기들에 대해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듣는다’ 시리즈의 아이디어를 낸 광성중학교 김세호 교사는 “우리 일상생활 속 신기술을 소개하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를 발굴해 소통하는 채널을 만들겠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김동호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올 한해 학교 현장은 원격수업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새로운 창작의 문화를 만들어 내는 저력도 갖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정보를 서로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 2박 3일 일정으로 ‘제16회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환경부, 인천시교육청,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국민과 함께 녹색사회 가는 길, 얼쑤 환경교육’을 주제로 환경교육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환경교육의 이상과 종합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행사는 11월 18일 오후 2시 인천시 평생학습관에서 환경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으로 개막식에서 인천시, 인천시 교육청,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 등 민관학이 함께 환경교육에 대한 의지와 실천을 다짐하는‘인천환경교육도시 선언’을 실시한다.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인천을 환경교육도시로 선언하고 정부의 뉴딜정책과 발맞춰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환경분야 국제기구들과 협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도 환경 분야에서 모범적인 리더, 국민과 함께 녹색사회로 가는 길의 안내자“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온라인 한마당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전 제작해 송출할 예정으로 인천의 주요 생태적 보전지역과 우수 환경교육 프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17일 ‘송도9공구 화물주차장 조성 반대’ 온라인 시민청원에 공식 답변했다.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영상 답변을 통해 “항만도시인 인천에 화물주차장은 물류산업 기반마련은 물론, 화물차의 불법 주박차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우려,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다만, “화물주차장 조성에 대해 관계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그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송도9공구 화물주차장은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국가사업으로 2006년부터 조성 중인 아암물류2단지 내부에 있는 항만 배후시설이다. 화물주차장은 인천항을 오가는 컨테이너 등 수출입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서 500여 면의 규모로 설치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아암물류2단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입주민들이 소음, 분진, 안전사고 등을 이유로 화물주차장 설치를 반대하고 나섰고 작년에 이어 온라인 시민청원을 제기한 것이다. 청원인은 “8공구 입주 전에 화물주차장 건립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사기분양”이라고 주장하며 안전한 주거환경 보장과 화물주차장 건립 반대를 요청했고 30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정부가 오는 11월 19일 0시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인천시는 시행시기를 11월 23일 0시로 늦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시기 조정은 인천시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이 크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자체적인 방역 조치 시행을 건의했고 정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1.5단계 시행을 서울시와 경기도 보다 4일 늦춰 시행하게 된다. 확진자 발생이 거의 없는 강화군과 옹진군은 현재와 같이 1단계가 당분간 유지된다. 또한, 종교활동과 유흥시설 등 일부에 대해서도 인천시는 1.5단계 보다 완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정규예배·미사·법회, 시일식 등 종교활동의 경우 1.5단계에서는 좌석 수의 30% 이내 인원만 참여할 수 있고 모임·식사는 금지되나, 인천시는 인원을 좌석 수의 50% 이내로 완화하고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또한, 보다 자유로운 종교활동을 위해 강론 및 설교 시 상당한 거리가 있고 아크릴 판을 설치한 경우에는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클럽,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는 17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두차례 다문화가정과 함께 문화체험 일환으로 전통음식을 만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참여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진행 영상을 제작, 레시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만든 고추장 180통은 한부모가정, 저소득층을 비롯한 지역사회 이웃에게 전달됐다. 박세자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다문화가정이 우리나라 음식문화를 영상으로 체험하고 익혀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미추홀구 환경미화원 모임인 청우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추홀구 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학산나눔재단에 기부했다. 미추홀구 환경미화원 140명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이 발생한 이후에는 방역활동까지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노연우 미추홀구 환경미화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주민들을 위해 성금이 전달돼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고 있는 환경미화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