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천미추홀경찰서와 연계해 청소년 범죄 예방 선도프로그램인 ‘2020년 사랑의 교실’ 사업 운영을 마쳤다. 사랑의 교실은 경찰서 입건 후 조사단계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33차가 진행됐다. 전년에 비해 참석인원은 두 배 가까운 청소년 247명이 참여해 재범률은 4% 감소했다. 이번 사랑의 교실은 자기이해를 통한 충동조절 능력 향상에 초점을 뒀으며 비행 행동의 부정적 파급력을 인식해 자기 행동에 책임지고 타인을 존중하는 건강한 청소년이 되도록 집단상담으로 운영했다. 또 청소년 범죄 유형에 따라 맞춤교육이 될 수 있도록 금연 및 디지털예방교육도 실시했다.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과 재범방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적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이후에도 심리, 정서적 사후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행정안전부가 적극행정 규제애로 해소 인정사례로 미추홀구의 ‘적극적인 협의 및 도시계획 변경을 통한 공원부지 내 복지관 건립 사례’를 선정했다. 60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미추홀구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인 노인복지관 추가 설치가 필요했지만 가장 적합한 대상지가 개발제한구역 공원지역이었다. 구는 공원을 훼손하지 않고 공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친환경 복지시설을 짓겠다고 국토부와 인천시를 적극 설득했고 도시관리계획을 공원에서 사회복지시설로 승인을 받아 관교노인복지관을 건립했다. 행안부는 다양한 노인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까지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는 등 적극행정의 좋은 사례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적극행정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사전컨설팅 제도 운영, 적극행정 교육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적극행정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 목표”며 “적극행정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는 지난 10월 30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성인기 전환 준비를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020 남부 학부모 아카데미’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하며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용은 자녀 양육의 관점 및 미래설계의 필요성 인식 장애인 복지 이해 자녀의 성인기 지원계획 수립 및 사례 나눔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추후 개별 진로상담까지 이어서 실시될 예정이다. 최영신 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성인기에도 지역사회 속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것이 특수교육의 목적”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인천로봇랜드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19명이 참가하는 ‘인공지능과 함께 하는 북부 중학생 드림메이킹’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는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 진로 디자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미래 사회 직업 세계에 대한 강의를 듣고 융합 드론 작동 모듈을 이용한 나만의 로봇 만들기 핑퐁 전용앱 활용 로봇코딩메이킹 로보마스터 코딩 활용 등을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했다. 또한 강사의 상세한 설명에 따라 드론과 로봇마스터를 조종하고 관련 직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혜경 교육장은 “미래 시대를 위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는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인천의 일상을 스케치와 사진으로 표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코리아 인천 어반 스케치의 ‘2020 펜으로 그리는 인천 - 일상을 깨우는 여행 스케치’ 전시회가 열린다. 어반스케치는 우리가 사는 도시나 낯선 여행지의 풍경을 순간 포착해 그려내는 것을 말한다. 코리아 인천 어반 스케치 그룹은 2018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 전시에서 스케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평생학습관 사진동아리의 ‘두리번거리며 끄집어 낸 인천’ 사진전이 열린다. 인천의 생태환경 중에 교동향교 인천 상륙 작전의 상륙 지점 이야기 승기천 저어새 이야기 연수구 능허대 이야기 노적산 호미 마을 강화산성 등을 소재로 촬영해 작품 20여 점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푸른미래강화교육축전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5회 푸른미래강화교육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른미래강화교육축전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공약사업인 ‘강화 생태·평화·역사 교육지구 활성화’에 따라 교육 성과를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마을체험처,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행사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강화 지역 13개 읍·면 단위 체험처와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강화 자유학년제와 갑비고차 대회, 빛깔 담은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 등 강화교육의 성과를 함께 공유한다. 또한 전시부스 체험 대신 강화의 생태·평화·역사 주제별 특성에 맞는 11종의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탑재했다. 영상은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이자 강화군의 군조인 저어새 강화의 전통 직물인 소창과 고려 화문석 강화 고인돌 한강하구평화중립수역 승천포이야기 교동 대룡시장에서 만나는 실향민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사연구회와 학생동아리, 지역주민이 함께 기획해 제작했다. 18종으로 개발·보급한 강화 체험꾸러미는 고려왕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16일 만석동 여성회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필수적 요소로 떠오른 온라인 회의 및 학습을 위한 주요 플랫폼인 ‘줌’의 사용법을 익히고 여러 기능을 활용해 보는 무료 특강을 실시했다. 구는 기존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4기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무료 특강을 통해 회원가입 및 회의실 참여하기와 같은 기본적인 기능부터 온라인 수업 에티켓에 이르기까지 플랫폼의 자유로운 사용을 위한 제반 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여성회관이 휴관과 개강을 반복하며 각종 프로그램이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웠다. 팬데믹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도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고 연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 교육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수강생들이 새로운 교육 방식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동구청에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나눔식권’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5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는 협의체의 행복나눔식권 지원사업은 현대제철의 후원금으로 식권을 발행해 수혜자에게 양질의 식사 선택권을 보장하고 관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행복나눔식권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 하에 현대제철의 기탁금 및 후원금으로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해 관내 저소득층 1,100 세대에 가구당 5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식권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생활의 가장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식사 해결에 도움을 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런 복지 혜택이 꾸준히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협의체 조은주 위원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지정업소로 지정된 우수업소 57개소에 대해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3주간에 걸쳐 위생점검 및 생활방역 이행 여부 조사를 진행했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모범음식점 지정기준 및 위생등급 평가표에 따라 조리장·객실 위생 상태, 식자재 유통기한 준수,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내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른 생활방역 이행 여부에 대한 조사를 추가해 진행했다. 점검 결과 모범음식점 34개소 중 4개소가 지정기준 미달 및 행정처분 이력 등으로 지정 취소돼 30개소만 유지하게 됐으며 2019년도에 지정받은 위생등급지정업소 23개소는 모두 적합판정으로 위생등급 지정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식 기피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휴업과 폐업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서구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확대하고 생활방역을 철저히 이행하는 우수업소에 대해 홍보와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구민 숙원사업인 석남완충녹지의 상징성을 담아낼 ‘별칭’을 구민의 손으로 직접 정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석남완충녹지 별칭 공모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대상은 지난 공모를 통해 접수된 44개 응모작 중 서구 스마트에코시티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별칭으로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1회 투표할 수 있다. 석남녹지는 석남동과 신현동 일원 공업지역과 주거지역 사이에 자리해 있으며 1970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될 당시만 해도 공장과 고물상 등이 난립하고 있었다. 그러다 서구가 지난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석남녹지를 조성함으로써 경관적, 환경적 측면에서 도심 분위기와 정주 여건을 현저히 개선해 서구와 인천을 대표하는 도시의 절대적인 긍정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지막 구간은 서구가 산림청 및 인천시와 함께 추진 중인 ‘도시바람길숲’으로 도심 내 바람을 통하게 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열섬을 줄이는 녹색 공간이다. 내년 말 ‘도심바람길숲’ 준공을 통해 석남녹지 전체사업이 모두 마무리된다. 이에 서구는 오랜 시간 구민들과 함께한 석남녹지의 특별함과 상징성을 기